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24)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_ 의존성이 심해 앞으로의 삶이 막막합니다

Buddhastudy 2024. 3. 13. 19:56

 

 

 

저는 의존심이 많고 모든 것이 쉽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부모님과 남에게 기대서 살아오다 보니

현재 42살인데 남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대인관계나 적응력이 약한 탓에 직장들도 다 놓쳤고

결혼도 못했고, 친구도 없고,

부모님을 바글바글 볶아서 더 늙어지셨습니다.

제 과보라고 받아들이고

모든 걸 늦었지만 제로베이스에서 쌓아가려고 시도하고 있는데

솔직히 작은 직장 구하는 것부터

또 친구든 취미든 구할 때에도

스스로 다 해나가야 된다는 것이

시작부터 어렵고 부대끼고 혼자라는 두려움이 수시로 올라옵니다.

또래 나이보다 부족한 저를 느끼니 기가 많이 죽습니다.

최근에 부모님에 대해서도 이제 나이가 드셔서

제가 다 받아들여야 되는 입장이구나 하고 느꼈는데

제 상태가 이래서 걱정이 됩니다.

의존성이 심한 스스로와 고군분투하며 앞으로 계속 살 생각을 하니

평생 이렇게 고통스럽겠다 싶어서 막막합니다.

어떻게 해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병원에 다닙니까? 병원에 한 번도 안 가보셨어요?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게 내가 의존심이 많고, 그다음에 의지가 약하고, 뭐 해놓은 게 없고

이런 건 맞는데

그렇게 되는 뿌리가

자기가 정신적으로 병이 나 있기 때문에 그렇다

이걸 먼저 알아야 됩니다.

 

본인이 아무리 하고 싶어도

심리가 약하기 때문에, 병이 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신경정신과에 가서 상담하고

그다음에 의사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서 약을 먹어야 되는데

이 약이 맞추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먹어보면 졸리고 정신없다

그래서 약을 그만둔다든지

먹어도 뭐 아무 효과가 없다 이래서 둔다든지.

 

먹어도 불안 심리가 안 없어지면 좀 약이 약한 거고

너무 막 정신이 없으면 조금 강한 거고

또 약의 종류도 있고.

여러 번, 일주일 먹어보고 가서 바꾸든지 한 달 먹어보고 바꾸든지

두 번, 세 번, 네 번 조정을 해야 된다.

그리고 약간 좀 졸리고 그거는 어쩔 수가 없다

그렇게 해서 먼저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도전을 하고 또 연습을 자꾸 하면 변화가 되는데

약하기 때문에 지금은 치료를 받아야지

그렇게 막 각오하고 결심하고 이렇게 도전할 상황은 아니다.

 

육체적으로도 마찬가지예요.

육체적으로 좀 약한 정도면 계속 운동을 하고 연습을 하면 건강해지지만

다리가 부서졌다든지, 내장에 무슨 병이 있다든지 이러면

수술을 하고 쉬면서 안정을 취하고 치료를 받아서

회복을 하고

그다음에 재발하지 않도록

운동도 하고 식사 조절도 하고 약도 먹고 이래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본인은 육체로 따지면 지금 환자다.

지금은 치료를 받아야 될 때다.

 

나이가 얼마 됐든, 혼자 살든, 부모에게 의지했든, 육체적으로 멀쩡하든

이런 거 너무 따지지 말고

자기는 정신적으로 지금 병이 나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갑자기 난 게 아니라

원래 좀 육체적 장애처럼 정신적인 장애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거에 대한 기본 치료를 먼저 해야 된다.

 

그래서 혼자서 자꾸 고민하지 말고

이렇게 혼자서 자꾸 고민하면 자기는 이 세상을 헤쳐나갈 힘도 없고

부모님께 의지할 수도 없고, 너무 두렵고 이래 되면

이제 길은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죽어버리는 길밖에 없다.

자꾸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이제 자살 충동을 느끼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약을 먹으면

다른 건 못해도 이 자살 충동을 첫째 막아준다.

사고는 나지 않도록 일단 간다.

 

이게 뭐 난 자살 안 할 거다

이래 되는 게 아니라

어느 순간에 딱 정신작용이 흥분되고 사로잡히면

그냥 건물에서 뛰어내려 버린다든지, 약을 구해가 먹는다든지

이런 어떤 극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거예요.

