지난시간에 수행의 기본적인 전체 흐름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을 드렸는데요, 오늘은 이런 불교에서 말하는 그런 수행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될 공덕이라는 측면이 있습니다. 깨달음을 얻게 하는 것은 지혜로서 모든 번뇌를 내려놓는 것이 깨달음을 얻는 것인데요, 그 지혜가 작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또 바탕이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거를 불교에서는 뭐라고 하냐 하면은 공덕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혜와 공덕의 관계하고 공덕행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고 다음 시간부터 조금 더 구체적인 수행법으로 들어가기로 하겠습니다.
부처님의 10대 명호 중에 하나가 명행족이라고 있죠. 명행족. 들어보셨어요? 거기서 명이라고 하는 것이 바로 이 지혜를 이야기 합니다. 빨리어로는 위짜라고 해요. 위짜. 지혜. 그리고 명행족할 때 행, 행은 이 까란냐, 이게 바로 공덕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명행족이라고 하는 것은 지혜와 공덕이 구족한 분이다. 이런 뜻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깨달음을 얻게 하는건 지혜지만, 또 이런 지혜가 생기기 위해서는 공덕행이 많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죠? 그래서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필요한 공덕을 공덕행이다. 공덕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사실은 경전이나 이런 조사어록 같은 걸 보면, 어떤 사람은 부처님께서 한 말씀만 하셔도 깨달음을 얻고, 어떤 사람은 되게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이런 경우를 보셨죠. 그죠? 부처님 당시에 어떤 사미한 분은 부처님께 와서 출가하면서 머리를 깍아주는, 스승이 머리를 깎아주는 그런 시간에 아라한이 된 그런 예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빠른 시간에 그런 깨달음을 얻는 존재도 있고, 또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는데, 그런 거의 차이점이 뭔가? 왜 그러면 어떤 사람은 빨리 깨달음을 얻고, 어떤 사람은 대게 많은 시간을 걸려서 그러니까 이런 깨달음이 일어나는가 하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공덕행의 차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바라밀의 차이다.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깨달음을 얻어서 완전한 행복을 실현하고자 하는 거라고 할 수 있지만, 이런 것이 그런 깨달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될 공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충만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어떻게 보면 깨달음이 일어나거나 이런 경우는 없다는 거죠. 여기에 대해서는 마지마니까야라고 부처님경전이 있습니다. 마지마니까야는 경의 길이가 중간정도 되는 것들을 모아놓은 경전인데요, 여기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비구들이여 나는 최상의 지혜는 한 번에 얻어진다고 말하지 않는다. 반대로 최상의 지혜는 점차적인 훈련, 점차적인 수행, 그리고 점차적인 진보에 의해서만 얻어진다고 말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우리가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 깨달음이 일어나는 것은 대게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거지만, 이 깨달음이 일어나기 위해서 그 이전에 갖추어야 될 것들은 상당히 많은 것이 요구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깨달음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그 깨달음이 일어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되는데, 그 조건을 성숙시키는 그 과정이 바로 이런 공덕행을 쌓는 거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될 거 같구요. 그러면 이런 공덕행, 공덕이라고 하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를 간단히 요약해서 말하면, 경전에서는 다섯 가지로 설명이 되겠습니다. 첫 번째가 뭐냐 하면 계율입니다. 계율. 계율을 잘 지키는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가 뭐냐 하면 배우는 거에요. 우리가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는 거를 이야기 하고요, 세 번째가 논의. 논의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배운 것을 자기가 공부를 한 것을 스승이나 또는 훌륭한 도반들에게 말을 하고, 그거에 대해서 서로가 점검하고 토론하고 이런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이것을 일종의 자기가 이해한 거를 점검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죠? 그리고 선정과 지혜. 이 두 가지. 그래서 계율하고 배움과 논의 선정과 지혜. 이 다섯가지가 의 공덕행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전생에 많은 이런 계율도 잘 지키고, 부처님가르침도 많이 배우고, 도반들, 훌륭한 스승을 만나서 그런 가르침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도 많이 하고, 법담을 많이 나눈다는 이야기죠. 그죠?
