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권위 있는 육아를 형성하기 위해
필요한 6가지 원칙
방법을 좀 설명을 드릴게요.
이 6가지만 명확하게 하시면
바로 여러분의 인생에 적용하는 것은 좀 어려울 수도 있어요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고.
아 머리로는 알겠는데...
머리로만 아셔도 일단 돼요.
어느 정도 이해하시고
이 6가지를 여러분의 삶에 녹이려고 노력하신다고 하면
여러분은 언젠가 권위 있는 육아 스타일을 형성하게 되어서
여러분의 자녀가 여러분을 사랑할 거예요.
“엄마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이런 말들을 거예요.
얼마나 감동스럽겠어요.
“엄마, 사랑해요. 고마워요 나 키워 주셔서.”
할 거 같아요? 지금 꼬마 애들이?
애들이 할 거예요, 할 거예요, 이론이 보증해요.
인간적이 거든요.
첫 번째)
부모의 권위를 의식하라
아이랑 부모는 한 존재가 아니에요.
같은 위계 상에 있지 않아요.
누가 더 높아요?
부모가 더 높아요 아이보다.
근데 가끔 많은 경우 아이들이 높은 거 같은 거죠.
아이들이 높거나 아니면 같은 위치에 있거나.
옛날에 우리 옛날 시대 때는
가족이 같이 밥을 먹을 때 어땠어요?
아버지가 숟가락을 뜨기 전에는 아이들이 수저를 뜨지도 못했죠.
그 당시에는 그때의 어린이들은
이 가정의 분위기 속에서
“아 엄마 아빠가 보다 위에 있구나”
엄마의 아빠의 권위를 자연스럽게 인식하면서 살았어요
그 가정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아 내가 자녀구나.”
엄마 아빠 말을 잘 들어야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근데 요즘 아이들은 좀 안 그런 것 같아요. 안 그렇죠.
왜?
부모 먼저 내가 아이보다
권위가 높다라는 것을 의식을 안 하고 사세요?
평소에 얘는 나랑 같은 위계에 있지 않아요.
아이가 나보다 아래에 있고 나의 말을 아이가 따라줘야 돼요.
나는 좀 권위가 내가 더 높다라는 것을
평소에 의식하고 사시는 거예요.
권위 있는 육아를 하시려면
일단 내가 권위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해야 되잖아요.
두 번째
아이와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분리한다.
이 무슨 말일까요?
참 이것도 대단한 말인데
‘안 되더라’
무슨 말일까요?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분리한다.
아까 초반에 어머니들께서 말씀하셨잖아요.
육아의 목적이 뭐냐고 물어봤을 때
“아이가 건강하게 저랑 독립하는 거예요.”
이렇게 돼야 돼요. 지금부터도.
독립한다는 게 뭐예요?
결국 아이가 사회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자기가 스스로 앞가림 할 수 있게끔 하는 거잖아요.
그럼 지금부터 딱 20살 되면
지금까지는 엄마 아빠가 다 해주다가
딱 아이가 20살만 되면 딱 독립하는 거 아니잖아요.
계속 독립적인 모습, 자립심 있는 모습으로 자라나다가
딱 성인이 돼서
어느 정도 자기가 다 커버할 수 있을 때
이제 독립했다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지금부터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분리돼야 돼요.
역으로 말하면
부모가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분리되지 못했을 때 어때요?
/예컨대 아이 공부하는 거
아이 공부는 누구 책임일까요?
누구 책임? 크게 말씀해 보세요.
[아이 책임]이에요./
“너 숙제 있어? 다 했어?” 이러면
엄마가 그 책임을 나눠 가진 거죠.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분리된 게 아니에요.
아이가 어떤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이걸 못하는 것처럼 보이면
우리 부모님들 어때요?
도와주고 싶죠, 대신 해준단 말이에요.
밥 먹는 것도, 혼자 먹을 수 있는데
아이, 3살 4살짜리가 막 이렇게 손, 요만해서 먹고 있으면
가슴이 어때요?
“아이고 잘 먹네. 오늘은 한 45분 걸리겠구만”
답답하잖아요.
느리면 어때요?
“야 이리 와, 내가 엄마 먹여줄게”
먹인단 말이에요.
뭐예요?
아이가 혼자 먹는다는 그 과업을 지금 떠안는 거예요.
내 게 된 거야
“양치질해야지”
“이제 양치질할 시간이다. 양치질해”
이것도 굉장히 많은 많이 나오는 고민거리 중에 하나예요.
제가 예로 드리는 거는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것들인데
“양치질해”
작가님 양치질은 해야죠. 당연히 해야죠. 당연히 하긴 해야죠.
떠안는 거잖아요. 책임을 또.
아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끔 해줘야 되는데
계속 간섭한단 말이에요.
관여한단 말이에요.
왜?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아이와 분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의 그 일이 내 것처럼 느껴지시나 봐요.
저는 너무 신기해요.
공감은 하겠어요.
근데 그게 내 일이라고 하면 관여할 수밖에 없고
분리되지가 못했으니까 해줘야 될 것 같은 거죠.
불필요하게 계속 관여하고, 지시하게 되고
결국은 통제적이 되는 거죠.
