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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멘토 임작가] 완전학습을 위한 학습전략 - 조직화 유의미화 메타인지 예습복습 (1/6)

Buddhastudy 2024. 2. 14. 19:48

 

 

최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선 학습 전략이 완전학습이어야 합니다.

학습을 완전하게 수행해야

문제유형이 어떻게 나오든 당황하지 않고

개념과 원리에 기반해 문제를 풀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에서부터

아이가 완전학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공학에서 제안하는 4가지 학습 전략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전략은 조직화 전략

두 번째는 유의미화 전략

세 번째는 메타인지 전략

네 번째는 예습복습 전략입니다.

 

 

#조직화 전략

 

학습에서 조직화 전략을 사용하면

학습내용이 아무리 복잡하다고 하더라도

모든 내용들을 조직화해서

마치 독수리가 높은 하늘에서 땅을 바라보듯이

학습한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조직화 전략은

학습하는 내용들을 위계에 따라

적절하게 조직하라는 전략입니다.

 

우리가 학습할 때 학습내용을 조직화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뇌가 정보를 저장할 때

그 정보를 아무렇게나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정보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곳에 차곡차곡 저장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집에서 어떤 물건이 필요한데

그 물건을 찾으려고 해보니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안나서 고생한 경험을 한 적이 없으신가요?

어떤 물건이 어느 영역에 있고

어떤 물건은 어느 영역에 있다는

이런 조직화가 잘 되어 있다면

물건을 찾는 일이 훨씬 쉽습니다.

 

소위 말해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어야

물건을 잃어버리지도 않고 찾기도 쉽다는 말이

조직화를 잘 해놓아야 한다는

바로 그 의미의 말인 겁니다.

 

여러분은 이케아나 코스트코 같은

아주 큰 대형몰에 가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런 대형몰에 가서 어떤 물건이 필요해서 찾아야 될 때

여러분은 섹션 1부터 끝까지 순차적으로 차례대로 찾습니까?

아니잖아요.

각 섹션을 확인해 보고

여러분이 찾는 물건이 어느 섹션에 속하는지를 확인한 다음

점점 찾는 범위를 좁혀서

그 물건을 빨리 찾을 수 있게 됩니다.

 

물건들을 찾을 땐 그렇게 효율적으로 찾으면서

왜 학습할 때엔 학습을 그렇게 조직화해서 하지 않느냐고

자문해 볼 수 있습니다.

 

학습할 때 조직화해서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학교에서 배우는 기초과목들의 학습내용은

조직화의 원리에 따라 모든 내용들이 분류되어있기 때문에

공부하는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머릿속에 저장하지 않는다면

학습내용들이 뒤죽박죽이 되어서

개념들간의 연결관계라는 굉장히 유용하고

유의미한 정보를 학습하지 못하게 됩니다.

 

학습된 개념들을 조직화하지 않으면

예컨대 초등학교 수학에서

최소공배수라는 개념을 배우는 이유는

분수의 덧셈 뺄셈을 하기 위해서이고

최대공약수라는 개념을 배우는 이유는

약분을 하기 위해서라는

개념 간 관련 정보를 학습하지 못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개념들을 연계해서 알게 되는 종합적인 이해력을 가지지 못하고

그저 개념들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만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개념들의 통합적인 연계성을 묻는 문제들을

학생들이 풀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들은

보통 수능에서 고득점 문제나 논술시험같이

고차원적인 시험에서 나오기 때문에

최상위권을 변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걸 풀면 최상위권이고

못 풀면 최상위권에 못 든다는 것이죠.

 

학습내용을 조직화하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최대공약수를 왜 배우는지

최소공배수를 왜 배우는건지 물어보았을 때

그 이유를 알지 못하는 경우는 수두룩 합니다.

 

심지어 그 아이들은

분수의 연산을 기계적으로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수 연산에서 최대공약수 개념과 최소공배수 개념이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념들간의 연계 지식이 없기 때문에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에 대한

개념적 질문에 대답하질 못하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절대로 상위권에 가질 못합니다.

상위권을 전체 5퍼센트라고 보았을 때

100명 중에 5등 안에 들어가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잖아요?

 

우리의 뇌는 여러가지 기준에 따라서

머릿속에 들어오는 정보들을 분류합니다.

도서관에 가보면

엄청나게 많은 책들이 여러가지 기준에 따라서

차곡차곡 분류되어 있습니다.

