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은
허무나 의미 없음 등
부정적으로 해석되어 왔다.
그러나 만물은 늘 변화 중에 있으며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석하면
현대의 과학적, 경영적 사고에 부합한다.
즉, 뒤집어서 말하면
변화와 혁신으로 번역될 수 있다.
당시 붓다는
영원한 자아라는 아트만 사상을 극복하기 위해
연기업에서 무상을
무상에서 무아(anatman)를 추론했다.
붓다는 형이상학을 극복하고
경험과 추론이라는 인간의 지성으로
삶의 문제에 접근하고자 했다.
무상이라는 개념 때문에
불교는
그 어느 종교보다도 자기반성적이고 허용적이다.
무 집착으로 이끄는 무상의 개념은
마음 치유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
'현덕마음공부, DanyeSoph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nye Sophia] '감성적 깨달음'인 열반, 해탈, 불성, 본성 등의 환상에서 벗어나라! (0) | 2022.08.10 |
---|---|
[현덕마음공부] 무아와 공, 비슷하지만 다른 (0) | 2022.08.09 |
[Danye Sophia] '이 뭐꼬?' 화두 하나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0) | 2022.08.04 |
[Danye Sophia] 불법에는 붓다의 깨달음이 없다! (0) | 2022.08.03 |
[현덕마음공부] 뇌 파페츠 회로와 12연기, 오온. 연기는 인지과정이다. (0) | 2022.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