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법을 깨닫고 나면
“어디에 있어도 안락하구나”
“죽든 살든 안락하구나”
“지옥에 가든 천당에 가든 그게 지옥이 아니고 천당이 아니구나”
본래 지옥이 따로 없구나, 천상이 따로 없구나”
“한 생각 망상 일으켜서 지옥 만들고
한 생각 망상 일으켜서 천상을 만드는구나”
“과거현재미래가 따로 없구나”
“동방과 서방이 따로 없구나”
“정토와 예토가 따로 없구나”
“중생과 부처가 따로 없구나”
완전히 안락한 거예요.
이게 완전 안심 아닙니까?
완전 안심법문 아니에요, 정말?
우리는 깨닫기 전에는
죽을 때까지 안심하지 못해요.
미래가 두려우니까.
내가 어떻게 될까 두려우니까.
그런데 이 안심법문으로 깨닫고 난다면
안심하지 않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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