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정현스님_불설아미타경

정현스님 _ 제2회 願行(力)으로 성취하자 (42:26)

Buddhastudy 2012. 2. 5. 22:57

  방송 보기: 불교TV

그래서 무량수 무량광에 한량없는 것을 깨달으셔야 돼. 깨닫는데 언제 깨닫느냐 그러면. 이 말을 거꾸로 하면 지금 여기 아미타경에 설명 드리고 있는 것은 내 안에도 이미 무량수 무량광의 한량없는 은혜공덕이 깃들어 있다는 뜻입니다. 먼저 처음에 시작할 때 말씀드렸죠? 잊어버리시면 안 됩니다. 무량광 무량수. ~ 따라 해 보겠습니다. 무량광 무량수. 그래서 이것을 큰 스님들은 뭐라고 표현했냐 그러면은 

 

 

, 살생하고 도둑질하고 사음행하고 아첨하고 거짓말하고 이간질하고 욕설하고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10가지의 이걸 십악기라 그러거든요. 십악을 따르지 말고 십선으로 바꾸는 거에요. 십악을 따르지 말고, 열 가지의 악을 따르지 말고 열 가지의 착한 것을 따르는 거에요.

 

그게 뭐냐 하면 우리가 다섯 가지의 오계(불살생, 불투도, 불사음, 불망어, 불음주)행이 있잖아. 그거를 실천하시면 그게 곧바로 십선행이 됩니다. 지금 불경을 공부하고 계신 것은 영원불멸한 생명체를 우리가 볼 수가 있고, 들을 수가 있고, 말할 수 있고, 느낄 수 있게 되게끔 하는 그것이 아미타불경전을 공부하고 계시는 과정입니다. 지금도 지금 이 순간에도 극락세계에서는, 아미타부처님께서 지금 설법하고 계시다는 거에요. 오늘 요것만 일단 정리를 합니다. 아미타부처님께서는 지금도 일체중생을 위해서 지금도 뭘 하고 있다고요? 설법을 하고 계신다는 거에요. 엄청나게 쉽다. 그래서 뭐라고 표현했냐 하면은 찰나에 순간마다 영원을 보려고 하는 원행이 생기셔야 되요.

 

그래서 오늘 제목이 뭐라고요? 원행으로 성취하자. 저 좀 보세요. 저 좀 보셔야 돼. 원행으로 원하는 행동으로 비로소 얻을 수 있다는 거에요. 대신에 단 한 번이라도 나무아미타불을 수행한 공덕은 절대적으로 자기를 후퇴시키지 않는다는 거에요. 진보의 시간만 있고, 나아가는 시간이 있고, 넓어지는 시간이 있고, 한량없는 시간으로서의 인도지. 그 이상은 세상에 없다는 거에요. 시비분별이 딱~ 사람한테 생기기 시작하잖아요. 아무것도 못합니다. 이것도 눈에 걸리고 저것도 눈에 걸리고 이것도 아프고 저것도 힘들고 이래가지고는 극락세계에 못 갑니다. 원력을 딱 세우시고 원력을 그냥 원하는 힘만 가지지 말고 그걸 완전히 원행으로 바꾸셔야 되요. 원력이 딱 생기잖아요. 그럼 바로 행으로 바꾸는 거에요. 바꾸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거에요.

 

그 바꾸는 것이 어디 가서 집 짓는 것도 어렵고, 세상 장사하는 것도 어렵고, 농사짓는 것도 어렵고 다 어렵잖아요. 그보다 더 어려운 게 뭐냐 하면 자기 마음 바꾸는 게 더 어려운 거에요. 미운 생각을 갖지 않는 것도 정말로 어렵고요, 미워하는 생각 안 갖기가 어렵고요, 마음으로 죄짓지 않기가 참 어렵잖아요. 그러니까 요거 마음부터 바꾸시는 거에요. 지금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으면 지금부터 나무아미타불을 부르고 그 아미타불 끄트머리마다 감사합니다라고 붙이시는 그런 수행을 좀 하세요. 이거 간절한 발원이에요. 누구든지 미생이든 저 미물 중생에게까지 일체중생이 다 저 아미타불의 음성을 듣는 자마다 고통의 죄악으로부터 벗어나고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고 불행 속에서 벗어나서 곧바로 극락세계가 열린다는 거에요.

