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을 창조해서 내게 끌어오기 위해 꼭 필요한
정확한 목표의 설정과 심상화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세밀하게 짚어드릴게요.
끌어당김의 법칙을 활용하기 위해서
첫 번째로 해야 하는 건 당연히 목표의 설정이죠.
하지만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우리 모두가 원치 않는 건 굉장히 정확하게 알고 있지만
원하는 건 정확하게 알지 못해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내가 원하지 않는 건
끊임없이 내 삶으로 들어오고
내가 원하는 건 정작 얻지 못하는 거죠.
이 엄청난 힘을 당연히 반대로 써야겠죠?
원하는 걸 끌어올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할 땐 정말 디테일하게 해야 돼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좋은 집에서 좀 편하게 살고 싶다.]
이 정도의 주문은 결국 나한테 어떤 것도 가져다주지 못해요.
지나다니면서 '아 나 저 아파트에 살고 싶다.'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
그럼, 그 아파트의 시세를 검색해보고요.
어느 방향이 좋을지, 세를 살지 아니면 내가 그 아파트를 구입할
이런 디테일한 것들을 하나하나 다 신경을 쓰는 거예요.
지금 당장 그 집을 살 것처럼요.
100억이 갖고 싶어, 500억이 갖고 싶어
이렇게 돈을 목표로 설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바로는
내가 사고 싶은 집이 있고, 갖고 싶은 차가 있고, 다니고 싶은 여행지가 있고 등등
그래서 이것들을 다 하기에 나는 10억이라는 돈이 필요해. 예를 들어서예요.
그러면 그 10억이라는 돈을 목표로 잡는 것보다
그 10억이라는 돈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목표로 잡는 게 훨씬 좋아요.
'돈'이라는 게 굉장히 추상적인 개념이죠.
"내가 소를 한 마리 줄 테니 쌀을 백 가마니 주세요." 이렇게 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 생긴 게 돈이잖아요.
내가 원하는 것들이 A, B, C, D가 있는데
그걸 하기 위해서 내가 돈이 이 만큼이 필요하네.
그 액수는 상관이 없어요.
그 돈으로 뭘 하고 싶은지 그 '목표'를 정해야 돼요.
우리의 에너지와 우주는 전혀 숫자와 상관이 없어요.
[내가 100억이 갖고 싶은데, 내 목표는 그 100억을 끌어안고 죽어서 무덤까지 같이 가는 거야.]
이런 사람은 없잖아요.
그 돈으로 무엇을 할지가 중요하죠.
그리고 만약 지금 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서 건강한 삶을 목표로 잡고 싶다면
예를 들어, 내가 지금 끔찍한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나는 피로가 없는 삶을 목표로 잡고 그걸 향해 갈 거야.]
이렇게 목표로 설정하면
결국 나의 포커스는 '피로'에 맞춰지는 거예요, 피로가 없는 삶이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결국엔 피로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워집니다.
'나 진짜 그만 좀 피곤하고 싶다...'
이렇게 매일 하루에 한 번씩 한 달 동안 말씀하시면 다음 달에는 몇 배 더 피곤해질 거예요.
내가 나를 치유하고 싶을 때는
내가 그 병이 없는 상태
그러니까 그 병을 생각하지도 않는 상태를 목표로 하셔야 돼요.
우리가 어릴 때, 그 건강한 상태로 만성피로라든가 성인병이라든가
이런 거는 상상도 못했잖아요. 그게 뭔지도 몰랐죠.
그 상태를 상상해야 그게 이루어지는 거죠.
'피곤하지 않은 내 모습'이라든가
'암에 걸리기 전의 내 모습' 등
질병을 이미 포함하고 있는 문장을 자꾸 떠올리면
그 질병을 끌어당기는 주파수를 내보내게 돼요.
그래서 그 병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는 거죠. 이해가 되시나요?
또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안정적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다.] 이게 목표라면,
'끔찍한 외로움에서 벗어난 나'라든가
'더 이상 혼자 밥 먹지 않는 나'
이런 것들을 목표로 삶으면요,
부정적인 개념에 포커스를 맞추게 되고 그 에너지를 방사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앞뒤 다 잘라먹고 그 부정적인 걸 가지고 오게 되는 거죠.
[끔찍한 외로움에서 벗어난 나.] 이 문장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나.]
[더 이상 혼자 밥 먹지 않는 나.] 이 문장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늘 맛있는 식사를 하는 나.]
이렇게 목표를 설정해야겠죠?
'생각' 자체가 너무 강력한 에너지예요.
내가 목표를 설정할 거라면 그 단어 하나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여야죠.
그리고 이 목표들을 종이에 자세하게 적으세요.
적다 보면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 게 그렇게 많진 않구나.' 라고 깨달으실 수도 있고요.