만약 도서관의 책들이 잘 조직화되어 있지 않다면

어떤 책을 찾고 싶을 때 정말 고생할 거예요.

 

이런 예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학습을 효율적으로 하려면

학습내용들을 기준에 맞게 차곡차곡 조직적으로 잘 정리하는 일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통적인 노트필기 방식의 학습내용 정리는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텍스트 위주로 정보를 정리하는 것은

한눈에 전체 학습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학습내용 조직화 전략의 목적은

학습한 개념들의 체계성과 위계성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전통적인 노트필기 방식은

개념간의 연결 관계를 직관적으로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학습내용을 조직화해서 보여주질 못합니다.

 

그래서 학습내용의 효과적인 조직화를 위해

제가 권장해드리는 도구는

마인드맵입니다.

마인드맵이란

문자 그대로 생각의 지도란 뜻이죠.

 

마인드맵을 통해서 학습한 내용들을

마치 지도를 그리는 것처럼 정리해 본다면

전체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학습내용들의 위계 구조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학습내용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습내용을 암기하는 것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렇게 학습내용을 조직화했을 때 암기가 더 잘 되는 이유는

연계성이 강한 개념들일수록

우리의 뇌는 그것들을 더 잘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파리를 떠올려 보면 에펠탑이 떠오르는데

이는 파리와 에펠탑이 서로 강한 연관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치킨과 맥주가 서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는 음식들인 것과 마찬가지죠.

 

마인드맵은 종이와 펜만 있다면

쉽게 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A4 용지나 큰 연습장 위에

학습한 내용들을 마인드맵을 사용해서 위계적으로 정리해 본다면

앞서 표현한 바대로 독수리가 높은 곳에서

모든 것들을 다 볼 수 있는 것처럼

학습한 내용들의 위계구조를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각각의 개념들을 더욱 깊이 알 수 있는 것뿐 아니라

암기 또한 정말 잘 이루어진다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아이가 마인드맵을 사용할 수 있도록

어렸을 때부터 훈련 시킨다면

여러분의 아이는 상위권에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제가 직접 중학교 수학교과 과정에서 배우는

학습 단원을 바탕으로

마인드맵을 사용해 이 내용을 조직화해 보겠습니다.

 

중학교 수학 교과서 첫 부분에 보면

대단원으로 수와 연산이라는 단원이 나옵니다.

이 대단원에 소인수분해라는 중단원이 나오는데

어떻게 마인드맵을 사용해서

이 중단원 부분에 있는 학습개념들을 조직화할 수 있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소인수분해라는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여러가지 작은 개념들을 이해해야 하고

이들이 모여서 소인수분해라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처음엔 거듭제곱이라는 개념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거듭제곱의 정의는

같은 수를 여러 번 곱하는 것을 표현하는

수학의 한 가지 표기 방법입니다.

 

그래서 24번 곱한

다음과 같은 식을 거듭제곱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것을 ‘2의 거듭제곱이라고 표현하고

곱하는 수 2를 밑이라고 하며

4는 거듭제곱의 지수라고 표현합니다.

 

2, 3, 5, 7과 같은 소수

자기 자신만을 약수로 가지는 수입니다.

1보다 큰 자연수 중에서 소수가 아닌 수를 합성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151과 자기 자신인 15 이외에 35를 약수로 가지므로

합성수입니다.

하지만 1은 소수도 아니고 합성수도 아닙니다.

 

12의 약수는 1, 2, 3, 4, 6, 12이고

이 중에서 소수인 약수는 23입니다.

 

이와 같이 어떤 자연수의 약수 중에서 소수인 것을

그 자연수의 소인수라고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

12의 소인수는 23입니다.

 

그리고 합성수는

거듭제곱을 사용해서 소인수들만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은 소인수들만의 곱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이 표현됩니다.

 

이런 예처럼 1보다 큰 자연수를

그 수의 소인수들만의 곱으로 나타내는 것을

'소인수분해' 한다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소인수분해를 이용하면

두 수 이상의 자연수들의 최대공약수와 최소공배수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2460의 최대공약수를 구하기 위해선

각각의 수를 소인수분해하고

두 수가 공통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소인수들을 찾아냅니다.

그 소인수들을 곱하게 되면

그것이 바로 두 수의 최대공약수인 12가 됩니다.

 

반면에 최소공배수는

최대공약수에 각각의 수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이 아닌 소인수들을 곱해주면

최소공배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