 

그 극락세계가 즉시 열린다는 것은 뭐죠? 지금 현실에서 아까 여기 말씀드렸죠. 찰나 중에 영원을 볼 수가 있어요. 영원. 그다음에 이것이 일념이 일념이라고 하는 것은 한 념이 한 생각이 계속 오래가는 것을 일념이라 그러거든요. 一念卽是 無量劫일념즉시무량겁이라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일념이 영원과, 저 좀 보셔야 되요. 눈을 뜨고. 눈이 작기 때문에 아무리 떠도 안보입니다. 여기 저 좀 보세요. 우리가 살면서 이런 거 있어요. 지금 일념의 원을 세우시잖아요. 지금 이 자리 그대로가 무한극락세계가 열린다는 거에요. 이거를 저도 이거를 저도 이해 못 했어요. 아미타경을 전에전에전에 공부할 때는 도대체 그런 일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극락세계가 어디 있고 이런 게 다 어디 있습니까? 이랬거든요. 그렇지가 않아요.

 

극락세계가 우리한테 그대로 베풀어져 있어요. 이 베풀어져 있는 극락세계에 살면서도 스스로 지옥을 만들어 사는 거에요. 이 사바세계 이게 공성이라 그러거든요. 지수화풍의 그다음의 끄트머리가 공이거든요. 공의 세계는 전체를 얘기하는 거거든요. 전체에게는 보고 듣고 오고 가는 이런 것이 전혀 없으시거든요. 다만 바람이 불면은 거기 바람이 분다고 악을 쓰고, 좀 더우면은 덥다고 난리고, 추우면 춥다고 난리고, 전부 자기 그릇 안에 자기 스스로 들어가서 괴로운 거뿐이에요. 그러나 그 틀에서 벗어나면 모든 것이 평화로운 거에요. 모든 존재가 완전 원만한 세계를 자기가 가지고 있다는 거에요.

 

그런데 요걸 지금 보지 못하는 거잖아요. 때때로 때때로 불교를 공부하고 수행하고 기도하는 덕분으로 조금조금씩 여러분들이 느끼실 거 거든요. 실제로 느낍니다. 이 느끼는 것을 보다 조금조금씩 확대하는 과정을 세워서 조금씩 나아가시면 그 답은 우리에게 스스로에게 다 깃들어져 있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오늘 정돈이 뭐에요? 원행을 탁~ 세우세요. 그래서 이 얘기가 뭐냐 하면 일념이 일어나는 곳마다 뭐가 생기냐 그러면? 법신보신화신 부처님이 자기에게 작용한다는 거에요. . 이거를 믿지 못하는 사람은 영원히 자기가 깨우치지 못하는 거에요. 자기 그릇 속에서 자기가 살다가 자기가 깜깜하게 가는 거에요.

 

그래서 죽는 것도 두렵고, 사는 것도 무섭고, 일하는 것도 싫고. 이것이 중생의 몸으로 세상에 몸으로 왔지만 수행이라고 하는 덕목과 기도라고 하는 원행을 통해서 극락세계 부처님의 극락세계를 현전에서 본다고 그랬어요. 현전에서 들을 수 있다고 그랬어요. 현전에서 알 수 있다고 그랬어요. 현전에서 내가 얻을 수 있단 말이에요. 그래야 이게 이루어져 가는 거죠. 그래 슬프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 깊은 뜻을 알지 못하고 다만 뭣 때문에 그렇게 안 되는가? 무명 때문에, 어리석음 때문에, 그다음에 어둡기 때문에 안 된다는 거에요. 그러니까 거꾸로 아주 이 말을 극락세계를 쉽게 얘기하려면 잘 먹고 잘살아야 될 사람이거든요.

