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되잖아요
“아이가 나를 사랑하게끔 하면 되는구나”
여러분이 사랑하는게 별로 중요한게 아니에요.
아이가 사랑하면 돼요, 엄마를.
그러면 그다음 질문은 뭐겠어요?
나를 어떻게 사랑하게 하지?
“야, 나 사랑해? 이제부터 날 사랑해야 돼”
그러실 거예요?
“너 나 사랑해 줄래?”
어떻게?
아 친절하게 해주면 됩니까?
어떻게 할까요?
그것이 바로 육아 목표예요.
육아목적은 뭐라고요?
사랑하게 해서
궁극적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에 사랑을 형성하는 거예요
이를 위해서 목표가 있어요
이 목표를 달성하면 서로 사랑할 수 있어요.
아이가 부모를 사랑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것을 바로 ‘권위 있는 육아 스타일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해요.
‘권위있는 육아’ 들어보셨습니까?
‘권위’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좀 한국어에서는, 한국 문화에서는
좀 강제로 하고, 통제하고, 그런 느낌이 드는데
그런 뜻이 아니고요
권위적인 거고, 독자적인 거고.
권위라는 것은
어떤 사람이 있을 때
“난 저 사람이 좋아”
저 믿으세요?
모르죠, 처음 봤으니까.
근데 서로 사랑하게 되면
신뢰하고 믿게 되거든요.
그럼 따르고 싶잖아요.
“저 사람 따르고 싶어”
그게 권위죠.
“저 사람을 나는 따르고 싶어”
아이가 부모를 봤을 때
저게 우리 부모님이야, 우리 엄마야.
“따르고 싶어요.”
“나 믿어요, 엄마”
이게 권위에요.
예컨대 좋은 예가 뭐냐면
부모한테 권위가 있느냐?
우리 애가 저기 있는데
엄마가 애를 부르잖아요
“우리 아들, 우리 딸”
부른단 말이에요.
이때 아이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엄마”라고 바로 고개를 들고, 엄마나 아빠를 바로 찾습니까?
내 목소리에 반응하는 것만, 아이가 어떻게 반응하느냐만 봐도
부모에게 권위가 있다 없다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어요.
권위가 있는, 부모에게 권위가 있다라고 하면
아이는 그 목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해요, 바라보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있어도
“우리 아들”이라고 했을 때 그 목소리가 꽂혀요.
많은 사람이 있어도 엄마만을 딱 찍는단 말이에요
권위에요
따르고 싶은 사람.
그래서 말을 잘 듣고 싶죠.
왜요?
당신이 나한테 권위가 있으니까
당신은 나한테 영향력이 있어요.
그래서 당신을 따르고 싶어요
이게 부모의 권위에요
아이가 따르고 싶어하는 마음
권위 있는 존재로 보는 거예요
-내가 저 사람의 말은 잘 들어야 돼, 따라야 돼.
-난 저 사람을 사랑하고 싶어
그래서 권위 있는 부모에게 자녀는 대체로 잘 순종해요.
-당연하게 순종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순종했을 때 되게 좋았거든요, 경험이.
이것이 부모의 권위예요.
그래서 압제하거나 강제로 한다거나
그런 뜻이 아니에요
그래서 ‘권위있는 육아라는 이론’은
권위있는 부모의 두 가지 태도적인 특성을 지적해요.
간단해요, 두 가지밖에 없어요, 권위 있는 육아는.
하나가 친절함
또 하나가 단호함이에요.
간단히 말해
부드럽지만 단호한 부모.
태도가요.
권위는 육아는 일종의 스타일이에요, 스타일.
제 스타일 어때요?
저도 스타일이 있죠. 딱 봤을 때.
스타일이 나온단 말이에요
저는 어머니들 부모님들의 육아 형태를 보면
스타일이 보여요.
일종의 태도예요.
아이한테 말하는 거, 행동하는 거, 어떻게 의사 결정하는 거
이 모든 것들이 종합적으로 여러분의 스타일을 형성해요.
그 스타일이 어때야 한다고요?
권위 있어야 돼요.
이게 아니라
권위가 있어야 돼요.
딱 봤을 때 따르고 싶어야 돼요.
'인생멘토·코딩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멘토 임작가] 이 6가지 원칙을 지키면 자녀가 부모를 평생 사랑하게 됩니다 | 군산시 부모학교 (5/12) (0) | 2024.07.24 |
---|---|
[인생멘토 임작가] 올바른 부모 모습은 오직 이 한 가지 형태뿐입니다 | 군산시 부모학교 (4/12) (0) | 2024.07.18 |
[인생멘토 임작가] 육아의 목적은 '독립'이 아닙니다 | 군산시 부모학교 (1/12) (0) | 2024.07.11 |
[인생멘토 임작가] 아이의 인생에서 입시와 대학교육이 하는 역할 (0) | 2024.07.10 |
[인생멘토 임작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용감한 사람으로 아이가 성장하게끔 돕는 방법 (0) | 2024.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