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왠 젊은 여성이 저한테 긴급히 질문이 왔어요.
요번에 진짜 좋은 남자를 만났데.
그런데 진짜 좋은 남자를 만났는데, 자기한테 되게 과분한 남자라는 거예요.
오, 그 사람을 만나서 인생이 잘 풀릴 것 같은데, 자기가 너무 집착할까봐 걱정된다.
이런 얘기를 물어왔어요.
여러분, 인생에 변하지 않는 상수와 변하는 변수가 있어요.
변하지 않는 상수는 누구에요?
바로 나죠. 내가 상수에요.
그리고 남자는 뭐에요?
변수에요, 변수.
늘 변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 거,
상수에 신경 써야 인생이 풀려요, 나한테 집중해야.
변수는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너무 변수에 집중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변수가 상수 취급하잖아요.
그러면 변수가 부담스러워서 떠나가요.
그러니까 상수에 집중하셔야 인생이 잘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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