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2

[명상의 모든 것] 생활 속에서 영성을 높이는 아주 단순한 원리

Buddhastudy 2022. 11. 15. 19:23

 

 

수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때는 계속 묻는 것 같아요, 세상이라는게...

 

세상 나가면 많이 배운다고 하는데

그게 이제 뭘 배우냐 이건데

구분 짓자면 영력이죠.

 

그 와중에 성력을 개발하는 분들도 있죠.

그런 분들은 원래 수준이 좀 되는 분들인 것 같아요.

 

그 와중에

', 바르게 사는 것이 정말 잘하는 것이구나'라고 깨닫는 것은

성력이 높아지는 거죠.

그런 경험들을 하면서.

 

그리고 원래 알고 계시지만

'~ 많이 베푸는 것이 나한테 돌아오는 것이구나'

이거를 세상을 살면서 느끼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어떻게 보면 인과응보의 법칙이기도 한데

그거를 그냥 '인과응보는 이러한 것이다' 라고

이렇게 막 공부해서 아는 게 아니라

세상 속에서 그냥 깨우친 거잖아요, 자기가.

 

그런 것도 세상을 살면서

성력이 높아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세상적인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영력이 되게 좋으신 분이라고 하셨는데

성력을 공부할 때 도움이 있나요?)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겠죠.

세상의 때가 오히려 그것 때문에 많이 묻은 분들은

수행하기가 좀 더 어려운 경우도 있고

그게 사실은 좀 약간 제가 볼 때는

영성인자하고 관계가 많은 거 같아요.

 

타고난 영성인자

사람의 네 가지 인자가

바꿀 수 있는 게 환경인자랑 영성인자

그리고 바꿀 수 없는 게 핵인자랑 시간인자 잖아요.

 

영성인자라는 것을

어떻게 타고 났느냐에 따라서 같은 일을 겪어도

그거를 성력을 발전시키는 쪽으로 가느냐

아니면 퇴화시키는 쪽으로 가느냐 이렇게 결정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어렸을 때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 학대받고 자랐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굉장히 범죄를 저지르는 쪽으로 성장하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그걸 딛고 정신력을 더 강화해서

되게 좋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도 있고 그렇잖아요?

 

그런 게 약간 영성인자에 관계가 많지 않을까 싶어요.

같은 일을 봐도

어떻게 그걸 해결해 나가느냐

어떤 방향으로 받아들이냐 이거는 좀 다른 거 같으니까.

 

 

(영력의 풍부함이 성력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가?)

 

그거는 좋다 나쁘다는 일단 할 수 없고

도구라고 생각되죠.

 

그래서 영력이라는게 지능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얘기해서

수련을 할 때도 어떤 게 빠른 방향이고

어떻게 가야 잘 풀어낼 수 있고, 자기 수련의 방향을.

또는 어떻게 해서 자기 자신을 잘 바라보고, 바꿔나가고

이런 것들이 또 똑똑함과도 관계가 있잖아요.

습관도 개선하고 이러면서

자기도 잘 바꿔나가는 부분이 있죠.

 

그런데 또 반면에

머리 좋은 걸 딴 데 쓰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자기의 입지를 더 강화시키는데 쓰거나

아니면 자기 이익을 끌고 오는 데 쓰거나

자기 쪽으로 머리를 쓰는 거죠.

 

그러니까 영력이라는 건 도구인데

그거를 컨트롤 해 주는 게 사실 성력인 거죠, 애초에.

좋은 영력이라는 도구를

성력을 개발을 하는데 쓰느냐, 퇴화시키는 쓰느냐

요걸 결정하는 게 좀 타고난 게 있는 거죠.

약간 업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영성인자죠 그게, 네 가지 인자 중에서.

 

그리고 꼭 반드시 영력이라는 게 세상에 나가서 한다고

빠르긴 하겠죠.

예를 들면 외국 나가면 외국어를 빨리 배우는 것처럼

세상이 다 그걸 쓰고 있으니까

그쪽으로 가동될 확률이 높아지는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는 좋을 수 있는데

때가 묻을 수도 있는 거는

제가 볼 때는 수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때는 묻는 것 같아요, 세상이라는 게...

 

하루하루 닥친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해결하겠다는 그런 자세로

자꾸 정면으로 바라보는 것

그리고 자꾸 풀어내는 것

그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근데 그게 어디서 나오는가를 생각해보면

또 자존감에서 나오는 거죠.

자존감이 있어야 자기에 대한 자신감이 있고

믿음이 있기 때문에

어떤 일이 닥쳤을 때

두려워하고 이런 게 적은 거죠.

'아이, 해 보지 뭐' 이게 되는 건데

 

자존감이 좀 적으면 두려움이 먼저 생기고

사람이 안 해본 일은 두려워하게 돼 있더라고요.

근본적으로 다.

누구나 마찬가지거든요.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본능이기 때문에.

 

그런데 그거를 자꾸 할 수 있게끔 바꿔주는 게

자존감에서 나오고요.

그래서 자존감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거죠.

 

자존감이 돼야

문제 해결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자꾸 덤벼들어서 해결하려고 하고

해결 과정에서 진화하게 되고

그렇게 되니까.

 

 

(해결하는 과정에서 영력도 높아지고

동시에 성력도 높아진다고...)

 

성력은 어떤 마음으로 하는가 쪽인 거죠.

이거를 어떤 마음으로 하는가

문제 해결을 윈윈, 나만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타인들을 위한 긍정적인 방향으로도 해결하려고 하는 마음이면

그게 성력 쪽이겠죠.

에고에서 벗어나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