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4)

[즉문즉설] 제957회 땅을 샀는데 못쓰게 되어 답답합니다.

Buddhastudy 2014. 8. 5. 21:24

"> 출처 YouTube

 

박수 칠 일이야? 웃기는 사람이다. 웃기는 사람. 하이고. 자기가 답을 다 내서 와가지고 그래서 책임분담하자는 거요? 나하고? 그럼 자기가 결정해서 하면 되지. 그게 이제 쥐약이지. 쥐약 놓을 때 여러분들 쥐가 좋아하는데다 놔요? 쥐가 싫어하는 음식에다 놔요? 낚싯밥을 물릴 때 그 고기가 좋아하는 걸 물려요? 싫어하는 걸 물려요? 그래. 그러니까 자기가 쥐약을 딱 물듯이 낚싯밥을 딱~ 물었으니까 그 정도 죽는 거 쥐는 죽는데 자기는 죽는 일은 아니잖아. 쥐약이구나 하면 뭐, 안 먹으면 되는 거고.

 

지금이라고 먹었으면 토하면 되는 거고, 그 정도 손해 좀 보면 되는 거고, 그러지 뭐. 별일 있겠어? 그걸 어떻게 하겠어? 그래도 돈을 3억씩 빌려주고 못 받는 사람도 있고, 주식 폭락해서 .하는 사람도 있는데, 자기는 땅이라도 있잖아. 그럼 팔아가지고 딴 데로 옮겨지으면 되지. 지금 가스공사 들어온다는 게 다 알려졌어요? 그럼 빨리 팔아야지 그럼. 거짓말 할 게 뭐있어? 그냥 3억 주면 샀으면 2억에 떡 내놓으면 누가 금방 사 가겠지 뭐? 내가 거짓말 한 건 아니잖아. 아직 공지도 안됐고 하니까. 얼른 팔아요.

 

왜냐하면 가스공급소 옆에 또 뭐 지어서 잘되는 그런 것도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어린이 이런 거는 안 되지만, 다른 거는 또 될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건 너무 따지지 말고, 그냥 내다 팔아. 그런데 손해를 조금 보고 팔면 되지. 뭘 걱정해.

 

아니, 하나님이나 부처님이 얼마나 할 일 없다고 자기 그런 거 까지 간섭 다 할까? 그거보다 훨씬 더 바빠. 북한에 굶어죽는 애도 다 못 구해서 난리인데, 자기 그런 정도의 일에 간섭할 시간이 없으세요. 걱정 안 해도 돼. 그거는. 그러니까 자기가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고, 하고 싶으면 하면 되고, 다음부터는 더 유의를 해야 되겠지. 예를 든다면 내가 아, 적지다 해서 잡았는데 알고 봤더니 어때요? 적지가 아닌 것처럼, 다만 땅을 구할 때도 이 주위에 어린이의 문제로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체크해야 될 거고, 땅 구하는 것만 생각하면 안 돼.

 

건설 계약할 때도 이게 요금이 적거나 비용이 적거나 이런 다고 또 쉽사리 물렸다가 중간에 짓다가 말아가지고 팔지도 못하고 사지도 못하고. 일반 주택이면 팔기는 하는데, 어린이집 짓다가 놔두면 아무짝에 못쓸 수도 있고, 그러니까 여기서 손해를 조금 보거나 지체된다 하더라도 이걸 통해서 아, 내가 어떤 것을 조금 더 점검하면서 나가야 되겠구나. 전화위복이라는 이런 말 있죠. 여기에서 내가 미처 체크 못한,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아, 더 큰 손실이 앞으로 일어날 거를 막기 위해서 작은 손실이 일어났구나. 이렇게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첫 번째 길은 그 땅이 내 용도에는 필요가 없지만, 또 다른 사람은 그 용도가 어때요? 필요할 수도 있잖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해군기지. 그럼 강정마을 같으면 해군기지 싫다는데 진해 같으면 해군기지 들어오면 좋아할까? 싫어할까? 좋아하겠지. 이렇게 다르다는 거요. 그러니까 그것이 어떤 사람은 싫지만 어떤 사람은 좋은 게 있다. 이 말이오. 그래서 그건 똑같은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 개발이 되므로 해서 그 주위가 땅이 더 오를 수고 있고, 그게 개발이 되면서 주위가 땅이 더 값이 떨어질 수도 있고.