이렇게 하고 선정도 열심히 닦고, 삼매도 열심히 익히고, 지혜도 많이 계발을 하고, 이렇게 하고 나면, 그런 것이 무르익어서, 충분히 성숙됐을 때, 어느 순간에 그런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었을 때는 소위 말하는 깨달음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거죠. 그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 생에 설사 수행을 해서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거 무슨 행이 되겠어요? 이런 공덕을 쌓는 게 됩니다. 설사 이 생에서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런 공덕행이 없이 갑자기 아이뭐 이 세상에 깨닫지도 못하는데 공부는 뭐 공부, 이 생은 마음껏 즐기고 놀자. 이렇게 생각하고 살면 다음 생하고도 똑같습니다. 다음 생은 더 어렵게 되겠죠 그죠?
그래서 우리가 이런 불법을 만났을 때. 수행을 하고 이런 거는 깨달음을 떠나서도 이런 공덕을 쌓는데 되게 중요하다는 거죠. 꼭 깨달음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런 공덕이 쌓이지 않고서는 절대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는 겁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핵심 중에 하나는 결과가 일어나는 것은 반드시 뭐가 필요하냐 하면 조건이 필요하거든요. 조건이. 그래서 이 조건이 성숙했을 때 반드시 깨달음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깨달음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이 성숙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런 수행의 과정이 차근차근 공덕을 쌓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 아주 예리한 지혜가 계발이 돼서 깨달음이 일어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죠.
그래서 이 공덕행 중에서도 지혜가 있고, 여기서 지혜라고 하는 것에도 지혜가 있잖아요. 그죠?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지혜와 공덕이라고 할 때 여기 지혜는 깨달음으로 이끄는 지혜를 이야기 합니다. 이 지혜는 우리를 열반을 실현하게 하는 그 지혜를 이야기를 하고, 깨달음이 일어나기 이전에 우리가 닦는 지혜는 공덕행에 들어간다고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무슨 말인지 하시겠죠? 이런 공덕이라는 것이 결코 우리가 소홀히 할 부분이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지혜가 부족하면 열반을 실현할 수가 없고, 만약에 공덕이 부족하면 어떤 일이 발생을 하냐 하면요, 여기서는 언급이 되지 않았는데, 또 하나 들어가는게 뭐냐 하면 계율하고 보시, 보시도 여기 하나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되요. 공덕에.
그래서 이 공덕이라고 하는 것이 우리가 수행을 하는데 있어서는 대게 중요한 밑받침이 된다는 겁니다. 공덕이 없이 수행을 하면 많은 장애.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많이 겪게 된다는 거죠. 그죠? 그래서 이 공덕과 지혜를 같이, 공덕행도 많이 하면서 우리가 지혜도 닦고. 그렇게 해야 정말로 수행이 순조롭게, 수행이 될 수 있는 그런 흐름을 탈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 공덕행을 여러분들이 절대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공덕행의 몇 가지를 제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삼매와 지혜, 그러니까 두 가지. 선정과 지혜라고 하는 것은 다음 시간부터 좀 더 자세히 설명을 할 테고요,
불교에서 말하는 수행이라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정과 혜. 정혜쌍수니 이런 말 쓰잖아요? 그죠? 선정, 삼매를 닦는 것과 지혜를 닦는 거, 이게 본격적인 수행에 들어 가구요. 본격적인 수행에 있어서도 이거는 본격적인 수행에 해당되는 공덕이고, 그 수행을 뒷받침 해 주는게 보시와 계율, 그리고 배움과 논의 이런 것들이 이런 수행을 뒷받침 해 주는 거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여러분들 다 아시겠지만 한 번 더 집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보시행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 보면요, 보시행에 빨리어 용어는 다나입니다. 다나. 다 놓으라는 얘기죠.
