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하버드 의대에서 찾아낸 젊음을 유지하는 2가지 영양제, NR과 NMN의 진실

Buddhastudy 2021. 3. 25. 20:08

 

 

 

먹는 것이 곧 나를 만든다.

..

 

생로병사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거치는 과정입니다.

노화와 유전 분야의 최고 권위자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가 쓴 <노화의 종말>이라는 이 책!

 

여기서 노화는 극복 가능하다!

그리고 노화를 극복하려면 NAD에 주목하라!

이렇게 주장하면서 화제가 됐었죠.

 

NAD는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조효소로서

장수에 필요한 세포건강을 위해 수많은 일을 하고 있고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기 때문에

NAD의 전구체인 비타민B3, NR, NMN을 통해 보충하자는 겁니다.

 

그래서 지난 영상에서는 비타민B3

즉 나이아신과 나이아신아미드에 대해서는 말씀드렸고

오늘은 NRNMN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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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D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보면요

NAD가 장수하는데 필요한 이유는 크게 5가지입니다.

 

첫 번째, NAD는 산화환원반응을 일으키며 항산화 작용을 하고

두 번째, 당을 에너지로 만들 때 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 관여하며

세 번째, 장수유전자라 부르는 시르투인을 활성화하여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고 노화와 염증을 억제합니다.

네 번째, DNA 복구 시스템에 꼭 필요하게 됩니다.

DNA가 손상되면 PARP라는 효소를 활성화되고 이때 NAD를 소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NAD가 충분하지 않으면 시르투인 단백질이 저하되면서

암이나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섯 번째, NAD는 염색체 말단에 세포를 보호하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텔로미어는 노화의 지표이자 죽음까지 남는 시간을 측정하는 도구라고 알려져 있어서요.

최대한 최대한 늦게 줄어드는 게 수명연장의 길입니다.

 

결국 NAD가 체내 감소되면

에너지생성이 잘 안되고

항산화작용이 떨어지고

장수유전자인 시르투인의 작용을 방해한다.

또한 DNA 손상의 복구를 억제하여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리고 텔로미어가 짧아져 세포의 노화를 가속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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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전구체? 무엇을 먹어야 할까?

 

안타깝지만, 인간은 노화의 핵심인 NAD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합니다.

그래서 싱클레어 박사는 NAD 수치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NR , 니코틴 아미드 리보사이드.

NMN 니코틴 아미드 모노 뉴클레오타이드

이런 NAD부스터를 제안했습니다.

 

사실 NR이나 NMN 비타민B3 나이아신아미드까지

모두 NAD를 만드는 전구체입니다.

 

나이아신아미드를 먹게 되면 체내에서 NAMPT 효소를 통해

NMN을 거쳐 NAD를 합성하고, NR이나 NMN을 먹게 되면

모두 일단 NR로 변경되어 흡수 후

NMN이나 나이아신아미드로 바뀌어 NAD를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아 그럼 우리가 흔히 먹는 나이아신, 비타민B3 먹으면 되는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NAMPT 효소가 줄어들기 때문에

NR이나 NMN을 먹어야 NAD를 만드는데 더 효과적이다. 라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B3는 모든 조직에서 NAD를 올리는 게 아니라

, 심장, 신장, 혈액 등에서만 올리기 때문에

모든 조직에서 활성화되는 NMN이나 NR섭취를 하는 게 좋다.

이렇게 주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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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NRNMN 중 무엇을 먹는게 나을까?

 

먼저, NMN을 경구투여하는 경우

결국 세포내에서 사용되려면 NR로 바뀌어야 하니까

NR을 섭취하는게 더 좋다!

이렇게 권장하기도 합니다.

 

또한 NRNMN보다 인체실험결과가 많고,

연구 결과들도 더 다양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NR을 섭취해라! 하기도 하죠.

 

하지만 NMN가 더 낫다, 라고 하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NR을 경구로 섭취하게 되면, 대부분 나이아신아미드로 비타민B3 전환되고

나이아신아미드의 대사산물 형태만 증가되기 때문에

1시간이내 급격히 감소된다.

