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불교TV
양산이죠? 양산. 통도사 가면 설법전이 있는데 불상이 안 모셔져 있어요. 통도사에는 설법전 뒤쪽에 부처님 사리탑이 있어요. 거기 부처님 사리가 모셔져 있어요. 그래서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기 때문에 불상을 따로 모실 필요가 없다. 원래 불상이 처음부터 이렇게 모셔졌던 건 아니고, 원래 불상이 처음 생기게 유래는 부처님께서 어머니, 마야부인을 제도하러 천상세계로 올라가신 적이 있어요. 으흠. 그 천상세계로 올라가시니까 부처님께서 몇 달 동안 지상에 안계신거예요.
그걸 연모한 사람들이, “아, 부처님 얼굴이라고 보고 싶은데” 볼 수가 없으니까, 모양이라도 만들어서 보자. 해서 만들게 된 거예요. 처음에. 그래서 지금도 오대보궁이라 그래서 부처님 사리가 모셔진 그런 아주 성지를 적멸보궁이라 그래요. 모든 번뇌가 다 쉬어버렸다. 그게 바로 적멸. 그다음에 보배로운 궁전이다 그래서 적멸보궁이라고 그래요. 적멸보궁에는 불상이 안 모셔져있습니다. 왜? 부처님의 사리가 있기 때문에 불상은 안 모셔도 된다. 이런 거죠.
'스님법문 > 월호스님_즉문즉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52회 4. 미륵불과 석가모니불을 어떻게 구분하는지요 (0) | 2014.04.22 |
---|---|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52회 3. 보살이 여성 불자의 칭호라면 관세음보살, 문수, 보현, 지장보살등은 여성입니까? (0) | 2014.04.21 |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52회 1. 초보불자가 공부할 수 있는 기초 경전이나 책은? (0) | 2014.04.21 |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51회 7. 부처님과 여래는 동일인가요? 따로 있나요? (0) | 2014.04.17 |
월호스님의 즉문즉설 제51회 6. 아들의 술 지도법 (0) | 2014.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