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죽을 만큼 괴로운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법문입니다.
꼭 한 번씩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나를 보호해 주는 보디가드 신장들이 따라붙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태어나기 전부터 그 영혼은
그 신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지구라는 별에
영혼의 성장과 마음의 공부를 하러 와 있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 영혼의 성장을 하러 온 것을
내 영혼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내 영혼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려고
연구하고 노력하고 공부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괴로운 것은 그 성장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인생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더하고 빼버리면 아무리 못해도 본전은 건지게 되어 있습니다.
죽도록 괴롭고 고생한 것은 분명히 보상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지구라는 별에서 내 영혼이 성장해 가는 과정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아니면 예전에 지었던 업장들이 나타나서 그 업보를 받는 것입니다.
이번 생에 공부하는 도중에 일어난 일이라면 그걸로 된 것입니다.
이미 일어났다면 그 업장은 소멸한 것입니다.
죗값을 치렀으니까 정말 홀가분하겠죠.
그러니까 절대 자살하거나 죽으면 안 됩니다.
당신이 고생한 만큼 절대적으로 사람은 행복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어떻게 현재의 괴로움에서 벗어나서
보다 빨리 행복해지는지 그 요령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람은 뜻대로 일이 잘 안 풀리고
인간관계가 잘 안될 때 괴로워합니다.
이 고비만 잘 넘기고 이 숙제만 잘 풀면
영혼이 더욱 성장해서
이번 생에 당신은 깨달은 부처가 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도중에 다 던져버리고 포기한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고귀한 존재이고
세상 어느 것과도 바꿀 수가 없습니다.
내가 지금 처한 상황이 힘든 것은
태어나기 전에 내 영혼이 스스로
힘든 공부를 하고 싶다고 선택을 한 겁니다.
이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고 살아가면서
이런 숙제들을 풀어가면서
영혼과 마음의 성장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사람은 역경을 만났을 때 여러 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그 사람의 성격에 따라서
다른 길로 도망가 버리거나 숨어버리는 사람도 있고
고집부리면서 버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그렇게 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고집을 부리지 않으면 살아가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아주 오래전 전생부터 몇 생을 거쳐오면서
그 이어오던 습관들이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마음이 약한 사람이 강해지지 못하는 것도
그런 전생의 인연법이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살기 위해서 또 행복해지기 위해서
몇 생을 거쳐오면서 해왔던 습관들을
무조건 나쁘다고 고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것만 해도 대단한 일입니다.
고무줄도 계속 잡아당기고 있으면 언젠가는 끊어지죠.
이 나무 막대도 계속 힘을 가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부러지는데
끊어지고 부러지고 꺾이고 할 때까지 버틸 필요가 없습니다.
나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고비들을 긍정적인 힘으로 극복하게 되면
나중에 나처럼 똑같이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극복했던 방법을 알려줘서
그 사람을 살려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아주 중요한 부처님 말씀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반야신경과 금강경에서
공사상에 대해서 설하셨는데
경전에 나오는 말씀을 잘 풀어보면
세상 우주 만물은 모든 것은
구성 요소들의 집합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구성 요소들은 이 조건과 때가 되면 딱 들어맞아서
그렇게 생겨났다가 때가 되면 또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있다고도 할 수도 있고
없다고도 할 수도 있는
모든 것이 공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구성 요소가 만약 물이라고 한다면
두 개의 수소와 하나의 산소가 결합이 되어 있는 것이죠.
H2O로 구성이 되어 있죠.
이 중에 한 요소라도 빠지게 되면
물이 아닌 다른 물질이 됩니다.
또 만약에 굴러가는 자동차에서 바퀴를 빼버리게 되면
더 이상 차가 아니게 되겠죠.
여기서 공사상에 나오는 이 구성 요소를
실제로 활용하는 겁니다.
지금 내가 처해 있는
힘들고 죽을 만큼 괴로운 일의 구성 요소를
분해해 버리는 겁니다.
그러고 나면 더 이상 물이 아니게 되고 차가 아니게 되듯이
더 이상 괴롭거나 힘들지 않게 됩니다.
그 존재의 구성 요소를 분해해서
더 이상 그 존재가 아니게 해버리면 되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다시 공이 되는 겁니다.
여러 조건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잘 들어보셔야 됩니다.
나를 괴롭히는 구성 요소가 시각적인 것이라서
-내 눈에 거슬리면 안 보면 되는 것이고요.
-소리가 듣기 싫다면 안 들으면 됩니다.
내가 괴롭지 않게 내 안이비 설신의 이 육근에 근접하지 못하도록
원천을 차단하는 겁니다.
구성 요소가 형성되는 이 조건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죠.
또 나는 그러기 싫은데 상대가 나한테 와서 자꾸 찝쩍거리게 되면
요즘은 또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휴대폰 녹음기를 보여주는 겁니다.
앞으로 당신과의 대화는 다 녹음해서 증거로 남겨둘 거니까
말조심하라고 엄중하게 경고하는 겁니다.
이 선을 넘거나 도가 지나치면
이 녹음 파일을 경찰에 넘기겠다고 하면 됩니다.
아마 거기까지만 해도 더 이상 안 할 겁니다.
싫은 사람 대하는 것도 정말 괴로운 일이죠.
그래도 한 번쯤은 그렇게 들이대야 두 번 다시 그러지 않습니다.
극약 처방인 것입니다.
그래서 일이든 사람이든
서로의 인연이 된 구성 요소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기도와 명상을 하시면서 잘 연구해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구성 요소의 조건들을 없애버리면
괴로운 문제가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법문이
힘들어하고 계시는 모든 분께 많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지혜롭게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또 개인적인 고민거리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위광사 상담 카톡 채널에 메시지를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마음 편안한 밤 되시고 기도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