 

불교를 배우고 수행하고 믿고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다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또 내면적으로나 영혼 적으로나 다 평온해야 되거든요. 풍요로워야 되거든요. 건강해져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게 이루어지지 않고 잇는 것은 딱 두 가지로 정리해 놨어요. 그건 어리석음 때문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는 어둠 때문이라는 거에요. 어둡다는 거에요. 어두운 데는 아집이 작용한다는 거에요. 아집이. 나라고 하는 내세우는 자기, 내가 뭣 때문에라고 하는 이런 것이 자기를 지배하고 있다는 거에요. 그 지배력이 점점 커지면 커질수록 영원히 좋은 꼴을 못 보고 입적하시게 되는 거에요. 돌아가시게 되는 거에요.

 

어둠, 어리석음에 있다가 고통 속에 있다가 불행 속에 있다가 가난 속에 있다가 허덕이다가 어지러워지다가 그러다가 왜 그러냐? 아집 때문에 그렇게 인생을 망치고 가는 거에요. 그래서 이 사바세계가 전부 아미타세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아미타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은혜를 알지 못하는 거에요. 거꾸로 얘기하면 밖으로 갑니다. 부모은혜 절대 모르거든요. 공기의 은혜 모르잖아요. 전기은혜 모릅니다. 비싼 것만 탓하지. 소리 내서 옛날식으로 좀 읽겠습니다.

 

如是我聞여시아문 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일시불재사위국기수급고독원 與大比丘僧千二百五十人俱여대비구승천이백오십인구 皆是大阿羅漢개시대아라한 衆所知識중소지식 長老舍利弗장로사리불 摩訶目乾連마하목건련 摩訶迦葉마하가섭 摩訶迦栴延마하가전연 摩訶拘絺羅마하구치라 離婆多이바다 周梨槃陀迦주리반타가 難陀난타 阿難陀아난타 羅睺羅라후라 憍梵波提교범바제 賓頭盧頗羅墮빈두로바라타 迦留陀夷가류타이 摩訶劫賓那마하겁빈나 薄拘羅박구라 阿尼樓馱아누루타 如是等諸大弟子여시등제대제자 幷諸菩薩摩訶薩병제보살마하살 文殊師利法王子문수사리법왕자 阿逸多菩薩아일다보살 乾陀訶提菩薩건타하제보살 常精進菩薩상정진보살 與如是等諸大菩薩여여시등제대보살 及釋提桓因等급석제환인등 無量諸天大衆俱무량제천대중구

 

여기까지인데. 이 내용은요 차차 하나씩 하나씩 정리해 나가실 건데 먼저처럼 다시 살펴보시면

如是我聞여시아문: 내가 이 말씀을 들을 때에 먼저 말씀드렸죠?

一時일시는 어디라고요? 지금 여기. 2500년 전에 이 경전은 아미타가 주인공이시지만, 아미타부처님이 주인공이시지만 실제로 누가 설법했어요? 석가세존부처님께서 설법하신 내용이죠.

: 이때 부처님은 뭐라 그랬어요?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있을 때,

舍衛國祇樹給孤獨園: 어디에? 사위국기수국고독원에.

與大比丘僧千二百五十人俱: 이때 당시에 더불어 큰 비구, 비구는 아라한이라고 하는 선지식이 되신 분을 아라한이라고 말하고, 그다음에 천이백오십인구로, 그러니까 천이백오십인이 스님이 수행자가 갖추어 계셨어요.

