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24)

세상에서 제일 비싼 5,000억 원 짜리 그림...ㅎㄷㄷ

Buddhastudy 2020. 1. 28. 20:07


미술품 경매 사상, 역대 최고가!

기존 최고 미술품 경매가의 2배를 뛰어넘는 가격

5000억 원!

이 작품은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이다.

 

<살바토르 문디>는 구세주라는 뜻이다.

그림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오른손을 들고 왼손에는 크리스털을 들고 있다.

다빈치의 작품은 현재 전 세계에서 20개가 넘지 않기 때문에 매우 희소성이 높다.

게다가 이 그림은 현존하는 유일한 개인 소유 다빈치 작품이기 때문에 더욱 귀하다고 할 수 있다.

 

예술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고 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이다.

그런데 사실 이 작품에는 재미있는 뒷이야기가 있다.

 

시간을 거슬러...

<살바토르 문디>1958년 런던 소도비 경매에 나온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다빈치의 작품이 아닌 모작으로 여겨져 불과 15파운드(7만 원)에 팔렸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작품은 오랜 세월을 지나며 덧칠과 가필, 그리고 복원하는 과정 등을 거쳐 다빈치의 작품으로 불 수 있는지에 대한 냉소적인 시선도 있다.

 

하지만 2011년에 다빈치의 진품으로 확인되어

AS모나코의 구단주인 드미트리 리볼로플레프가 약 1400억 원에 사들여 소장해 왔다.

그러다 201711,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서 약 5000억 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에 낙찰된 것이다.

 

결국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는 우여곡절 끝에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이 되었다.

과거에는 평가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말이다.

 

우리의 인생도 비슷할 수 있다.

지금 당장 내가 그리 대단한 사람이 아닌 것처럼 보여도

너무 낙담하지 말자.

 

계속해서 자신을 반성하고, 계발하고, 발전시키면

언젠가는 최고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

나의 가치를 너무 속단하지 말자.

 

자신에게 계속 강력한 말을 던지면

그것은 믿음이 된다.

그 믿음이 깊은 확신으로 바뀌면

마침내 현실이 된다.

-무하마다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