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부모를 돌보지 않으면
죄책감이 드는 것은
인간 교육에는 선행을
‘자식은 부모를 돌본다’는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부모를 돌보지 않는 건 아무 잘못이 아닌데
자기가 마음에 죄의식이 생기지.
바로 그러한 교육의 기준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생기는 거다.
그래서 부모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 죄책감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는
뭐를 하는 게 좋다?
선행을 좀 하는 게 좋다.
전화라도 해드리고, 용돈이라도 좀 보내드리고
이렇게 함으로 해서
그게 부모에게 도움이 됐다기보다는
결국은 부모가 돌아가신 뒤에
누가 덜 괴롭기 위해서?
내가 덜 괴롭기 위해서
미래에 올 괴로움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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