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에 제10 법사품에 나오는 말씀인데, 오종법사 다섯 가지, 여러분들도 경전을 受持수지하죠. 지금도 가방에 백에 조그마한 천수경 같은 거 넣고 다니죠. 항상. 그걸 수지라고 할 수도 있고, 이 수지가 상당히 깊은 뜻이 있어요. 경전에 말씀을 믿고 따르겠다는 걸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수지에요. 그냥 넣고 다니는 게 아니라. 나는 부처님 말씀을 영원히 믿고 의지 처로 삼고 따르겠습니다하는 게 수지에요. 경전을 수지하고 誦經송경_외우고, 讀誦독송 읽고, 큰 소리로. 解說해설_남한테 일러주고, 오늘 법문 들은 거, 강의 들은 걸 남한테 일러주고, 書寫서사_사경하고, 우리 사경이라고 그러죠.
사경 많이 하죠? 사경은 제가 주장하는 건 일자일배에요. 한자 쓰고 한배하고, 한자 쓰고 한 배한다. 그냥 쓰기 싫은 거 그냥 하루에 목표 채운다고 쓰는 게 사경이 아니고, 그렇게 쓰면 일부분들이 종이 경전 없을 때나 그렇게 쓰는 거지 왜 그렇게 쓰느냐라는 얘기가 나올 수 있어요. 사경은 신앙, 기도입니다. 그래서 일자일배 쓰는 것이 사경의 원칙이다. 그렇게 말씀드리고.
이 5종 법사, 법사품에 나오는 이것이 우리 불자들이 해야 할, 경전을 수지하고, 외우고, 읽고 남한테 법문들었으면 일러주고 사경하는 것이 생활화 되어야 되요. 이게 법사품에 나오는 말씀이에요. 법사품, 제10에 나오는 말씀. 그러니까 우리는 스님만 법사가 아니고, 법의 스승이 아니고, 여러분들도 이걸 하면 법사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법사라는 그러한 자긍심을 가지고 수지하고 독송하고 해설하십시오. 5가지 맞죠? 受持수지, 誦經송경, 讀誦독송, 解說해설, 書寫서사. 5가지 맞죠? 그래서 오종법사가 여러분이 스스로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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