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은 청소의 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청소는 빗자루로 하는 것이지, 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칼은 다른 칼을 불러올 뿐입니다.
정치 영역에서는 칼이 나오면 안 되고요.
수술하는 메스가 필요할 뿐입니다.
제도 개혁을 위한 수술용 칼이 필요합니다.
누군가를 징벌하는 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어요.
법과 원칙, 수사, 정의 등등은
조선 이래의 ‘사화’의 다른 이름일 뿐입니다.
작서의 변 같은 거였지요.
법치라는 이름을 내세워서 진행된 사회
제도의 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검수완박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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