 

皆是大阿羅漢 衆所知識: 모두가 다 이것이 아라한 대 아라한 중소지식. 그러니까 큰 아라한이라고 하는 건 깨달음을 얻으신 분들이시거든요. 그러니까 다시 독가에 들어가고 선삼매에 들어가신 내용이죠. 이런 선지식이 이른바 선지식이

長老舍利弗: 그리고 이때 당시에 이미 벌써 장노, 나이가 드시고 오래된 제자가 있었죠. 이런 분들이 장노사리불,

摩訶目乾連: 마하라고 하는 말은 크다는 뜻이고, 목건련이라고 하는 신통제일이라고 하는 그런 제자가 그때 있었고,

摩訶迦葉: 가섭의 제자가 그때 계셨고,

 

摩訶迦栴延: 마하가전연 제자가 있었고, 摩訶拘絺羅: 구치라가 있으셨고,

離婆多: 이바다, 周梨槃陀迦: 주리반타가 있었죠.

難陀: 난타가 계셨고, 阿難陀: 아난타가 계셨어요. 난타하고 아난타하고 있으시죠.

羅睺羅: 그다음에 라훌라가 계셨고, 憍梵波提: 교범사제가 있었고,

賓頭盧頗羅墮 迦留陀夷 摩訶劫賓那 薄俱羅 阿樓馱 如是等諸大弟子: 빈두로파드라, 가류타이. 마하겁빈나, 박구라 아누루다 여시등제대제자 많은 부처님의 현실에 제자,

幷諸菩薩摩訶薩 文殊師利法王子:병 갖추어서 모든 보살마하살 그리고 문수사리법왕자,

 

阿逸多菩薩 乾陀訶提菩薩 常精進菩薩 與如是等諸大菩薩 及釋提桓因等 : 그다음에 아일다보살, 건타하제보살, 상정진보살, 여여시등제대보살 급석제환인등. 많은 사람들까지

無量諸天大衆俱: 무량제천대중구. 그리고 헤아릴 수 없는 하늘 세계의 사람까지도 갖추어 계셨다. 이렇게 돼 있죠. 그러니까 부처님이 살아계신 자리에 기수국고독이라고 하는 지금 현재 자리도 있거든요. 그 자리에 앉으셔가지고 부처님이 법을 설하시면서 그때에 아미타경을 설하실 때에 2500년 전 얘깁니다. 이럴 때 이러이러한 제자들이 또는 장노사리불등 환인천인사람들까지 다 여기에 모셔서 그 복음을 듣고 계셨다. 이렇게 말했죠.

 

그 후는 뒤에서 정리를 하실 텐데, 넘겨보시면은 33쪽에 넘어갑니다. 33쪽에 보시면은 제2번째를 공부하게 됩니다. 공부하실 때 뭐라고 적으시냐 하면은 원행으로 성취하자라는 제목을 행간에 좀 적으세요. . 적으셔야 되요. 이게 보면 뭐라고 돼 있느냐하면요. 적으셨어요? 이게 뭐냐 하면 불갱이거든요. 다시 악취에는 들어가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이 말을 요즘 말로 바꾸시면 무슨 말뜻이냐? 라고 표현하면요, 절대 얼굴 들어 저 좀 보세요. 두 번 다시 가난하게 살지 않겠다는 서원입니다. 그러세요? 이걸 쉽게 표현하면요, 불갱악취거든요. 거기 들어가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더 이상은 오늘 이 순간 이후로 더 이상 가난하게 살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병 속에서 병 불행 속에서 신음 고통하는 날을 살지 말라는 뜻입니다. 들리시죠? 지금 들으셔야 돼. 현장에서 자꾸 들으셔야 되요. 이게 뭐냐 하면 다시 두 번 다시는 악취에 들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더 이상 악한 짓을 하지 않겠다. 이런 뜻이거든요. 그런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가난하지 않겠다는 거에요. 병들어서 신음 고통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는 겁니다. 불행한 삶을 살지 않겠다. 이렇게 딱 원을 세우셔야 되요. 요걸 바꿔가시면 되죠. 그러면 악취에 가지 말고 어떻게 거셔야 되요? 선취에로 가셔야죠. 착한 선으로 자기 곳에 돌아가야 되요.

