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선공부

[릴라선공부] 법은 이야기가 아니다

Buddhastudy 2024. 6. 11. 19:27

 

 

근데 여기에서

자꾸 그 생각 있죠.

이것도 공부해야하는 게 법상이에요.

이 그 틈이 벌어진 거예요.

그냥 여기에서 틈이 없어요.

여기에서 틈이 없다고

 

여기서 밥 먹는 게 공부야그러면

새 나가는 거예요.

그냥 이거예요. 그냥 이거.

 

그게 틈이 사라져야 돼요.

틈이라는 건

생각이 자꾸 만들고 있거든요.

 

걸어가는 게 공부야가 아니라

그냥 이거야.

그냥 이거죠.

 

보는 게 공부해야가 아니라

그냥 이거죠.

 

사는 게 공부해야가 아니라

그냥 열심히 살면 되는 거예요.

그게 틈이 없는 거예요.

틈이 없는 거 .

 

그래서 그 말이 끊어져야 되는 거예요.

말이.

 

그게 뭐냐 하면

초점을 흐리는 거예요.

자꾸 생각이 끼어들어서

공부를 어긋나게 하는 거예요.

자꾸 그런 것이 완전히 끊어져야 된다.

 

그럼 뭐야?

말 없죠?

말 없죠?

말 없죠?

그냥 이거예요.

 

그게 완전히 생각이 끊어져야 된다고.

생각이 끊어져서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법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끊어져야 돼.

 

왜냐하면

그럼 이게 아닌 게 없기 때문에

자꾸 한 번 더 규정한다는 게

그게 사족 아닌가요? 사족?

 

그게 망상이라는 거예요.

그게 그림자가 사라져야 된다.

공부의 흔적이 딱 떨어져야 된다.

 

그게 아직도 분별심이 살아남아서

자꾸 공부를 방해하고 있는 거예요.

그게 망상이다.

 

그 법은 이 실제인데

자꾸 생각으로 규정해, 정리해.

 

그게 대부분 장애가 그거예요. 대부분.

대부분 장애가.

이 소식이 오고 나서 그게 남아있는 거야.

속삭임이

 

그게 어떤 내용이든 상관없어요.

그게 망상이라는 거지

그러니까 법에 대한 얘기는 다 망상이다.

 

법은 얘기가 아니다.

법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어떤 이야기로 표현될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래서 그거를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그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내면의 목소리로 규정하는 게 법이 아니에요.

그렇게 말하는 거는 다 말이 많은 거야. 그냥

새 나가는 거고.

 

그래서 마음이 벽장과 같아야 한다는 게 그거예요.

말이 끊어지는데

그거 아닌 게 없는 거예요.

 

?

거울이 무슨 말을 하면서 비추지 않잖아.

이건 사람이야” “사물이야

그냥 있는 그대로 다 비추잖아.

분별 없이 그냥 다 미추잖아요.

 

그래서 어떨 때는

법을 믿는 마음도 중요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뭔가를 잡고 있지 않으면

뭔가가 공부가 안 되는 것 같은

불안감 같은 게 있거든요.

 

그런데 진짜 공부할 수 있는 어떤 근기 있는 사람이라고 할 때는

그냥 이 가르침이 맞다싶으면

그냥 실행하는 거예요.

 

그래서 돌아보지 않는다

이런 식의 표현을 하기도 하고

‘100척 간두에 진일보한다

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