그게 뭐 지금 상태에서 항상 그걸 생각한다가 아니라

이게 어떤 발작을 하게 되면 그런 결론이 나버린다

지금 그런 쪽으로 자꾸 한 발 한 발 다가가고 있다.

 

그래서 여기서 멈추고 치료를 받아야 된다.

이게 먼저 선행이 돼야 된다.

 

이렇게 해서 치료를 받아서

이런 심리적 불안, 초조 이런 것이 좀 어느 정도 완화가 되면

그다음에 자기는 이렇게 당장 돈을 버는

경쟁이 치열한

이런 데 가서 활동을 하지 말고

봉사활동을 해야 된다.

 

그러니까 돈을 받지 않고 가서 사람들과 사람들을 도우고 만나는

이런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인간관계를 만드는 연습을 해야 된다.

 

그러니까 주위에 장애인 시설이라든지, 노인시설이라든지

이런 데 가서 자기가 청소를 하든지, 부축을 하든지

이런 것들을 해야 되는데

이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가서 해보면.

 

이런 일도 어렵지만

그 사람들하고 관계 맺는 게 자기는 서툴다 이거야.

그러나 여기는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에

자기가 가서 해주면 고맙게 생각하지

직장처럼 막 야단을 치고 이런 일은 없다.

 

그래서 이런 데서 6개월 1년 정도 이렇게 일하는 연습, 인간관계 맺는 연습

이런 거를 좀 하고

그다음에 이런 장애인 시설이나 이런 데 가서 일을 하면

자기가 자신감이 좀 생깁니다.

 

지금은 일반인하고 비교하니까

자기는 뭔가 아는 게 없고 모자라는 것 같은데

이런 데 가서 생활하면

내가 얼마나 많은 좋은 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자각하게 되는 거예요.

 

우선 몸이 건강한 것만 해도 엄청난 장점이고 복이구나

걷지도 못하는 사람에 비해서 나는 걷죠.

자기 손으로 밥 못 먹는 사람에 비해서 나는 밥 먹죠.

자기 몸으로 대소변을 못 가리는데 자기는 그것도 가리죠.

 

같이 있어 보면 자기는 말도 할 줄 알죠, 눈도 괜찮죠, 듣는 것도 괜찮죠.

그들보다 내가 나은 점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약간의 이런 열등의식 피해의식이 있는 분들은

이런 장애인 지체부자유아 이런 데 가서 봉사하면

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자기 치료에도 굉장히 도움이 된다.

그러니까 무의식 세계에서 저절로 자신감이 생긴다.

 

그래서 항상 누구한테 의지하기보다는

내가 남을 도와주는 이런 삶, 훈련을 받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가벼운 직장을 구하거나

직장도 월급 많이 받는 걸 찾으면 안 돼요.

그러면 월급을 많이 주는 사람은

자기에게 그런 많은 기여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거예요.

 

자기에게는 재주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꾸 그 열등의식을 느끼고 눈치를 보게 되는데

조금 월급을 적게 받는 직장

반봉사, 반 노동하는 이런 데 가서

조금 받고 일을 하면서 눈치 덜 보고 사는

이렇게 해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또 일하는 습관을 몸에 익힌 뒤에

조금씩 조금씩 직장에 적응해 나가는 게 좋다.

 

꼭 또 직장을 구해야 되는 건 아니에요.

자기가 정신이 건강해지면

어머니 아버지를 보살피는 쪽으로 가고

어머니 아버지의 어떤 유산이나 이런 거를

자기가 관리할 능력이 생기게 된다.

없으면 직장 다니면 되고

있으면 그것만 관리해도 효과적으로 쓰면 되거든요.

꼭 직장을 안 나가도.

 

그런데 자기 지금 상태로는

부모님을 봉양하고 그 부모의 재산을 관리할

그럴 지금 능력도 안 된다.

어린애처럼 보살핌을 받는 수준만 되지

그 재산을 관리해도 자기가 어른같이 돼야 관리가 되거든요.

 

그래서 먼저 정신과 치료를 좀 꾸준히 받는다.

