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부처님이야기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22.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일곱 가지 법

Buddhastudy 2018. 8. 1. 21:29


안녕하세요. .

오늘은 우리가 살다보면 이런 저런 분쟁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런 분쟁들에 대해서 부처님께서 어떻게 하셨는가. 이것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처님 당시에 제일 큰 나라가 마가다국이었습니다. 그 서울이 왕사성이고요, 부처님께서는 그 왕사성에 중림정사에서 많이 머물고 계시고, 또 그 성 밖에 있는 영축산, 그리드라쿠타라 그러죠. 또는 한문 번역으로는 기사굴산이라고도 하는, 그곳에서도 많이 머물고 계셨습니다.

 

그 나라에 임금은 빈비사라왕이었는데, 아들인 아잣타사투가 아버지를 감옥에 가둬서 굶겨 죽이고 왕이 되었어요. 그래서 이 새로 된 왕은 매우 좀 호전적이고 성격이 좀 사납다 그럴까요,

 

그래서 부처님께도 매우 적대적이다가 나중에 심한 병이 들고, 그 병을 고치지 못하고 괴로워할 때, 대신 가운데 지바카라고 하는 아주 용한 의사가 있었습니다. 이 분은 부처님의 주치의이기도 하죠.

 

이 분의 권유로 부처님을 친견하고 부처님께 참회하고, 또 부처님 법문을 듣고 나중에는 아주 진실한 불자가 됐습니다. 그렇지만 이분은 기본적으로 성격이 좀 사납다 그럴까, 그런 성격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웃 나라들을 침범을 해서 영토를 넓히고 했는데, 부처님께서 영축산에 계실 때, 이 아잣타사투왕은 대신인 의사를 파견해서

제가 지금 밧지족을 치려고 하는데, 이 전쟁에 승산이 있겠습니까?

또 어떻게 하면 이 밧지족을 멸망시킬 수 있겠습니까?”

이것을 부처님께 가서 여쭈어 보라고 그래요.

 

사실은 진실한 불자라면 전쟁에 이기는 법을 부처님께 가서 묻지는 않겠죠. 그러나 이런 질문에서 이분의 성격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분의 생각은 자신의 나라가 강대국인데, 주변에 있는 작은 나라들이 다 굽신굽신하고 복속을 하는데, 이 밧지족만은 작지만은 부유하고 강인해서 대왕에게 머리 숙이고 굴복하지 않고, 대응을 한다는 거요.

 

그래서 본때를 좀 보여줘야 되겠다. 이렇게 해서 대군을 이끌고 침략을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좀 미심적으니까 지혜로운 부처님께 여쭈어보면 어떻겠느냐, 이래서 부처님께 대신을 파견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대신이 부처님께 인사를 드리고 왕의 안부를 전하고는

지금 왕이 밧지족을 치려고 하는데, 승산이 어떻습니까?” 이렇게 여쭈었어요.

 

그러자 부처님께서는 이 질문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대답을 하지 않으시고, 아난다를 불러서는 아난다보고 물어봅니다.

아난다여, 내가 옛날 밧지족에 갔을 때, 그 밧지족을 위해서 내가 나라가 망하지 않는 7가지 법에 대해서 말한 적이 있다. 기억하는가?”

, 기억합니다.”

 

그런데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 나라 사람들이 지금도 그것을 잘 지키고 있는가?”

제가 알기로는 잘 지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대신이 그 7가지가 무엇입니까? 하고 부처님께 여쭈었어요.

그래서 부처님께서 그 7가지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것이 나라가 망하지 않는, 또는 적의 침략을 방어하는 7가지 법이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어요.

 

1. “아난다여, 밧지족 사람들은

자주 모임을 갖고 서로 의논하고 그 결정된 사항을 몸소 행하고 있는가?”

이렇게 물었을 때 아난다 존자가

, 부처님. 밧지족 사람들은 지금도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그 가르침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부처님께서

만약에 이렇게 자주 모임을 갖고 서로 의논하고 그 결과를 몸소 행한다면 그 나라는 번영할지언정, 결코 패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2. 그러면서 부처님께서 또 아난다에게 묻습니다.

