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저 놈 때문에, 다 저 환경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됐는데”
그 무의식에 잠재의식에 꼬여있는 기억정보가 풀리면 그때
“나의 실수였구나” “내 탓이었구나”라고 알게 됩니다.
이게 참회입니다.
진정한 참회입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게 됩니다.
이 말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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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 회계, 반성, 이것이야 말로 명상, 마음공부의 핵심이지 않을까요?
수행을 하는데 있어서 이것들을 거치지 않고서는 결과물을 참 얻어내기 힘듭니다.
한마디로 요리의 재료를 다 넣어놨는데 불을 지피지 않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ㅎㅎ
회개, 종교에서도 많이 듣지 않습니까?
“회개하라, 참회하라” 무슨 말인가 했어요, 처음에는.
도대체 내가 회개할게 어디 있고 반성할게 어디 있나 하고
그런데 이게 에고의 트릭입니다.
회개할 게 없고, 반성할 게 없고, 참회할 게 없다고
그렇게 인식이 들어요.
“내가 얼마나 잘못했다고, 오히려 내가 더 당했어.
내가 더 뺐겼고 나만 억울해.”
이런 마음의 인식을 들게끔 하는게 에고의 속성이거든요.
맞잖아요.
화병 같은 것들 있죠? 화병이 왜 일어날까요?
한마디로 “나만 당했다. 억울하다. 분노가 치민다. 그 생각만 하면.”
뭐 이렇지 않습니까?
이런 마음이 든 상태에서 느닷없이 “참회하라, 회개하라”라고 하면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용납이 안 되잖아요, 현실이.
“나야말로 진짜 이렇게 억울한 상황이고, 힘든 상황인데, 내가 무슨 반성을 해?
다 저놈 때문에, 다 저 환경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됐는데”
라고 인식을 들게끔 하는 그 작용이 뭐냐 이거죠.
그게 나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게 바로 무의식의 잠재의식의 기록된 기억정보로서 이렇게 되는 건데
이 인식을 그렇게 들게끔 하는 것 자체가 에고의 트릭입니다.
그거 이전에 먼저 무의식 속에 내가 어떠어떠한 그런 경험 정보, 기억정보가 있는지
확인을 한 후에, 그 후에 차츰차츰차츰 실타래를 풀어가면서
실타래를 풀어가면서 꼬여져있던 매듭이 딱 풀렸을 때
그때 전후 사정, 인과관계, 뭔가 새로운 인식이 들게끔 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이때 뭔가 참회하게 되고 회개하게 되는 그런 마음이 인식이 듭니다.
“아...”라고.
내가 사랑받고 있었는데 미워하고 있었구나. 그 사랑한 사람을.
아.. 내가 이러이러한 마음 때문에 내가 잠깐 미워하는 마음에 가려져서
그런 사랑하는 마음, 뭔가 보은해야 하는 마음, 이런 고마운 마음을 내가 놓쳤구나.
이런 인식이 딱 들게 되면
그때 참회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벌써 보통 이 정도까지 가게 된다면
인식의 방해를 하게끔하는 에고의 그런 저항선을 많이 뚫고 들어가신 분입니다.
그런 차원에서의 저항을 뚫고 들어가고 난 다음에
그 무의식에, 그 잠재의식에 꼬여있는 기억정보가 이렇게 딱 하고 풀리면 그때
“내가 잘못했구나, 다 내탓이었네, 남탓할 필요가 없네, 내가 잘못했구나”라고
그때 받아들이게 됩니다.
받아들이는 게 한마디로 그게 참회인 거죠.
그게 회개구요.
뭐 이러면 그다음부터는 정말
그 순간, 마음의 때가 제거가 된 순간입니다, 그 영역이.
그러면 그 영역만큼은 본성의 신호가, 우주의 신호가 늘 고여있게 됩니다.
그런데 한번 딱 갔다고 해서
그 본성의 신호, 그 영역이 늘 깨끗할 거라고 생각하진 마십시오.
이게 또 어느 인식의 장애로 인해서 내가 잠깐 마음의 힘을 살짝 놓게 되면
이 부분이 바로 덮이게 됩니다.
어렵게 닦고 어렵게 회개했는데, 참회했는데, 이 부분을 바로 덮어두게 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늘 거듭 명상을 하고 마음공부를 하고, 내 내면으로 계속 돌이켜서 나를 보고
내 내면 안에 내 무의식 안에 어떠한 조상님들이 쌓아놓은
나를 비롯해서 솔직히 내가 쌓은 건 얼마 안 되니까요.
