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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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날씨에 따라
기분이 처지거나 신나기도 하나요?//
그럼요.
정말 날씨 춥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고
해 좋고 이럴 때는
개들 표정이 정말 방긋거려요.
어디든 가고 싶어 하고
확실히 이런 친구들이 많이 있고요
또 하나는 눈이 오게 되면
그 환경이 너무 재밌잖아요.
그래서 너무 좋아하는 강아지도 있고
도리어 눈이 오면 싫어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외향적인 친구들
뭐.. 리트리버, 보더 콜리, 이런 친구들은
사실은 눈이 오거나 비가 오거나
뭐 전혀 상관없이
항상 기분 좋은 상태일 수 있잖아요.
근데 조금 예민하거나
아니면 조금은 혼자 있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거나...
우리 바로는
비 오면 아예 밖에 나가질 않아요.
요즘에 저희가 안개가 많이 끼거든요.
높은데 살아서.
그래도 안 나가요.
이슬이 맺힌 바닥을 밟지도 않아요.
그래서 소변을 계속 참아요.
억지로 데리고 나와서 이렇게 좀 싸게 하는 편인데
이런 친구들은
날씨의 영향을 정말 지대하게 받기 때문에.
저는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는
눈이 오고 있는 상태일 때는
소변 대변 정도만 밖에서 하고 오는
‘간단한 산책 하세요’ 라고 합니다.
날씨 좀 좋아지고 있잖아요.
가을 정말 좋아하죠.
개들이 가을을 너무 좋아해요.
지금 산책도 좀 많이 하시고
반려견들과 활동 많이 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이거는 그냥 팁인데요
지금 산에 가면 진드기 진짜 많아요.
단풍 구경한다고 강아지하고 갔다가 오면
정말 진드기들이 강아지 몸에 가득한 경우도 있으니까
꼭 보호자님, 아직 방심하지 마시고
한 11월 중순까지는
진드기 방지하는 뭐 뿌리는 것도 있고 뭐 있잖아요.
그런 거 충분히 하시고 다니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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