내가 얼마나 모든 것들을 디테일 없이 그냥 원하고만 있었나,
막연한 꿈을 꾸고 있었나 이걸 느끼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일단 목표를 설정한 후에는
그 목표물이 나에게 어떻게 올 것인지
그 경로에 대해서는 우리가 궁금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에너지가 알아서 움직이게 되어 있어요.
전자기장 비디오에서 우리 눈에 보이는 거는 이 세상에 요만큼 밖에 안 된다는 말씀드렸었죠?
해당 비디오는 아래 설명글에 링크해드릴게요.
요만큼 밖에 안 되는 내가 아는 것, 내가 보는 것에 나의 무한한 힘을 제한시키지 마시고요
내가 원하는 건 내가 올바르게 이끌기만 한다면
어떻게든 나에게 오게 되어 있으니 신경 끄셔도 돼요.
[나는 이번 달에 마트에서 하는 행사에 응모해서 꼭 하와이 여행을 갈 거야.]
목표를 이렇게 설정하시면 안 이루어질 확률이 훨씬 높아요.
하와이 여행을 언제, 누구와 가서, 어떻게 무엇을 하고 즐길 것인지
이런 것에 대한 세세한 목표를 설정하시는 건 좋은데,
어떻게 거기에 가게 되는지는 사실 내가 관여할 부분이 아니에요.
가는 게 중요한 거잖아요.
나를 하와이로 보내줄 것이 마트 행사라고 정해놓는 거는 의미가 없겠죠?
갑자기 회사에서 포상금을 받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까먹고 있던 통장이 나올 수도 있어요.
뭐 진짜 어디에서 이벤트에 당첨될 수도 있고
아니면은 어떤 가족이 갑자기 여행비를 내준다고 할 수도 있고.
경우의 수는 정말 너무 많아요.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도 정말 정말 많아요.
나의 에너지가 알아서 나를 보내주도록 그냥 맡기면 돼요.
실제로 저는 지금도 매일매일 굉장히 다양한
그리고 제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그런 경로들로 제가 원하는 걸 조금씩 얻고 있는데요
가장 최근에 있었던 정말 사소하지만 재밌었던 경로를 하나 말씀드리면
저는 저희 아기에게 자연에서 오거나 자연친화적 물질로 만들어진 장난감만 사주는데요.
최근에 바다에서 온 것들을 좀 주고 싶어서
손바닥 크기 정도되는 큰 소라나 고동 껍데기 같은 걸 찾고 있었어요.
하지만 시중에서 파는 거는 너무 작거나 예쁘지 않거나 아니면 아기가 갖고 놀기에 조금 위험했고요.
우리나라의 해양 조건상 그렇게 큼직하고 예쁜 게 잘 없더라고요.
그래서 해외 직구를 해볼까 해서 되게 많은 사이트도 뒤져보고
플리마켓 같은 데도 유심히 살펴봤죠.
근데 결국 못 찾았어요.
그래서 '아 그냥 국내에선 찾기 힘든가 보다. 뭐 어떻게든 내 손에 들어오겠지.'
그냥 이렇게 마음을 먹었어요.
그리고 저희 할머니 댁이 몇십 년 만에 이사를 하신다고 하셔서
이삿짐 정리를 도우러 그 2주 후에 갔어요.
근데 웬걸, 저희 할머니가 젊으셨을 때 모아두었던
그러니까 먼지가 켜켜이 쌓인 박스에서 소라와 고동, 조개 컬렉션이 막 나오는 거예요.
그 박스를 여는 순간, 소름!
한 3초 동안 가만히 있었던 거 같아요.
'진짜 이런 방법으로도 나한테 오는구나.'
제가 태어나고 할머니가 한 번도 집을 옮기신 적이 없으니까
저한텐 그냥 익숙한 창고에 있는 물건들, 그리고 할머니 방에 있는 물건들,
한 번도 관심 갖거나 주의를 기울여본 적이 없는 그런 물건들이잖아요.
심지어 그 껍데기들을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사서 모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아기가 탐색하기에 색도 모양도 너무너무 예뻤어요. 정말 완벽했죠.
그래서 아기한테 그걸 줬더니 또 너무 좋아하는 거죠.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닐 수 있는데요,
이런 경로로도 내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는 거 기억하시면 돼요.
그걸 사기 위해서 그렇게 엄청나게 많은 곳들을 돌아봤는데
그걸 그냥 공짜로, 그것도 할머니가 버리시려던 그 오래된 짐에서 나올 줄 누가 알았겠어요.
이제 심상화에 대해서 세세하게 짚어볼게요.
생각보다 심상화가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어떤 분들은 '심상화를 처음 해봤는데 너무 생생하게 그려진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또 어떤 분들은 '아 정말 매일매일 하는데 눈만 감으면 깜깜하다.' 이런 분들도 계세요.
제가 심상화가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께 평소에 추천하는 연습법이 있어요.
아래 설명글에 따로 링크해드릴게요.
간단히 말해서 심상화의 궁극적 목표는 내가 이걸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 거예요.
