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그라운드(2024)

[신박한지식] 이 세상에 우연의 일치는 존재하지 않는다|라이프사인

Buddhastudy 2024. 8. 26. 19:07

 

 

 

과학기술이 발전한 지금도

이 세상에는 여전히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존재한다.

 

임사체험, 유체이탈, 사후세계 같은 경험은 누구나 할 수 없지만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예감이 찾아올 때가 있다.

 

그 예감 덕분에 어떤 상황을 피해가거나 미리 예방한 일이

누구나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대수롭지 않게 취급했던 뭔지 모를 예감이나 징조가

우연의 일치나 행운이 아니라면 어떨까?

모종의 존재가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라면 말이다.

 

<라이프사인>이라는 책의 저자 알렉스 마쿠는

초자연적 현상을 배척하며 살아온 과학자였는데

언젠가부터 자신의 인생에 안 좋은 일들이 발생하고

자꾸만 일이 꼬여간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영성 관련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이후 유체이탈 경험을 하는 등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라이프 사인을 받게 된다.

자신의 삶이 꼬이기 시작한 건

우주가 인생을 근본적으로 되돌아보라며 보낸

신호였음을 깨닫게 된 것이다.

 

우주는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을 걸고

신호를 통해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는 눈과 귀를 활짝 열어놓으면

누구나 인생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챌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세상에 의미 없는 우연이란 없다.

우주는 우리가 무엇을 하든 잘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오늘은 우주가 나에게 보내는 영적 메시지를 깨닫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라이프사인>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우주와 대화 시작하기

 

우리 모두에겐 자신의 삶에서 해야 할 일이 예정되어 있다.

그것을 향해 가지 않을 때

우주는 우리의 삶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우리가 올바른 길에 들어서기만 하면

이 라이프사인이 슬며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당신의 영혼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전

당신은 한 차원 높은 자아와 영적 약속을 맺었다.

이번 생에서 모종의 목적을 이루겠다는 내용으로 말이다.

 

심리학자인 웨인 다이어는, 영감을 받을 때

우리는 영적인 상태가 된다고 주장한다.

영적인 상태가 되면 우리는 어떤 에너지와 이어진다.

 

이 에너지는 우리가 이번 생으로 오기 전

우리 영혼을 이루었던 본질이다.

우리의 운명을 아는 에너지와 연결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감을 받을 때 각자의 운명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우리가 뭔가를 계기로 영감을 받았다는 말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주는 힌트를 받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영감은 우리에게 각자의 삶의 목적을 알려주는 단서이다.

 

당신의 영혼의 목적이 바로 운명이며

이번 생애 오기 전에 자아와 맺은 약속이

우리의 운명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이런 사명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해도

영적 의지는 남아 있다.

그 의지는 살아가는 동안

무엇을 성취하려고 왔는지 확인하려는

내면의 열망을 끌어내는 영적인 힘이다.

 

우주는 언제나 동시성을 통해 우리에게 말을 건다.

동시성은 의미 있는 사건들이다.

이 사건들은 동시에 발생하지만, 우연의 일치는 아니다.

 

어쩌면 이런 사건들을 경험한 적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당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불안한 상태에서는 인생에서 벌어지는 동시성을 알아차릴 수 없다.

평소에 우리는 동시성 신호를 우연의 일라고 치부해 버린다.

 

어느 날 저자는 어떤 콘퍼런스에 참가했는데

1시간 동안 밥이라는 이름이 세 번이나 나타났다.

그는 사건의 의미를 굳이 생각하지 않고 지나쳤는데

이틀 후, 밥 삼촌이 편찮으시다는 전화를 받았다.

 

우주가 힌트를 줬는데 그 힌트를 놓쳤던 것이다.

우주가 보여주는 동시성, 라이프사인을 잘 이해하려면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소소하게 경험한 동시성을 모두 기록하라.

그것들이 설령 우연의 일치로 보인다고 해도 상관없다.

 

기록을 하면 주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우주가 당신과 공명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동시성을 띤 사건들을 기록하기만 하면 된다.

 

아인슈타인은 이런 말을 했다.

인생을 사는 방법은 단 두 가지뿐이다.

-하나는 기적은 없다는 듯 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는 듯 사는 것이다.

 

 

--우리의 내적 능력 키우기

 

당신은 영적인 존재이며 당신에겐 직관력과 초능력이 있다.

누구나 이 두 가지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능력을 쓸 수도 있다.

초능력이나 직관의 마음을 열 때

경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현상 중 하나가 바로 눈덩이 효과이다.

즉 이런 기술을 받아들이고 꾸준하게 사용하기 시작하면

이런 현상이 더 자주 일어난다는 뜻이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거나 소식을 듣지 못한 사람이

느닷없이 떠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튿날 바로 그 사람의 전화를 받는 경우를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능력을 좀 더 개발하기는커녕

우연의 일치라는 식으로 합리화한다.

