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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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견주의 가족을 냄새로 알아보나요?
냄새를 맡으면
내 주인의 엄마다, 아빠다라고 알아챌 수 있는지 궁금해요.//
아마 친밀함은 알 수 있을 거예요.
왜냐면 가족이니까 자주 만나고 냄새도 섞이고
식사도 같이 하고 그러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아마
엄마네, 아빠네, 동생이네, 3살 많은 사촌이네 이렇게까지는 모르겠지만
가깝다는 건 알 수 있을 거예요.
가족이라는 게 꼭 혈연관계만이 아니라
동료도 어떤 측면에서는 가족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보호자와 가까운 사람들을 알아보는 것 같아요.
연구 결과에 의하면요
사람도 근친을 막기 위한 본능이 있기 때문에
나와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냄새를 기피한다고 해요.
왜냐하면 우리 후대에 나오는
친구들이 건강에 좀 문제가 있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혈연관계를 좀 피한다고 하는데
아니 사람도 그거를 인지한다면
반려견이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냄새를 알 수 있지 않을까?라고 하는
저도 궁금증이 있었어요.
우리 보호자님들,
혹시 이런 거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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