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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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가끔 고개를 갸우뚱하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뭔가 궁금해서 그런 것 같은데
항상 궁금했어요//
이제 이런 거죠.
‘어?’
이런 느낌이죠.
이게... 음... 보통...
아, 이렇게 말씀드리면 좀 그렇지만...
혼자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하는 보호자가 키우는 강아지들이 많이 해요.
아마 이걸 자주보셨다면
우리 보호자님이 무슨 행동을 하고 있나 거울로 비춰보세요.
강아지들이 한 번도 보지 못했네.
뭐지? 긴장해야 하나? 좋아해야 하나? 다가가야 하나?
정말로 ‘어라?’ 라고 할 때 고개를 살짝 움직입니다.
아마 보호자님을 보고
“어라? 왜 저래?”라고 하는 마음이 있었을 수도 있는데요
굉장히 귀여운 행동이에요.
이거는 뭐 슬프거가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뭐지?’라고 하는 행동인데
금방 풀립니다.
또 이게 어린 강아지일수록 많이 나와요.
정말 호기심이 왕성할 때 나오는 행동인데요
저도 이 행동 가끔 보는데
너무너무 즐겁고 좋아해요.
바로는 지금까지 몇 번밖에 안 했어요.
특히 언제 했냐면
우리 센터에는 두더지들이 좀 있나 봐요.
그래서 가끔 두더지 길이 보이는데
그 두더지 길이 보일 때마다
갸윳 갸윳... 이렇게 행동합니다.
그런데 첼시나 다올이는...
다올이가 한 적이 있었나..
기억이 안나요.
근데 어린 강아지이고 호기심이 많을수록 많이 하고요
또 분명히 저기 뭐가 있는데
집중하고 싶을 때, 알아내고 싶을 때
그때도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귀여운 행동이니까
그때 사진 찍어두고 비디오도 찍어놓으세요.
이거 조금 나이 먹으면 못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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