 

당신 안에 당신보다 더 큰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그리고 그 존재를 사용하라.

 

사람들은 초능력 이야기를 하는 건 꺼려도

직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반기는 경향이 있다.

 

직관은 뭔가를 왜 아는지도 모른 채, 이미 아는 것이다.

직관이 아는 것이라면

초능력은 오감을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사용해서

뭔가를 알게 되는 것이다.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듣거나 보거나 생각하거나 느끼거나 맛을 봐서

어떤 정보를 받았다고 하자.

이것은 직관적 과정이 아니라 초능력 과정과 대면한 상황이다.

이 경우에 당신의 인상은 자체적인 필터 시스템

즉 선입견의 지배를 받는다.

 

양자물리학은

만물이 진동하는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그리고 오라는

사물이나 사람을 에워싸고 있는 에너지 장이다.

어떤 이들은 오라가 우리 영혼이 겪는 경험을 보여주는 청사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지닌 영적인 본질이나 존재가

오라에 모두 투영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이코메트리는

예전에 그 물건을 소유했거나

사용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인데,

사이코메트리의 핵심은

 

에너지 장은

사람마다 고유하며 독특한 에너지 지문이 있다.

우리가 사물을 만지면

우리가 지닌 에너지에 각인이나 지문 같은 것이 남는데

이 에너지는 시간이 흘러도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

 

당신은 직관이나 초능력을 개발해서

실생활에 적용하기로 마음먹을 수도 있고, 그냥 무시해 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이 직관적인 존재라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면

라이프사인 과정을 사용하기가 힘들다.

 

기술을 키우고 넓혀가는 첫 번째 단계는

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우연의 일치나 행운 뒤에는

정말 뭔가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영적인 존재이므로

내면으로 시야를 돌릴 때 영과 연결될 수 있다.

가장 보편적인 수행이

내면으로 시선을 돌려 영과 명상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마음챙김은 간단히 말해서

현재에 집중하는 것인데,

삶을 매순간 의식하다 보면

현재의 수준에서 관계를 풍요롭게 이끌고

영적인 품을 더 키울 수 있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라이프사인은 영적 수행이다.

왜냐하면 그것을 통해 영적으로 계속 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삶의 속도를 늦출수록

직관과 초능력 기술은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영적 성장의 핵심은 무엇인가

 

양자물리학에 의하면 생각은 에너지이다.

우리가 뭔가를 생각할 때마다

우리의 생각은 흔적을 남기거나 에너지를 형성한다.

 

수행을 하면 에너지 주머니들이 만들어지는데

그것들이 우리가 자주 머무르는 곳에 남을 수도 있다.

 

특히나 명상하는 장소는 그럴 가능성이 높다.

오래된 의도들을 치워버리지 않으면

신호가 계속 나타날 수도 있다.

일상이나 명상에서뿐만 아니라 꿈에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영성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머리로 덜 생각하고

가슴으로 더 많이 느껴야 한다.

 

기도나 명상을 하면

심장 차크라로 집중력을 모아서 그곳을 자극할 수 있다.

심장 차크라가 활성화되면 에고가 작아지는 것도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영적 성장의 핵심이다.

게다가 심장 차크라가 열려 있으면

초감각 능력도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당신은 우주의 긍정적인 에너지 흐름과 혼연일체가 되어 있다.

이런 상태를 지속하려면

-계속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다짐하고

-긍정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라.

-우주의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들이고

당신이 받은 축복에 대해 감사하라.

그러면 그 축복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한편 무슨 일을 하든 꼬인 적은 없는가?

일이 꼬이거나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이것은 우주가 개입을 하는 것이다.

 

이런 개입은 우리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한 선택이 최선이 아닐 수 있으며

아직은 제거할 시간이 있다고 일깨워준다.

 

개입은 연이은 불운이 아니라

우주가 당신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사용하는

작은 축복이다.

영의 메시지를 잘 받으려면

모든 수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확인하면서

지각을 일깨워야 한다.

 

의식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민감성을 키워라.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광범위한 훈련을 받을 필요도 없다.

그저 마음을 열면 된다.

 

이 과정을 기꺼이 시험해 보며

당신만의 도구를 개발해

우주가 당신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여주려는지

보고 싶다는 열린 마음만 갖고 있으면 된다.

 

라이프사인을 잘 활용하는 데 꼭 필요한 전제조건이 있다.

그 조건이란 영적인 삶이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계속 경험하면

라이프사인 과정을 진행하기 힘들다.

주파수가 낮은 에너지에 휩싸여 있으면

주위에서 경외심과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을 감지할 수 없으며

결국 우주의 메시지를 놓칠 것이다.

 

라이프사인은 내가 살아갈 길을 보여주는

인생의 신호를 보고 참뜻을 깨닫는 과정이다.

 

무엇이 당신을 자극하고 기쁨을 주는지 알아내라.

왜냐하면 생각과 의도가 인생의 목적과 일치할 때

당신은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