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선공부

[shorts, 릴라선공부] 불교는 실제다!

Buddhastudy 2024. 6. 6. 19:18

 

 

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불교는

무슨 공사상이다, 공이다 그러면

이게 무슨 철학인 줄 알고

어떤 그냥 그런 관념인 줄 알거든요.

 

아니에요.

불교는요 실제예요, 실제.

이렇게 깨어있음이에요.

그래서 실감이 나야 된다 하거든요.

 

체험을 얘기하고 있는 이유가 이거예요.

이거는 그냥 허무맹랑한 이론이 아니에요.

 

우리의 삶이라는 게 이론입니까?

부딪히고 깨지고 하는 게 무슨 이론입니까?

이게 부딪히는 데 있고, 깨지는 데 있고, 엎어지는 데 있고

자빠지는 데 있고, 걸어가는 데 있고,

보는 데 있고, 듣는 데 있고, 느끼는 데 있고

이거거든요.

 

여기에 뭐라고 할 건 없는데

이게 끊임없이 작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것이

역사가 어떠니, 정치가 어떠니, 철학이 어떠니, 과학이 어떠니

무슨 미래가 어떠니, 뭐 사람의 몸이 어떠니, 정신이 어떠니

온갖 세계를

이것이 다 창조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