 

따라서 혈액에서 10배 이상 발견되고

안정적으로 이용가능한 NMN을 먹어라! 이렇게 주장합니다.

 

하지만, NMN을 연구한 논문을 보면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결과가 거의 없고

동물실험만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혈액 내에서의 농도결과가 세포내에서 농도결과와 일치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물론 NR 연구도 NR 보충제 회사와 관련이 있는 연구도 있어서

이 부분은 감안해서 봐야 할 거 같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어떤 게 더 낫다는 확실한 근거와 판단이 어렵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자 여기까지 내용을 정리하자면

나이가 들수록 NAD를 높여주는 성분은 크게 3가지가 있다.

 

나이아신아미드의 비타민B3, NMN, NR인데

모두 체내에서 NAD를 증가시키는 공통점은 있다!

 

이중에 나이아신아미드는 일부 세포에서 NAD를 올릴 수 있지만

모든 세포에서 올리지 못하고, 나이가 들수록 효능이 떨어질 수 있다.

NAD만을 올리는 목적이 아닌 피부, 정신신경계, 관절건강 등

다른 효능도 비타민B3는 있기 때문에 일반인이 선택하기에 무난할듯하다.

 

NMN은 혈액 내에서 NR보다 안정적이지만

세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차피 NR로 변경되어야 한다.

또한 임상시험 데이터가 거의 없고 가격이 비싸다!

 

마지막 세 번째, NR는 경구복용 후 많은 양이 B3로 변하긴 하지만

모든 세포내에 NAD를 증가시켜주고 있고

임상시험결과들도 존재하고 있다.

단 가격도 비싸다.

아직까지는 NR이든 NMN이든 관련 연구가 부족한 건 사실이다.

 

 

어떤 제품들이 있나 찾아보기위해

제가 온갖 키워드로 검색해봤는데 국내 제품을 못 찾았습니다.

 

현재, 아마 외국에서만 유통되고 있는데요

먼저 단일제제 같은 경우 NR 300mg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가격은 어림잡아 한달치에 4만원정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NMN영양제 같은 경우

500mg 제제가 한달치가 약 8만원 정도구요

세상에 검색하다 보니까

1500mg제제긴 하지만 70만원이 넘는 것도 있었고

심지어는 380만원 가까이 되는 것도 있었습니다.

 

영양제에 금박을 둘렀나요?!

하여튼, 일부 연구들에서 메스꺼움, 피로, 두통, 설사, 같은 부작용이 있었다라는 정도는 알고 계시구요

임상데이터가 많지는 않으니 그래도 꼭 먹어봐야겠다 생각하시면

되도록 제품에서 권고한 양, 그 안에서만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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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 NMN 리틀약사는 먹을까?

 

더 많은 임상시험이 필요하지만 현재 NRNMN

잠재력이 있는 성분으로 판단되어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사람은 굉장히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생명체입니다.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에 NAD도 중요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그리고 각종 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

모든 것들이 중요합니다.

 

또한 세포의 사멸사, 염증, 항산화 등 세포의 건강에는

수많은 대사가 복잡하게 얽혀있고

여기에 관여하는 다양한 인자들이 필요합니다.

 

NAD만 올린다고 조절되는 게 아닙니다.

특정 성분 한두 가지로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고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NAD를 높이는 게 하나의 필요조건이 될 수 있어도

정말 장수를 위한 충분조건은 아니다 라는 게 제 결론입니다.

 

영양제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초적인 수단에 불과합니다.

그 기초적인 수단을 위해 널리 쓰이는 기초적인 영양소들을

우선적으로 드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영양제가 아닌 NAD를 올리고

장수유전자인 시르투인을 올리는 최고의 방법은 더 많은 논문에서 입증되어 있습니다.

적절한 칼로리 제한식

즉 소식과 운동이라는 거!

 

노화의 종말을 쓴 싱클레어 박사도 건강하게 먹고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라고 강조했으니까요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은 습관으로 만들어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