두 번째 봉사단체에 가서 봉사를 한다

그러면서 조금 한 1년 이렇게 해보고

그다음에 또 나중에 자기 스스로 알아서 가지면 가고

그다음 단계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면

그 정도 회복한 뒤에 나한테 다시 한 번 상담을 하면

제가 또 다음 단계로 길을 열어주겠습니다.

 

그리고 명상을 한다, 뭘 한다

이런 거는 더 사로잡힘, 편집증을 강화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게 좋고

자기는 육체 노동을 해야 된다.

그리고 수행도 절 같은 걸 해야 된다.

그러니까 약간 몸이 피곤하고 잠을 푹 자야

정신이 쉬어지거든요.

자꾸 머리로 생각하는 거는 가능하면 안 해야 돼요.

 

근데 이 정신 이런 병이 들면

자꾸 생각이 막 꿈이 많고 생각이 많아지거든요.

그래서 단순해져야 됩니다.

그래서 절을 하면서, 하루에 108배 절을 하면서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저는 편안합니다.”

이렇게 자기 암시를 자꾸 줘야 돼요.

 

저는 편안합니다.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교회 다니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은혜 속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절에 다니면

아이고 불보살님 은혜 속에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자기에게

저는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하는 자기 암시를 주는 게 필요하다.

그렇게 해야 복을 받는 거예요.

 

하나님 뭐 주세요하면 자기 뜻대로 안 된다고 원망하게 되는데

아이고, 이렇게 저를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기도를 하면

그 은혜가 저절로 내리게 되는 거예요.

원리가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한번 해보면 좋겠다.

 

근데 제가 보니까 치료를 적극적으로 안 받는 것 같아요.

자기는 오늘 이후로 치료를 좀 적극적으로 받고.

 

근데 한 번 딱 병원에 가면 낫는다

이런 병이 아니에요.

이거는 평생 가지고 가야 할 병이니까

지금 상태를 악화 안 되도록 유지하거나

조금 개선하는 정도로 목표를 세워야지

병원에 다닌다고 싹 좋아진다, 이렇게 생각하면

다닐 필요가 없다, 다녀봐야 안 되더라

이렇게 해서 관두게 된다 이런 얘기예요.

 

그런 관점을 가지고

지금 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장애인 숙소 같은 데 가서 봉사활동 한번 해봐요.

자기가 얼마나 복 받은 사람인지를 저절로 알게 된다.

 

자기 추가적인 질문 있습니까?

 

...

 

그리고 장애인들 시설 같은 데 가서 봉사활동을 하면

잘 살고 있습니다. 편안합니다.’ 안 해도

거기 가서 그분들과 같이 봉사하면

내가 편안하고, 내가 갖춘 조건이 엄청나게 좋다

이런 걸 알 수 있거든요.

 

한국에서 여러분들이 잘 살면서도

늘 나는 가난하다, 친구들에 대해서 열등의식을 갖고 있는 사람

인도 여행하면 좋아요, 저 따라.

인도 여행을 딱 해보면

내가 가진 게 엄청나다는 거, 엄청난 부자라는 거

한국 시민권 갖고 있는 거 이거 한 개만 해도

벌써 세계적으로 보면 큰 부자거든요.

근데 자기가 얼마나 부자인지 잘 몰라요.

 

한국 사람들이 모르는 것 중에 세 가지가 있다

이런 농담이 있어요.

-첫째, 자기들이 얼마나 잘 사는지를 자기들이 잘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두 번째, 자기들이 얼마나 위험한 데 사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는 거

내일이라도 우크라이나 꼴 할 수 있는,

그보다 더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그런 위험한 지역에 살면서도

아무 위험을 못 느끼고 살고 있다는 거예요.

-세 번째, 세계적으로 일본이 얼마나 큰 나라인지 잘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일본은 빼고라도 우리가 얼마나 잘 사는지를 잘 모르고

얼마나 위험한 데 사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

 

우리가 우리를 객관적으로 봐야 된다.

그래서 자기도 지금 비교를 누구하고 하느냐에 따라서

저는 재능도 없고, 저는 뭐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이러지만

그런 보살핌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 가서 도와줘 보면

내가 얼마나 좋은 조건이 있다하는 것을 알게 되면

저절로 자존심, 이렇게 자기 존엄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남을 돕는 거는

그들을 위해서 돕는 것만이 아니에요.