아난다여, 밧지족 사람들은 임금과 신하가 서로 존경하고, 위와 아래가 서로 화합하는가?”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난다가

, 부처님. 밧지족 사람들은 지금도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그것을 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답하니까, 부처님께서 또

만약에 이 법을 행하고 있다면 그 나라는 번영할지언정 패망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요.

 

3. 그리고 또 세 번째,

그들은 법을 잘 지키고 예의를 잘 지키는가?” 하고 물었더니 아난다가

그렇습니다.” 그래요.

역시 부처님께서 그렇다면 그 나라는 번영할지언정, 패망하지 않을 것이다.”

 

4. 또 부처님께서

부모에게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가?”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그렇다고 대답하니까 부처님께서 그렇다면 그 나라는 번영할지언정 패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5. 다시 부처님께서 묻기를

그들은 조상을 공경하고 영지에서 제사를 법도에 맞게 잘 지내는가?” 그러니까 역시 그들이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고 대답을 하니까,

부처님께서 그러는 한 그 나라는 번영할지언정, 패망하지 않을 것이다.”

 

6. 다시 부처님께 묻기를

그 나라의 사람들은 양가의 아녀자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 남의 아녀자를 훔치거나 욕설을 하거나 뺏거나 이렇게 하지 않는다. 쉽게 말해 여성을 잘 보호를 한다는 얘기죠.

 

그리고 여자들이 정숙하고 음탕하지 않는가? 라고 물었을 때, 역시 그렇다고 대답을 하니까,

그렇다면 그 나라는 번영할지언정 패망하지 않을 것이다.”

 

7.

그리고 부처님께서 또 묻기를

그 나라 사람들은 수행자를 공경하는가, 계행이 청정한 사람들을 존경하는가, 또 그들에게 공양을 하고, 그들을 잘 보호하는가?”이렇게 물었을 때, 역시 그렇다고 대답하니까

부처님께서 그러는 한 그 나라는 번영하지 패망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얘기를 대신이 옆에서 듣고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부처님께 최대의 예의를 표명하면서

부처님, 7가지 가운데에서 하나라도 지켜진다면 그 나라는 번영하지 패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7가지를 다 지키고 있다면 비록 밧지족은 마가다국에 비해서 적은 나라라 할지라도 결코 쉽게 패망시킬 수가 없을 것입니다.

 

잘 알았습니다, 부처님. 대왕에게 돌아가서 이 사정을 말씀을 드리고 전쟁을 중지하고, 다른 방법을 강구해보도록 건의하겠습니다.” 이렇게 인사하고 돌아가셨습니다.

 

, 우리는 이 얘기 속에서 전쟁을 하려고 하는 왕에게 부처님께서 어떻게 그 전쟁을 중지시켰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 이렇게 그 분쟁의 한 가운데에 서서 시시비비를 가린 것이 아니고, 그 전쟁이 얼마나 부당한 것인가. 그로 인해서 얼마나 큰 손실이 올 것인가. 그런 것들을 오히려 깨우쳐서 스스로 그만 두게 하는 이런 일을 하셨습니다.

 

그런 일은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다. 나에게 물으려면 수행에 대해서만 물어라. 그런 세속사는 나에게 묻지 마라. 이렇게 말씀하시지도 않았고, 대왕이 물으니까 알았습니다.”하고 어떻게 하면 이길 것이라든지, 누가 이길 것이라든지, 이런 점괘를 뽑아주거나 승리하는 꾀를 내서 전쟁을 부추기지도 않으셨다.