 

정말로 착한 불자가 되려면 어떤 원을 딱 세우셔야 되냐 하면 어떻게 하든지 딱 두 가지 정리를 합니다. 웃으면서 살아야 되요. 그리고 감사하게 살아야 되요. 그리고 즐겁게 일을 하셔야 되. 그래서 이 말을 의역해서 붙이면 제가 부처가 될 적에 그 나라의 중생들이 수명이 다 한 뒤에 다시 삼악도에 떨어지는 일이 있다면 저는 차라리 부처가 되지 않겠나이다. (불갱악취원) 이게 법장비구의 발원입니다. 이 얘기를 첫 번째 일번은 뭐죠? 같이 비슷한 거 같은데도 삼악이거든요. 지옥아귀축생에 들지 않겠다. 이런 뜻이거든요. 이것은 지금 현실을 얘기합니다. 이번은 뭘 얘기하죠?

 

내가 육체가 소멸하고 난 다음에 죽음 세계까지도 그런 세계에 들지 않겠다라는 소원입니다. 납득이 좀 되시죠? 안 되도 되셔야 돼. 끝나자고 난리 났습니다. 여기 좀 보세요. 일념이요, 일념염불을 십념염불이라고 그러잖아요. 염불하는 것이 지금 이 자리에서 곧바로 극락세계에 들어차는 원동력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 말라고 해도 되게 돼 있어요. 원을 딱 세우고 불교공부를 제대로 수행하고, 염불수행을 제대로 공부하시잖아요. 그러면 아까 칠판에 설명드렸던 이런 내용은요, 그냥 부속으로 쫓아다녀요. 촬영하시는 기사님 알아들으세요? 표정을 보니까 전혀 모르는 거 같아서. 진리는 생활 속에서 작동하고 있거든요. 진리는 생활 속에서 작동해요. 정말로.

 

진리를 따르시잖아. 진리를 따르게 되면은 그 습성이 완전히 자기가 접어질 때까지는 좀 고통스럽습니다. 안 하는 짓 하려면 좀 힘들죠. 그래도 원을 딱 세우셔야 되. 딱 일 년 동안 48원을 공부하시는 거니까, 원을 딱 세우고 이 자리에 오셔서 스스로를 점검하고 스스로를 채우셔야 돼. 뭐로? 새로워지는 거에요. 예뻐지는 거에요. 자기가 행복해지는 거에요. 이렇게 자기가 조금 조금씩 젖어들어 갈 수 있도록 그때까지 반복수행을 계속해 나가면 무엇이라고 발원해요? 나무아미타불을 발원하고 속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발원하는 거에요.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하루 5분만 하세요. 그럼 108번을 딱 채웁니다. 5분이면 108번을 딱 채우거든요. 5분만 좀 수행 좀 하세요. 5분만.

 

지금은 맞지 않고 지금은 닿지 않잖아요. 그런데도 자꾸 해 보다 보면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게 와 있어요. 업은 소멸되고요. 병고액난은 사라져서 무량수 무량광의 한량없는 은혜공덕이 나한테 접수가 되요. 섭수가 된다고요. 그렇게 이루어질 때까지 조금씩 조금씩 수행하는 겁니다. 하나만 더 붙여서 설명드릴께요. 사람이잖아요. 사람은 곧 인간이죠. 인간은요 육체라는 옷을 입고 사는 거 같은데도 사실은 영혼이 내 영체가 육체라는 옷을 입고 사는 거에요. 요걸 분명히 해주셔야 되요. 아미타경에 설명하고 있는 핵심적 핵심이에요. 부디 이해하셔야 되요.

 

육체가 주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본성인 본성이 안에 들어있는 건 아미타불이거든요. 아미타불의 본성이 밖으로 나오면은 중생의 모양을 갖고 있거든요. 그런데 본성으로 들여다보기 시작하면은 살아있는 동시에 저 아미타불의 복과 지혜가 밖으로도 현실에서 그대로도 작용해 갈 수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마음으로 꼭 원행으로 채우시고 원력으로 세상을 이겨가고 성취해가는 그런 불자 되시기 바랍니다.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