사실은 보시라고 하는 것은 자기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남에게 주는 거, 남에게 베푸는 걸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3가지 조건이 필요한데, 첫 번째는 뭐에요? 보시자가 보시하겠다는 의도가 있어야 되겠잖아. 그죠? 내가 가진 소중한 것을 남에게 주고 싶어 하는 의지가 있어야 되고. 두 번째는 받을 사람이 있어야 되겠죠. 그죠? 내가 주고 싶어도 받을 사람이 없으면 허공에다 주지는 못할 거 아니에요. 그죠? 그리고 또 하나는 내가 보시를 할 수 있는 뭔가 물건이나 뭐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이 세 가지 조건이 잘 갖추어졌을 때 보시행이 이루어질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 한가지만이라도 성립하지 않으면 보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이 세 가지가 필요한데. 이런 보시를 하는 거의 종류는 뭐가 있느냐 하면 여러분들 잘 아시다시피 제일 첫 번째가 재물을 보시하는 거죠. 자기가 정당하게, 도둑질한 거 이런 거를 보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요, 정당하게 얻은 물건에 대해서 베푸는 거, 이것이 재물에 대한 보시구요, 재물을 보시하기는 좀 힘들어도 절에 와서 청소를 한다거나, 또는 봉사를 한다거나. 이런 것들은 다 자기의 몸으로서 노력으로서 보시하는 형태도 있을 수 있겠죠. 그죠?
그리고 또 뭐가 있느냐 하면 회향하는 보시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은 공덕을 나만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회향하는 그런 공덕이 있죠. 특히 이게 뭐냐 하면은 여러분들이 부처님 전에다 공양을 올리고 나서, 특히 여러분들 친척 중에서 돌아가신 분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죠? 가족이나 친척. 그런 분들 중에서, 부처님 경전에 보면 아귀라고 들어보셨죠? 아귀. 아귀중생으로 태어난 존재들은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게 이런 공양, 부처님 전에 공양한 것을, 승가에 공양한 것을 회향해 준 것만 먹을 수 있어요. 본인이 또 회향을 하지 않으면 못 먹어요.
그래서 이런 공덕을 만약에 절에 보시를 하거나, 음식을 공양하고 나면, 이렇게 한번 마음속으로 회향을 해 주는게 좋습니다. 내가 오늘 행한 공덕이 나의 옛날에 먼 친척에게 회향되기를, 먼 친척인 아귀중생에게 회향되기를, 이렇게 한마디만 해 주면, 그것을 과거에 죽었던 여러분들 친척 중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것은 회향보시가 되죠. 이런 거 아니라고 여러분들이 공덕을 만인에게 다 골고루 나누어 가지기를 바라는 이런 마음도 다 회향보시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또 기뻐하는 보시가 있어요. 이건 뭐냐 하면은 남이 잘 됐을 때 배 아파하지 말고, 보통은 배가 아프잖아요. 배 아파 하잖아요. 배 아파 하는게 아니라 남이 잘 됐을 때 그것을 같이 기뻐해주는 거, 이게 기뻐하는 보시입니다.
그래서 남방에는 가 보면은 예를 들어서 누가 잘했다. 누가 선행을 하면 싸아두 싸아두 싸아두 이렇게 해 줍니다. 싸아두라는 말은 뭐냐 하면 우리나라말로 번역하면 선재, 선재. 이런 말입니다. ‘아 훌륭하다. 정말 훌륭하다.’ 이런 뜻이거든요. 그래서 남이 뭔가 선행을 하거나 좋은 일을 했을 때 ‘싸아두, 싸아두, 싸아두’ 이렇게 세 번을 해주면, 나도 같이 보시행을 하는게 된다는 거죠. 아주 놓은 입만 벙긋벙긋 세 번만 해도 큰 보시행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에 이런 것들은 우리 마음에 성냄을 없애게 하잖아요. 질투심같은 거 그죠? 그래서 그런 기뻐하는 보시가 있고,
또 몸을 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거는 주로 부처님의 보살들이 이런 보살행을 할 때 주로 많이 나타나는데요, 요즘도 보면 그런거 있잖아요. 부모님을 위해서 자기 간을 떼어 준다거나,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신장을 보시한다거나, 이런 것들이 있죠? 그죠? 이런 게 다 자기 몸의 일부를 보시하는 겁니다. 또 어떤 사람은 남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 자기 몸을 버리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죠? 자기 목숨을 버리므로서 다른 사람을 구해주는, 그런 경우도 있죠. 이런 건 자기 생명을 보시하는 거겠죠? 그죠? 그래서 이런 것도 아주 쉽지 않은 보시행에 들어갑니다. 이거는 굉장히 어려운 보시인데, 이런 보시는 공덕이 아주 크겠죠? 그죠?
