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이동환TV] 달리기-걷기 더 살이 잘 빠지는 운동은? 연구결과 공개

Buddhastudy 2022. 9. 12. 19:53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하실 때

유산소 운동을 하기 위해서 걷거나

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얘기 많이 들어보셨죠

다이어트할때는 달리는 것보다 걷는게 더 효과적이다?

과연 이 말이 맞는 말일까요?

 

 

 

오늘 제가 다이어트할 때 걷기와 달리기

어느 것이 더 효과가 좋을까?

여기에 대한 말씀 좀 드리려고 하는데요.

 

많이 알다시피 이런 얘기 제일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달리는 거 보다 빨리 걷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과연 그럴까요?

 

걸어 가지고 한 30분이상 걸어야 그때부터 지방이 탄다 이런 얘기 들었을 겁니다.

과연 그럴까요?

오늘 제가 그 얘길 드릴건데요

 

일단 한번 단순하게 계산을 해봅시다.

70kg 정도의 성인이 30분 정도를 속보로 걷게 되면

소모되는 칼로리는요 몇 칼로리나 될까요?

150~160칼로리 정도가 소모됩니다.

 

그리고 30분 동안 70kg 정도 되는 성인이 달리게 되면

칼로리 소모가 얼마가 더 늘어날까요?

당연히 걷는 거보다는 뛰는 것이 칼로리 소모가 더 많죠.

그래서 거의 290~300칼로리 거의 2배죠.

거의 2배의 정도의 칼로리 소모가 일어난다고 되어있습니다.

 

, 그러면 답이 나온 건가요? 어떤가요?

칼로리가 당연히 많이 소비되니까

걷는 거보다 뛰는 것이 훨씬 더 칼로리 소모가 많기 때문에

당연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라고 많이들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미국 운동생리학자인 폴락이라는 분이 연구한 자료를 보면

조금 특이한 자료가 나왔어요.

거기서 이제 시험 대상자들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서

똑같이 30분씩 운동을 시켰어요.

 

근데 한 그룹은 걷기운동, 한 그룹은 뛰기 운동

빠른 걷기와 달리기죠.

그래서 일주일에 3일씩, 30분 동안 시켰구요

20주 정도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20주 정도 후에 결과를 보니까

체중 감소량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비슷했는데 조금 더 들여다보니까

체중 중에서 어느 부분이 감소 됐는지

근육이 많이 빠진 건지

아니면 진짜 지방만 많이 빠진 건지 봤더니

 

지방이 더 많이 빠진 그룹은

빠른 걷기를 한 그룹이 지방이 더 많이 빠졌던 겁니다.

신기하죠?

 

여기서 알게 된 사실이 바로 무엇이냐?

우리가 걷기를 할 때 칼로리를 소모시키기 위해서 소모되는 영양소

그것이 달리기를 할 때 소모되는 영양소와 다르다는 겁니다, 비율이.

 

보통 걷기를 할때는요 30분정도 걸으면

그때 필요한 칼로리를 우리 몸에서 반 정도는 탄수화물에서 빠지구요

나머지 반은 지방에서 뺀다는 겁니다.

55 정도로.

 

그런데 30분 동안 달리기를 하면

달리기를 하면 30% 정도만 지방에서 빼고요

나머지 70% 정도는 탄수화물에서 빠진다는 겁니다, 신기하죠.

 

그래서 지방을 뺀 걸로만 한 번 계산을 해보면

아까 150~160칼로리 정도가 30분 정도 걸었을 때 소모된다고 했었잖아요

 

그중에 반이면 한 75~80칼로리가 지방이 빠져나가는 건데

30분 동안 달렸을 땐 거의 300칼로리잖아요.

300칼로리의 30%면 한 90칼로리 정도가 지방에서 타는 거죠.

 

똑같이 30분 동안 걸은 사람과 뛴 사람의 차이를 보면

칼로리의 소비의 전체적은 소모는 달리기가 많았지만

지방에서 소모된 거는 거의 비슷하죠.

 

여기까지는 비슷합니다.

그런데 이다음이 더 재밌습니다.

 

30분 이상으로 이제 시간이 넘어가기 시작하잖아요

그러면 걷기에서는요 점점 지방을 태우는 게 많아진다는 겁니다, 비율이.

그래서 1시간 정도를 걷게 되면

아까 55였던 것이 73으로 변하면서

70%가 지방에서 칼로리를 소모하고

30%는 탄수화물에서 소모한다는 거구요

그다음 2시간까지 걷게 되면

거의 91까지 된다는 거죠.

 

그래서 사실 똑같은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하더라도

걸으면서 오랫동안 걸으면서 소모되는 칼로리가

훨씬 더 지방을 많이 태운다 라고 알려져 있다는 거죠.

 

그래서 정답은 바로 뭐냐?

결론을 내리자면

달리기 보다는 걷는 것이 훨씬 더 다이어트에 지방을 빼는데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근데 이 걷는다라는 것에 한 가지 꼭 중요한 것이 있어요.

조건이 바로 뭐냐?

빠른 걸음입니다. 그냥 느긋하게 걷는 것이 아니라요.

조금 속보로 걷는 겁니다.

 

속보로 걷는데 물론 자기 최대 심박수라는 게 있어요

사실 운동할 때 최대 심박수를 알면 좋은데

이것에 대해선 나중에 한번 최대 심박수를

어떻게 계산하는지에 대해서

한번 따로 정리해서 한번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최대 심박수의 50% 정도가 빠른 속보라고 많이 알려졌어요.

그 정도면 어느 정도냐?

 

걸으면서 노래는 못 부를 정도예요, 숨차서.

하지만 옆의 사람이랑 빨리 걸으면서 대화 가능한 정도

노래는 할 수 없지만,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그 정도의 속도

보통 러닝머신을 뛰면 시간당 한 6km~ 5km 이 정도의 빠른 걸음 있잖아요

5~6km 이 정도의 빠른 걸음 굉장히 빠른 걸음이죠, 속보.

이 정도의 걸음을 얘기하는 겁니다.

 

이 정도 속보로 하루에 30분 이상 걷게 되면

지방 태움이 점점 늘어나서 1시간 이상 걷게 되면

지방을 더 많이 태우는 거죠.

그런 상황이 되는 거죠.

 

오늘은 제가 유산소 운동 중에서

걷기와 달리기의 차이점 말씀드렸는데요

물론 두 가지 다 좋습니다.

젊은 분들은 달리기도 좋아요.

 

40대 이후에 넘어가면 달리기가 관절 근육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빠른 걸음으로 해서 다이어트하시면 더 효과적이다.

이 말씀 드리면서 오늘 영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