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오빠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보다는
약간 부정적 상호작용을 하거든요.
그게 왜냐하면 집안에서 계속 젓가락질도 동생은 더 잘해.
동생이 자기가 위야.
서열 1위
그러면서 오빠는 조금 만만하게 뵈는 거지.
만만하게 보면서 오빠를 쥐락펴락하는 거지.
집에서 너무 서열을 강조할 건 없지만
협동 놀이를 할 때, 오빠보고 조금 도와주라고 한다든가.
이런 거를 아주 살짝살짝씩 매일매일 가르치면
기본 가족의 위계질서나 서열을 조금 편안하게 받아들이죠.
이런 걸 자꾸 가르쳐야 하는데
이 둘을 키우면서
미묘하게 비교가 들어갔던 거예요.
그걸 둘째가 기가 막히게 아는 거지.
자기가 잘하는 거 같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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