그 중에서도 최고로 수성한 보시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법보시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특히나 여러분이 깨달음을 얻고, 성자가 돼서 자기가 얻은 경지만큼 다른 사람을 그 경지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 법을 전해주고 이런게 법보시인데, 이런 것은 또 아주 중요한 보시로 들어가겠죠. 그죠? 그래서 보시행에는 이런 다양한 형태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보시는 꼭 재물로만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이런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 질 수가 있는 거죠. 그러면 이런 보시를 한 공덕이 어떤게 있느냐? 이 첫 번째는 이 보시라는 것의 의미가 자기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남에게 주는 거잖아요. 그죠? 그러면 첫 번째 뭐가 없어지겠어요?
우리가 뭔가 집착하고, 뭔가 내 것이라고 하면서 쥐고 있는 마음들을 놓게 되는 효과가 있겠죠? 보통 사람들이 욕심이 많고, 자기 것만 챙기려고 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100개를 가지면은 101개를 더 가지려고 하고, 계속 이렇게 욕심을 내는데, 자기가 100개를 얻었다고 하면 그 중에 10개 정도를 남에게 나눠준다면, 그것은 자기의 욕심을 적게 하고, 또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내가 되게 미워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뭔가 소중한 걸 보시하는 거에요. 이런 걸 통해서 우리 마음에 그런 성냄을 가라앉힐 수가 있잖아요. 그죠? 그래서 보시행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실 진짜 큰 의미는 뭐냐 하면, 우리 마음속의 오염원, 번뇌. 이런 걸 보시하는 의미가 사실은 큰 의미입니다.
이렇게 하므로서 이 보시행을 통해서 우리가 악처, 다음 생의 지옥이나 아귀 축생 이런데 태어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큰 집착, 큰 탐욕 같은 것은 버리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거죠. 보시의 큰 공덕은 거기에 있고요, 두 번째는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보시행을 많이 한 사람들은 악처에 태어나지를 않습니다. 악처에 태어날 수 있는 탐욕이나 성냄을 버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 보시행을 많이 하면 부처님께서 ‘선처에 태어난다’ 그랬어요. 그래서 부처님께서 처음 재가자들을 만나서 법문을 하실 때는 주로 어떤 법문을 하셨냐 하면 보시행이나, 계율을 지키는 것, 또는 삼보에 귀의하는 것. 이런 식의 법문을 주로 하셨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사성제라든가, 선정을 닦는 수행이라든가, 지혜를 닦는 수행, 사마타나 위빠사나 이런 수행을 가르친게 아니라, 처음에는 보시행, 계율, 그리고 삼보에 귀의하는 것. 이런 기본적인 우리 마음, 우리가 악처에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그런 마음 상태. 악처에 떨어질 만한 번뇌를 놓는, 놓게 하는 그런 쪽에 법문을 먼저 하신 거죠. 그래서 보시행도 맨 그런 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고요, 그래서 보시행을 많이 한사람들은 인간이나 천상계, 욕계, 천상계에 태어날 수 있는 원인이 된다는 거죠.
실제로 법구경이라는 경전에 보면요 원숭이가 부처님께 꿀을 갖다 바친, 그 공덕으로 천상에 태어나고 이런 예도 많고요, 아주 작은 보시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했을 때 그것이 나중에 그런 선처에 태어나게 하는 그런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이 나옵니다. 그 다음에 보시공덕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복과 덕이 생깁니다. 여러분들 보시를 많이 하면 복력이 많이 생기고, 또 자기가 보시를 많이 한사람들은 복이 많이 생겨, 그래서 많은 보시를 한 사람은 다음 생에 태어나도 재물이 부족하지 않고, 자기 생계가 편안하고 몸도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고, 여러 가지 이익이 있겠죠.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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