그것은 곧 나를 정말 돕는 게 된다.

이런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가서 도우면서도

우리가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것만 해도 얼마나 다행이냐

이런 걸 알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북한 욕을 욕을 하는 것만 생각할 게 아니라

그래도 보통 이렇게 경쟁이 심하면 테러, 많이 일어나잖아요, 암살.

그런데 우리는 지금 그런 게 별로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가끔 뭐 휴전선에 분쟁이 있어도

그렇게 6.25 전쟁 이후에 지금까지 큰 분쟁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안전관리를 잘하는 게 필요하다.

우리가 이 안전관리가 잘 되다 보니까

우리가 위험성을 잘 모르겠는데

우리는 언제든지 이런 전쟁이 일어날 위험, 즉 정전 상태에 있다.

그러니까 전쟁이 일시적으로 멈춘, 휴전 상태에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빨리 전쟁을 끝내는 종전

또는 평화 상태를 가져오는 그런 평화 체제

이런 것들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우리는 그런 위험한 상태를 아직 방치하고 있다는 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위험이 잘 관리되고 있다는

또 좋은 점들을 우리가 알아야 된다.

 

그렇게 남이 어려울 때 도와야

우리에게 위험이 오지 않는 복을 짓는 게 된다는 거예요.

 

근데 우리는 남의 일이라고 다 방치하잖아요.

우리 일 아니라고.

그러다 보면 나중에 우리에게 이런 위험이 올 확률이 높아지고

위험이 왔을 때 아무도 돕지 않는다.

 

그래서 복이라는 것은 남을 도움으로 해서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고

남을 도움으로 해서

내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 복을 짓게 된다.

 

그래서 치료받는 것과 어려운 곳에 가서 봉사하는 것을

반드시 같이 해야

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부모에게 제일 잘하는 거는

자기가 건강하게 사는 것

부모님은 지금 자기 걱정하지

자기가 부모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

 

부모님은 다 큰 딸이

저렇게 아직 자립도 못하고

정신 못 차리고 사는 것에 대해서

걱정이 태산 같다, 이런 얘기예요.

 

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약 먹고 치료받고

봉사단체 가서 봉사하고

이렇게 해서 내가 건강하게 사는 것이 최고의 효도다.

 

부모님에게 밥 안 해줘도 되고, 아무것도 안 해줘도 돼요.

우선 내 치료를 하는 게 부모에게 최고의 효도다

이렇게 생각하셔야 돼요.

 

그러니까 부모는 지금은 신경을 꺼야 돼요.

우선 내가 건강해지면

그다음에 이제 해야 할 일은

-부모를 좀 걱정 안 끼치게 해주고

-또 나중에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필요한데

자기는 지금 그렇게 할 단계가 아니다.

 

[자기 하나 정신 차리고 사는 게

지금은 제일 중요하고

그게 곧 효도다]

이렇게 생각하셔야 돼요.

 

...

 

자기가 마흔몇살이다 생각하지 말고

자기가 지금 10살이다 생각하고

지금부터 걸음마부터 하듯이 차근차근 해야지

한꺼번에 욕심을 내면 안 돼요.

 

치료를 받으면 정신적으로 그렇다는 거예요.

정신적 건강이 한 10살 수준이니까

치료를 받으면 한 15, 16, 17살 이렇게 되고

그다음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면 20살이 넘어가면

정신 건강이 20살이 넘어가면 성인이 된단 말이에요.

그러면 자기 인생을 자기가 살아갈 수 있는, 자립하는 삶이 된다.

 

그 자립은

꼭 내가 밖에 가서 일해야 자립이 아니고

집안에 부모님의 재산을 잘 관리해 주는 것도 자기 자립이다.

 

그러니까 자기가 뭔가를 역할을 해서

밥을 부모님께 해드리든, 청소를 해 드리든

하여간 밥벌이를 해야 되는 거예요.

꼭 밖에 가서 돈을 안 벌어도

[자기의 필요성, 역할을 하면

그게 자립이다.]

 

그러니까 꼭 밖에 직업을 가져야 된다

이렇게만 너무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런 면에서 우선 한 1년간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