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가능성이 커요.
--
우리 집 아기가 이상하게 가족 중에
제가 나갈 때만 화난 거처럼 이빨을 드러내고
자국이 남게 발목이나 바지 밑단을 물어요.
혹시 제가 나가지 말라고 하는 의미인가요?//
혼자 있는 게 싫은 반려견이 이렇게 행동할 가능성이 커요.
또 하나는 보호자를 되게 걱정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네가 나가도 되겠어?
네가 나가서 잘 있을 수 있겠어?
나가지 마! 집에 있어! 어딜 나가!”
이럴 때 반려견이 보호자를 못 움직이게 하는 경우가 있어요.
처음에는 ‘나 혼자 있는 게 너무 싫어!’라고 시작했던 분리불안이
보호자님의 과잉보호로 인해서 요구적으로 변하기도 해요.
제가 봤을 때는 보호자님 나갈 때만 이렇게 으르렁 거리는 건 절대 아니에요.
이런 반려견의 특징이 보호자님의 무릎에서 잠이 든 거예요.
“나 물 한잔 마시러 일어나야지~”하고
반려견을 내리려는 순간!
“으르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 영상 보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만약에 실제로 제가 말하는 게 맞다면
상담이 필요한 상태에요.
'Dog_강형욱의 소소한Q&A'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형욱의 소소한Q&A] 산책 후, 이불에 등을 비비는 강아지, 간지러워서 그런 건가요? (0) | 2020.07.22 |
---|---|
[강형욱의 소소한Q&A] 방을 옮겨가며 잠을 자는 강아지, 이유가 있나요? (0) | 2020.07.21 |
[강형욱의 소소한Q&A] 악몽을 꾸는 것 같은 강아지, 깨워야 할까요? (0) | 2020.07.17 |
[강형욱의 소소한Q&A] 다른 가족과의 산책을 거부하는 강아지, 안 나가도 되나요? (0) | 2020.07.16 |
[강형욱의 소소한Q&A] 이불이나 매트를 핥는 반려견, 냄새나거나 배고픈 걸까요? (0) | 2020.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