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18)

반짝이는 별이 될 전세계 청소년들이 모인 곳

Buddhastudy 2018. 9. 13. 19:48


세상에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 플라스틱 이슈부터, 지구 온난화, 전쟁, 질병, 가난 등

언젠가는 꼭 해결해야 하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죠.

 

이런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할 때마다, 해결하라고 나선 인물들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오준 전 UN 대사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입니다.

 

두 사람은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지구촌 공동 과제를 내 문제처럼 여기고 해결하려고 노력한 그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열린 마음과 이타적인 태도입니다.

 

그들은 어떻게 이런 마음과 태도를 갖게 된 걸까요?

오준 전 UN 대사는 외교관으로 근무를 시작해,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UN에서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으로 역임했습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케냐 출신 아버지와 미국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레 관용과 화합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인권변호사로 활약하면서 미국의 다양한 인종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섰습니다.

 

여러 문화권을 접한 두 사람은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래서 다양함을 포용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마인드로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죠.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자세가 글로벌 리더가 되는 데 밑거름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을 포용하고 함께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해 나갔습니다.

 

오준 전 UN 대사는 외교관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적극적으로 세계 문제에 귀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는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이는 훗날 UN에서 가장 인상 깊은 인권 연설로 이어지게 됩니다.

 

201412UN안전보장 이사회에서 그는 세계적으로 북한 인권 관심 촉구를 위한 연설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북한 주민은 그저 아무나(anybodies)가 아닙니다.

먼 훗날 오늘 우리가 한 일을 돌아볼 때, 우리와 똑같이 인간다운 삶을 살 자격이 있는 북한 주민을 위해 옳은 일을 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 연설은 현장에 모인 세계 각국 UN 대사의 마음을 울렸고, 전 세계인이 북한인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전에도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권리보장과 인권 보호에 나섰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정착하게 되면서 다양한 인종과 인권 문제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타인의 권리를 그 누구보다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그는 항상 경청하면서 겸손한 태도로 다가가 다인종의 인권 보호를 위해 힘을 쏟았습니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인권 기여는 대통령이 된 후에도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그는 국제 인권 향상에 공로를 인정받아 2018희망의 물결상을 수상했습니다.

 

오준 전 UN 대사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타인을 향한 열린 마음은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었던 기본 소양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 덕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

여러 문화에 대해 접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학생들에게도 열린 마음을 갖고 글로벌 리더가 되는데 도움을 주는 캠프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세계잼버리대회가 있습니다.

세계잼버리대회에서 전 세계 청소년들은 피부색, 종교, 언어를 초월하여 각종 행사에 함께 참여합니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국제우의를 드높이고 형제애를 북돋습니다.

 

국내에서도 국제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외 학생들이 모여서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을 하는 대교 MUN 캠프입니다.

(대교 MUN 캠프는 Model United Nations의 약자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은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여러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게 됩니다.

더불어 모의 UN을 통해 지구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토론을 하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UN이 어떻게 세계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지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본 소양을 기르게 됩니다.

 

한국 학생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모인 청소년에게 자신의 꿈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주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 부여의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특히 대교 MUN 캠프에서는 오준 전 UN 대사 등 글로벌 리더와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에게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더불어,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장을 조성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은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대교 MUN 캠프가 전 세계 많은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돋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