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생각을 좀 바꾸셔야 돼요
‘실연을 당했다’ 이렇게 생각하면
자기가 피해자가 되거든요.
왜 실연을 당했다 이렇게 생각해요?
(헤어지고,
저 이외에 다른 여성하고 결혼한 게
실현당한 거 아닌가요?)
‘실연을 당했다’하면 자기만 피해자잖아.
사람이 서로 좋아서 만날 수도 있고
싫으면 헤어질 수도 있는데.
그러니까 그거는 그 사람의 권리에요.
근데 내 마음이 안 든다고
내 원하는 대로 안 됐다고
그 사람을 나쁘다고 하는 것 자체가
관점이 잘못됐다.
‘그래서 실연을 당했다’
이렇게 해서 스스로 자기를 뭐로 만든다?
피해자로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생각이 잘못됐다는 거예요.
자기는 피해를 입은 바가 없어요.
그 사람하고 몇 년 지나다가 헤어진 거지.
그 사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되냐?
“아, 그래도 너 만나서 지난 3년 동안
재밌게 잘 지냈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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