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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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휴대폰을 질투할 수 있나요?
휴대폰을 들여다보면 앞발을 뻗어서
저를 툭 치거나
발밑에서 신경질적으로 짖을 때도 있어요.
휴대폰 내려놓고 만져주면
세상 만족한 표정을 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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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에 질투를 하다니요!
아마 우리 보호자님이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나
반려견에 대한 어떤 세심한 부분들이 줄어드는 것을
반려견들도 알 거예요.
반려견은 보호자님에게
하루 일과를 말해주고 싶어 해요.
퇴근하고 들어오셔서 강아지하고 천천히
그냥 슬금슬금 집을 왔다 갔다 하시다가
여기 그랬어?
여기서 냄새났어?
여기서 소리났어?
이런 행동들이 강아지에게 많은 위로를 줄 수 있어서
굉장히 반려견이 기뻐할 거예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주운이의 교육도 생각해서
집에 가면 휴대폰을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뭐 강아지 때문에 휴대폰까지 못한다는 게 좀 이상할 수 있지만
관심을 가져달라는 표현이니까
정말 휴대폰만 너무 많이 하면
휴대폰을 깨물어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휴대폰만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요
강아지랑 산책도 하고 많이 예뻐해 주시면
이런 모습들이 많이 없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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