 

그거는 누가 용도에 따라서 어떤지를 잘 모르기 때문에 가스 공사 들어온다 하면 주택지로서는 용도가 떨어질까? 좋아질까? 떨어지겠지. 그러나 다른 어떤 거기에 무슨 가게 그 직원을 상대로 하는 가게라든지 무슨 다른 용도는 또 필요한 사람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기가 우선은 내가 필요로 하는 용도는 쓸모가 없다. 또 팔고 났는데 가스 공사가 취소가 되어서 또 값이 또 오를 수도 있겠지. 그런 거를 연연하면 안 돼. 그러니까 아, 이거는 내 용도로 쓸 가능성이 떨어지구나. 하면 손해를 보고라도 처분을 하고,

 

그다음에 아이고, 이렇게 공연히 벌리지 말고, 그냥 임대건물 해서 하면 필요하면 또 옮겨버리고 옮겨 버리고 얼마나 좋냐? 세 나가는 거 그거 좀 아끼려다가 큰 손해 보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이 들면 세를 얻어서 가고, 그래도 내가 지어봐야 되겠다. 하면 조금 더 심사숙고해가지고 멀리서 보기에 좋은 거 이런 것만 따지지 말고, 조금 더 아이교육상 안전한데를 찾아서 새로 도전해 보면 되지. 내가 보기에 큰 문제 아니오.

 

그럼 안하면 되지. 뭐 걱정이야. 안하면 되지. 그리고 그건 원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야. 욕망이지. 그러면 자기 마음을 확인해야지. ~ 내가 어린이집을 짓는 꿈이 나에게 있어서 원 인줄 알았더니 한번 좌절되는 걸 보고 느끼는 거 보니까 아, 이거는 욕망이었구나. 이렇게 자기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잖아. 스님은 지금 북한 돕기 또는 통일운동 이거, 지금 10몇 년째 좌절을 수없이 겪고도 꿋꿋하게 하잖아. 꿋꿋하게. 그래도 굶어죽는 사람이 있다면 또 해야 되는 거고. 또 필요하다면 또 해야 되는 거고. 그게 넘어지면 어때요? 일어나고, 넘어지면 일어나면 되는 거지. 몇 번 넘어 졌나 그런 거 헤아리는 거 아니오.

 

중요한 거는 넘어졌으면 일어나는 게 중요하지, 몇 번째냐? 그건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다. 그리고 여기 연애하다 첫 번째 여자, 첫 번째 남자 탁~ 만나가지고 연애해서 결혼 끝까지 해서 성공했다. 이거 성공이라 그러고, 34번 실패하고 5번 하고 이러면 실패했다 이러잖아. 그지? 그런데 나는 보니 안 그래. ~ 한번 만나서 한 사람은 굉장히 불쌍한 사람이오. 이 좋은 세상에 태어나서 남자 여자 하나밖에 못 만나보고 죽는 거요. 어떻게 생각해? 그래도 좋아? 내가 볼 땐 별로야.

 

그런데 이게 내가 이여자 두고 저 여자 두고 이러면 문제지만, 지가 알아서 한 몇 달 사귀더니 가버리고, 지가 알아서 가버리고, 지가 알아서 가버리니까 나는 계속 새 여자 만날 기회가 어때요? 내 도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잖아. 지가 갔지 내가 보낸 게 아니니까. 이렇게 해서 몇 번 거치다보면 첫 번째는 가버린 게 마음에 참 아깝고 그런 거 같지만, 이렇게 쭉 지나보면 어때요? 더 좋은 사람도 있고 그래. 그러니까 꼭 그게 지금 한 게 잘못된 거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 그러니까 너무 연연해 할 필요가 없다.

 

그러니까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어떻게 생각한다? ,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러구나. 안 그러면 큰 재앙을 막기 위해서 이런 일이 생겼구나. 이렇게 받아들이고, 투쟁을 한번 해보면 되지. 이런 거 갖고 또 투쟁하면 재미있어요? 재미없어요? . 그러니까 그런 거 갖고 또 이런 건수가 하나 생기면 부당하다 싶으면 한번 싸워보는 것도 재미있는 거야. 그러니까 여러 선택이 있기 때문에 조용히 손해보고 처분하는 방법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이 필요해서 더 받고 팔 수도 있고, 그다음에 또 이걸 가족 또 한 번 투쟁을 해볼 수도 있고. 그러니까 그 여러 코스 중에 내가 어느 게 재미있나? 보고 선택해서 하면 되요.

 

주식사가지고 떨어진 사람이 나한테 다 물으면 내가 그 답을 어떻게 다 주겠어? 누가 선택했지? 내가. 손해 보면 누구 책임이지? 내가, 그럼 책임 져. 이러면 천명도 해결 하고 만 명도 해결 할 수 있는 거요.^^ 이게 인과법이에요. 내가 선택했지. 누가 하라고 강제한 것도 아니잖아. 그죠? 내가 선택했는데 그게 다 이익이 될 수가 없어. 손해 날 때도 있어. 그러면 그 손해를 뭐해라? 감수해라. . 이게 인연과보요. 책임을 회피하려니까 고민이 되는 거요. , 내가 잘못 선택했구나 하면 빨리 시정을 하면 되지. 그걸 갖고 고민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