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_강형욱의 소소한Q&A

[강형욱의 소소한Q&A] 외출 시 바지를 무는 강아지, 나가지 말라는 건가요?

Buddhastudy 2020. 7. 20. 19:42

 

 

그럴 가능성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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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아기가 이상하게 가족 중에

제가 나갈 때만 화난 거처럼 이빨을 드러내고

자국이 남게 발목이나 바지 밑단을 물어요.

혹시 제가 나가지 말라고 하는 의미인가요?//

 

 

혼자 있는 게 싫은 반려견이 이렇게 행동할 가능성이 커요.

 

또 하나는 보호자를 되게 걱정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네가 나가도 되겠어?

네가 나가서 잘 있을 수 있겠어?

나가지 마! 집에 있어! 어딜 나가!”

이럴 때 반려견이 보호자를 못 움직이게 하는 경우가 있어요.

 

처음에는 나 혼자 있는 게 너무 싫어!’라고 시작했던 분리불안이

보호자님의 과잉보호로 인해서 요구적으로 변하기도 해요.

 

제가 봤을 때는 보호자님 나갈 때만 이렇게 으르렁 거리는 건 절대 아니에요.

이런 반려견의 특징이 보호자님의 무릎에서 잠이 든 거예요.

나 물 한잔 마시러 일어나야지~”하고

반려견을 내리려는 순간!

으르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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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실제로 제가 말하는 게 맞다면

상담이 필요한 상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