다 조상님들이 쌓아놓은 것들이 많거든요.
그런 기억정보가 내 무의식에 기록되어 있는지, DNA에 기억되어 있습니다.
이것들을 캐어내어야만 하는데
이 캐어내는 게 에고의 저항으로 쉽게 잘 뚫리지 않는 부분이거든요.
많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뚫고서 들어가서
“내가 했구나”
“내가 이렇게 만들었구나”
“저 사람을 욕할 게 아니었네”
“저 사람 탓이 아니었네”
“내 탓이구나.“
이런 인식이 들면, 이렇게 됩니다, 요렇게 되요.
깔대기처럼 한 방울 떨어지는데, 그게 바로
“나의 실수였구나. 내 탓이었구나”라고 알게 됩니다.
이게 참회입니다.
진정한 참회입니다.
이렇게 되는, 그 시점에서
모든 구조적인 것들? 나의 인식으로부터 그런 봉인들이 해제가 됩니다.
해제가 되면서 내 인식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됩니다.
그러면서 삶이 바뀝니다.
내가 바뀌고.
내 잠재의식은 닦이면서 잠재의식이 닦이자마자
내 인식이 바뀌고
존재가 바뀌고
존재가 바뀜으로써 내 파동이 올라가고
내 에너지가 높이 올라가면서
내 주변에 그런 에너지로 채워지게 됩니다.
그게 참회입니다.
그렇게 참회하고 회개를 하면
거듭 기독교적으로 얘기한다면
성령이 아주 충만해지는 거죠. ㅎㅎ
불교적으로 이야기하면 보살의 마음이 막 이렇게 올라옵니다.
그냥 자동적으로 올라와요, 사랑의 마음이.
자비의 마음이 막 이렇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난 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게 됩니다.
이 말은 곧, 사주팔자대로 살지 않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내 삶을 내가 원하는 대로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야아~ 멋지다.
우리가 그러려고 태어난 겁니다.
그러려고 이 별에 온 겁니다.
그런 수행을 하려고.
그래서 진정한 참회는 아까 말씀드렸지만
잠재의식에 기록된 이런 이런 정보를 닦아냄으로써 올라오는 인식들이 있습니다.
“내 잘못이네”라고 느껴지는
그때가 참회의 순간입니다.
이렇게 되면 더 잘 아시겠지만 ㅎㅎ
경험이 아무래도 이런 거에 대한 체험이라든가,
이런 경험이 없으신 분들도 있으실테니까.
진정한 참회는 그러는데 있습니다.
내가 입으로서 그냥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만트라 이런 것처럼
물론 되죠. 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좀 파워가 약해요.
진정한 참회는 감동을 동반합니다.
감동과 전율, 그리고 눈물이 안 날 수가 없어.
나 스스로가 내가 참회를 하는데 눈물이 안 나올까요?
감동이 안 올라오겠습니까?
참회의 눈물을 흘리고
그 눈물 이후에 감동이 올라옵니다.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엉엉 울게 됩니다, 진짜.
그러면 하늘이 감동을 해요.
“아이고, 야야 네가 이제 알았구나.” ㅎㅎ
네가 이렇게까지 힘든 너의 그런 자아의식을 이렇게 깨어가면서 여기까지 도달했는데
내가 너에게 돌을 주겠느냐?
내가 너에게 독을 주겠느냐?
너에게 빵과 생선과 음식을 주겠다고. 네.
그런 순간이 옵니다.
참회를 하면서 또 어떤 마음이 올라오냐 하면
부끄럽다. 수치스럽다.
“내가 왜 이 짓을 했누”라고 스스로 자책하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창피하다.
아니까,
모르니까 그런 거잖아요. 모르니까 한 거잖아요.
그렇게까지 인식이 못 미치고 생각이 못 미쳐서
나 스스로가 그런 부끄러운 짓을 했는데
이것을 그때 안 거야.
탁 알면 어떻게 됐어요?
어우, 창피해.
창피하잖아요. 부끄러운 마음이 올라오고, 수치스러운 마음이 올라오고
이러면서 막, 아하..
창피하고 부끄러운 마음이 올라올 때 어떻습니까?
진정한 참회는
한 번에 찐한 깊은 참회가 일어나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 찐하고 깊은 참회가 일어나기 처음에는 힘들겠죠.
이럴 때는 계속 반복적으로 회개하고 참회하고
나 스스로 내 생각에 인식에 대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 반성을
지속적으로 해가시길 바랍니다.
이러시면 반드시 좋아집니다.
좋은 성과를 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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