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풍경이라는 게 좀 의미가 다를 수 있지만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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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아름답고
멋진 풍경이나 경치를 보면
놀라고 감탄을 하나요?//
저는 우리 친구들하고 여행을 좀 다니고, 좋은데도 다니는데
제가 감탄하는 순간하고 반려견이 감탄하는 순간이
비슷할 때도 있지만 굉장히 다를 때도 있더라고요.
우리 되게 멋진 건출물 있잖아요.
예쁘고, 조명도 되게 많고
우리는 좀 ‘와~’라는 생각이 들고 감정이 일어나는데
반려견들은 냄새가 아주 다양할 때 그렇게 감탄하는 것 같아요.
좀 평지나 아니면 언덕 같은데
풀이 있는 그런 곳에 놔두면
사람 눈에 보이지는 않는데
냄새가 색깔별로 있나 봐요.
경치는 눈으로 보는 게 경치일 것 같은데
강아지들은 ‘노루가 지나갔나?’ ‘새가 지나갔나?’
이런 냄새의 경치가 있나 봐요.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이 바라보는
경치가 좋고 편안하다는 기준이 좀 바뀌기는 하더라고요.
개 같 아 져 요.
정말 강아지가 좋아하는 순간들이 익숙해지다 보니까
‘우리 강아지 여기서 진짜 좋아하겠다.’ 이런 순간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좋아하는 풍경과 경치
또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풍경과 경치가 조금 다르지만
이런 것들이 서서히 맞춰져 가면서
아마 반려견과 함께하는 생활이 조금 더 만족도가 높아지고
풍요로워지는 것 같고요.
그래서 저는 감탄을 한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또 우리 보호자님도 강아지가 좋아하는 풍경과 경치를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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