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작년 11월경 남편의 외도 사실남편의 바람이 결혼 전에도 한번 있었고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이혼 과정에서 자라는 아들의 입장을 잘 헤아려서 잘 살 수 있을까요?// 이걸 누구 입장에서 얘기해야 될까요? ... 이혼하면 자기 후회할 것 같은데. 그만한 사람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바람피운 거 빼면 괜찮죠?바람피운 거 말고도 또 문제가 많아요? 아니 같이 사는데 바람피운 거 빼고 또 문제가 많으냐고. 그거 빼고도 이 인간하고 살기가 어렵겠다, 이런 게 있냐고. 바람 핀 거 빼고도, 그건 제외해 놓고 “이 인간하고 살기가 참 앞으로 어렵겠다.이런 사람하고 사느니 애 혼자 키우고 살더라도 내가 사는 게 낫겠다.”이게 분명하면 이거를 핑계로 해서 이혼을 해라.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