단순히 내 머릿속에 그리는 게 아니고요.
그래서 오감을 동원하는 게 중요하죠.
보고, 냄새를 맡고, 맛도 보고, 소리를 듣고, 만져봐서 촉감도 느끼고.
꿈꿔왔던 여행지를 심상화 한다면
그곳에서 들리는 파도 소리, 대화 소리도 상상하고,
바다의 냄새 혹은 길거리 음식의 냄새 그런 것들을 맡고요.
지나다니는 열대 옷차림의 사람들
혹은 꽁꽁 싸맨 사람들 그 모습을 구경하고
거기 가면 꼭 먹고 싶은 음식의 맛을 보거나
그런 액티비티들을 하면서 정말 지금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그려내는 거예요.
[피로감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내 인생]을 심상화 한다면
아침 5시에 일어나서 해가 뜨는 걸 바라보며 아름다운 공원을 뛰는 내 모습
아침의 상쾌하고 시원한 공기
풀 냄새와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30분이고 한 시간이고 아무리 뛰어도 지치지 않는 내 에너지,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출근 준비를 하면서도 밝은 빛으로 차오르는 모습
아침식사도 하고 설거지까지 했는데도 시간이 넉넉한 그 엄청난 여유
이런 것들을 그리셔야죠.
내가 정말 살고 싶은 집이 있다면
그 집을 부동산에서 계약을 하고, 첫 발을 딛는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막 도배를 해서 깨끗한 벽면
아무도 밟지 않은 것 같은 반들반들한 바닥,
가구가 하나도 없어서 내가 뱉는 단어 하나하나가 모두 울리겠죠?
막 수리한 집 그 특유의 냄새도 있겠죠.
그럼 창문을 열어서 환기도 시키고요.
해 저물 녘쯤 되니까 창밖으로 석양의 볕이 들어와요.
너무 따뜻하고 포근하게.
여기에 소파를 두고 여기에 식탁을 둘까?
같이 간 사람이랑 이야기를 나누거나 아니면 혼자 떠올려보죠.
어떤 가구를 살지도 보고
어떤 방을 어떻게 쓸지도 결정하는 거예요.
집중해서 이렇게 하다 보면
정말로 내가 그걸 이미 가졌다고 믿게 돼요.
최소한 그 순간에는요.
그러다가 그 심상화가 길어지면 입꼬리가 올라간 내 모습을 발견하실 수도 있어요.
그 행복함으로 그 상태에서 방사된 에너지가 그걸 나한테 가까이 가져다주는 거예요.
그게 심상화의 목표예요.
그리고 심상화와 더불어서 굉장히 효과적인 활동이 '이미 가진 것처럼 행동하기'인데요.
이미 여행지로 가는 티켓팅이 다 끝난 것처럼
매일 여행을 기다리며 일기를 써보는 방법도 있고요.
살고 싶은 집을 지금 당장 계약할 것처럼 부동산에 가서 그 집 좀 보여달라고 하세요.
이런 행동들은 심상화에서 얻는 내 에너지를 훨씬 더 극대화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방법이에요.
심상화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흔한 오해가
[내가 원하는 바를 눈을 감고 생생하고 굉장히 클리어하게 눈앞에 그려내겠다.]
이게 목적인 줄 알고 계시는데요
그걸 집중해서 생생히 그려내는 목적 자체가
그게 생생하게 보일 때
내가 이미 가졌다고 믿을 수 있고
그 에너지를 방사할 수 있기 때문이거든요.
그러니까 내가 정말 생생하게 그릴 수는 없어도
난 이걸 이미 내가 가졌다고 믿을 수 있다면 그 정도의 심상화도 충분해요.
이런 거죠.
요즘에 VR 되게 유행하잖아요.
그걸 끼고 있을 때 내가 정말 그 장소에 있다고 믿기가 쉬워지죠.
그걸 눈을 감고 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근데 꼭 그렇게 그려지지 않아도
"나는 충분히 믿을 수 있는데?" 하면, 그릴 필요가 없는 거죠.
그러니까 눈을 감았을 때 너무 깜깜하다고 좌절하실 필요는 없어요.
우리는 무한한 평행현실 중에 한 곳에서 살고 있어요.
내가 무엇을 떠올리는 순간
그것은 어느 현실, 어느 지점에는 반드시 만들어져요.
그게 얼마나 걸려서 어떻게 내게 오게 되어있는가 그 문제죠.
내가 강하게 믿을수록 그건 내게 더 빨리 가까이 옵니다.
그리고 그게 다가오고 있음을 마음으로 느끼면서 우리의 주파수는 점점 더 올라가요.
그 옛날에도 아인슈타인이 모든 걸 알고 있었다고 하죠.
우리가 여태까지 학습해온 과학의 기본이 되는 뉴턴의 물리학의 모순들이
지금 현대의 양자역학에서 잘 풀어지고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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