 

아무리 힘이 있다 하더라도 도덕적으로 부당한 짓을 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작은 나라라 하더라도 그 나라가 민주적으로 서로 잘 의논되고 있고, 윤리도덕이 잘 갖추어져있고, 약한자를 잘 보호하고 있고, 수행하는 자들을 잘 공경하고, 만약에 이런 나라라면 그런 나라는 힘으로 쳐 없앨 수가 없다. 이런 것들을 깨우쳐 주무로 해서 이 전쟁을 방지시켰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그 7가지를 가만히 보면

자주 모임을 갖고, 서로 의논하고, 이 말은

그 나라가 민주주의 적인 그런 논의가 잘 이루어진다. 이런 얘기를 말할 수가 있고,

 

두 번째 임금과 신하가, 위와 아래가 서로 화목하다는 것은 뭐요?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공경하고,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존중하고. 이렇게 해서 위아래가, 또는 사람들이 각각 자기 직분을 잘 지키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 사회가 잘 화합이 되어 있다. 이렇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법을 잘 지키고 예의를 잘 지키는가이 말은

이미 정해진 법은 존중해서 잘 지키고, 함부로 새로운 법을 잘 만들지 않으며, 이미 있는 법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폐기하지 않고, 이것이 부처님께서 가르침입니다.

 

이미 있는 법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함부로 폐지하지 말며, 없는 법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함부로 만들지 말라. 있는 법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 법률만이 아니라 윤리도덕에 다른 예의도 서로 잘 지켜야 한다.

 

그리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는 이런 가정의 화합이라고 할 수 있겠죠? 효도가 잘 이루어지는가?

이렇게 묻는 것은 가정의 화합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또 어른을 잘 공경하는가, 이런 말은 이웃지간에 서로 공경하고 있는가, 이런 것을 또 말한다. 이거요.

 

그 다음에 조상을 공경하고 제사를 잘 지내는가? 이런 말은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전통문화를 잘 보전하고 있는가, 함부로 남의 나라의 본을 보거나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나름대로 조상 전래로 지내온 것들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가.

이것은 굉장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다음에 여자를 함부로 하지 않고, 여자들 또한 정숙한가 이런 문제는

약자를 함부로 괴롭히지 않는가, 이런 문제죠.

그 다음에 두 번째는 사회가 방탕하거나 부정하거나 이런 부패문화라고 할 수 있겠죠. 이런 것이 없고 사회가 건전한가, 이런 것을 말씀하시는 거고.

 

마지막으로 수행자를 공경하는가, 그들을 잘 보호하는가, 이 말은

사회가 돈이나 힘으로만 움직이는 게 아니고,

정의로운 사람들,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에 대해서 사회가 존경하는 그런 분위기를 갖고 있는가.

 

이것은 비록 2600년 전에 얘기만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 사회에도 우리가 만약에 이런 7가지를 잘 갖추고 있다면 우리 사회는 건강할 것이고, 국력은 아주 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오늘 우리는 군사력이나 그렇지 않으면 경제력이나 이런 것만 갖고 국력을 말하는데, 국력은 그런 것에 의해서만 주어지는 게 아니다.

 

그 땅에 사는 국민들이 자기 사회를 사랑하고

자기 사회를 지키고자 하는 그러한 강력한 힘이 있을 때

어떤 외부의 침략도 방어할 수가 있다.

 

그런데서 오늘 우리들이 보면 현실에도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미국이라고 하는 나라는 힘이 있다고 전 세계가 다 자기 말을 듣는데, 어디 이게 조그만한 것들이 내 말을 안 듣느냐? 이렇게 해서 말 안 듣는 나라를 몇 나라 지정하고, 소위 다른 사람들에게 그 나라 사람들하고는 경제 교류도 하지 말고, 대화도 하지마라. 요즘 말로하면 왕따 시키는 거죠.

 

그래도 말을 안 들으면 폭격을 하고 이렇게 해서 위협을 해서 굴복을 시키려고 하는, 이런 식의 태도는 당시에 마가다국의 왕 아잣타사투와 크게 다름이 없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또 그에 대응하고 있는 우리 북한이나 이런 나라들을 보면 이 7가지 법을 법이 잘 지켜지는 밧지국하고는 어때요? 많은 차이가 있다.

 

백성들은 궁핍하고, 빈부격차는 심해지고, 민주주의적으로 이루어지기 보다는 독재가 오히려 강화되고, 그래서 거기에 사는 사람들이 참으로 우리 사회를 지켜야 되겠다. 내 나라를 지켜야 되겠다. 이렇게 마음 깊이 스스로 우러나는 그런 애국심, 충성심이 아니고, 강제에 의한, 충성심이나 애국심이라면 그것은 겉으로 볼 때는 매우 강한 것 같지만, 사실은 강하지 못하다.

 

이런 데서도 이 좋은 글은 미국에서도 들어야할 얘기고, 오늘 북한 지도부도 이런 얘기를 듣고 모든 원인을 외부에 있다고만 항변하지 말고, 우리 내부에서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핵무기를 만들고, 지하요새를 지키고, 막강한 군대를, 최신 무기를 확보하는 것만이 강대국에게 이기는 일이 아니라, 민심을 잘 다스려 내는 것. 이거야 말로 국가 부에, 국력에 큰 힘이 됩니다.

 

우리가 고구려시대에도 보면, 아주 돌로 잘 쌓아진 견고한 성을 갖고 있는 데도 쉽게 망한 경우도 있고, 또 성벽이 그렇게 견고하지 않는데도 끝까지 강대한 적에 대항해서 싸워서 지킨 경우도 있습니다. 이걸 가만히 보면 지도자하고 굉장히 관계가 있습니다.

 

첫째는 지도자가 강인해야 되는 것은 물론이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애민의 정신이 충만할 때

성벽보다도 사람들의 정렬이 더욱더 견고한 성벽이 되고 있죠.

 

그러나 독재가 행해지고,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거기에 살고 있는 서민들이 궁핍해지고, 이렇게 되면 전쟁에 대해서 회의가 들고, 항복하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굳이 지켜야할 이유가 없어지고, 이렇게 해서 쉽사리 패망해 버리는 경우가 있지요.

 

이것처럼 오늘날 북한에서도 이러한 군사력만이 국가를 지키는 방어수단이 아니고, 바로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하게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그래서 비록 가난하지마는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이런 마음에서 우러나는 충성심으로 가득 채워야 어떤 외부적인 위험에도 대항할 수가 있지 않느냐.

 

물론 북한 당국에서는 지금 자기 나라들이 그렇다. 전 인민이 똘똘 뭉쳐서 결사 항전에 각오가 되어있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또 일부 보면 일어나는 행사같은 거 보면 어때요? 매우 강인합니다.

 

그러나 우리말에 이런 말이 있잖아요.

부모가 오래 아파서 효자가 없다.’

부모가 처음에 병들면 정성을 기울여서 간호를 하지마는

세월이 오래 흐르면 결국은 본의 아니게 불효자가 됩니다.

 

그것처럼 인민들이 처음에는 애국적 정렬에 불탔다 하더라도 그 애국심이 식량도 없는 그런 궁핍한 생활을 5, 10년 이렇게 오래 장기간에 끌고, 가족이 죽어가는 것을 봤을 때, 그 애국심이라는 것이 오래 갈 수가 없다. 그러기 때문에 아주 급속도로 민심이 이탈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것을 잘 살펴야 되는데, 지도자가 이러한 민심 이탈의 현장을 깊이 살펴보지 못하면,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가 있다.

 

미국은 지금 북한 사회를 내려다보면서 그런 민심이탈 까지도 다 계산을 하고서는 제한적인 공격을 했을 때, 북한이 쉽게 대응하지 못할 거다. 이런 것까지 계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군사력을 동원한 공격까지도 고려 사항에 하나로 삼고 있다.

 

이런 데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들에게 크나큰 피해가 옵니다. 미국은 경제적으로 조금 손실이 있지 크게 피해가 없고, 북한은 어차피 이판사판이니까 이러나저러나 마찬가지라고 하더라도 우리들은 큰 피해가 따르게 된다. 인명과 재산에 있어서.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미국의 군사력을 동원한 공격을 막아야할 것이고, 또 북한의 저런 무모한 저항에 대해서도 우리가 마음을 누그러뜨리는 게 필요하다. 그러니까 지원이 필요하다. 옆에 누군가가 친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나쁜 놈 도와준다.’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해서 자꾸 나쁜 버릇을 키운다, 퍼준다든지, 이런 생각을 갖는 것은

주위에 있는 위험한 것들에 대한 안전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게 아니다.

 

그런데서 우리는 읽으면서 부처님께서 지금 오신다면 어떻게 가르쳤을까. 이것을 우리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그런 좋은 글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