그럼 뭐예요?
아이랑 결국 싫은 거예요. 나한테 주도성이 없으니까.
그래서 제가 항상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어머니 그냥 본인이나 행복하게 사시죠.”
농담이 아니에요.
저는 이 16년 동안 계속 공부를 했고 찾았어요.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인간이 잘 성장하는가?’
이론들이 지적하는 것은
엄마가, 아빠보다는 특히 엄마가
본인이 행복할 때, 본인이 인생이 만족스러울 때 아이가 잘 커요.
굳이 아이한테 신경 쓰지 않아도
그냥 본인 인생이 괜찮으면 아이가 잘 커요.
“당신이나 좀 잘 살지, 나 신경 쓰지 마시고”
뭐예요?
이게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분리된다라는 개념이에요.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분리되어야
아이한테, 아이의 인생에 불필요하게 개입하지 않아요.
분리하지 못한 어머니들은, 분리되지 못한 부모님들은
아이의 인생에 불필요하게 개입을 해요.
불필요하게 개입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아이가 키워야 하는 심리적 특성들
필수적인 심리적 특성들을 개발을 못하죠.
밥을 계속 떠먹여 줘 봐요.
그럼, 계속 얘는 수동적인 애가 되는 거예요.
성숙함을 요구하셔야죠.
성숙함을 요구하려면
이거는 아이의 일, 아이의 인생
분리되어야 돼요.
내 인생에 집중하세요. 본인 인생.
그럼 아이가 훨씬 잘 돼요.
세 번째
따뜻하게 반응하는 거예요.
아이가 ‘엄마’라고 불렀을 때 봐주시고
설거지하시다가 ‘엄마’ 그러면
“엄마 설거지하느라 바빠” 그럴 때도 있죠.
아이가 부르면 눈을 마주치시는 거, 안아주시는 거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할 때 좀 들어봐 주시는 거
“그랬어”
아이가 문제 행동들이 있잖아요.
그때 보통 부모님들은 문제 행동만을 보거든요.
“야”
이렇게 되잖아요.
근데 거기 이면에는 아이의 마음이 있고
아이가 그렇게 한 심리가 숨어 있어요.
그걸 좀 알아봐 주시는 거예요.
“어떤 마음이었어?
어떤 일이 있었던 거니? 어떤 마음이었던 거야
그랬어?”
얘기를 들어주는 거, 대화를 하는 거.
네 번째
명확한 규칙을 만드셔야 합니다.
명확한 규칙이 있어야죠.
그걸 순종하죠.
규칙이 없으면
“이걸 내가 해야 되나? 안 해야 되나?”
아이들이 행동이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죠.
“이때는 이렇게, 저때는 저렇게”
부모의 기분에 따라 아이가 해서는 안 된단 말이에요.
규칙이 뭐가 있을까요?
집 안에 집 안에 규칙이 있어요, 여러분 집 안에.
크게 규칙은 두 가지 종류가 있어요.
-하나는 상식적으로 당연히 해야 되는 규칙들이 있죠.
예컨대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어요.
그러면 그거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놔야 돼요?
그거 본인이 해주세요. 설마?
아이가 하게끔 하죠.
규칙이에요. 당연한 상식적인 규칙이죠.
아이가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집안일 해요?
“우리 아이는 집안일한다?”
분리수거 뭐 하세요? 아이가 무슨 일해요?
빨랫감 정리
굿.
다시 한번 물어볼게요.
“아이가 집안일 한다?”
하버드 종단 연구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아이들의 모든 변인들을 조사를 해봤어요.
게네들은 왜 성공했지?
종단 연구는 애들이 어렸을 때부터 나이가 들어서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연구한 거예요.
변인이 하나밖에 없었어요.
유의미한 변인이
집안일.
집안일 하는 아이들이 사회적으로 성취해요.
당연해요. 생각해 보세요.
왜?
팔을 걷어붙이고
“이건 내가 해야 되는 일이지, 우리 집안에 우리 집에 기여 해,
보람이 있어. 봉사정신. 희생. 노력. 끈기.
쓰레기 누가 버려야 되잖아요. 하기 싫잖아요.
근데 우리 가족을 위해서 하잖아요.
빨래 개기 명확한 규칙.
집안일에 참여하는 건 당연한 거예요?
당연한 거예요.
아이는 이 가족에 포함이 되어 있으면
구성원이라고 하면
당연히 해야 되는 거예요.
-두 번째 종류의 규칙은
합의가 필요한 규칙.
예컨대 아예 자율권이 있는 거 있잖아요.
시간, 조건이 붙는 것들 이런 거 .
컴퓨터를 사용한다라든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떤 시간에 대한 거
합의가 필요한 것들
당연한 것들 말고
tv를 본다라든가
그럼 규칙들이 있어야 돼요.
아이랑 합의를 해야죠. 이런 거는
”이거는 이렇게 합의하고 이거 지킬 수 있을까?
이렇게 하면 되겠니?“
집안의 규칙 체계가 있을 때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거예요.
그리고 부모의 육아가 쉬워지죠.
다섯 번째
발달 시기상의 성숙함을 요구한다.
계속 나왔던 거죠.
아이의 지금 나이에 맞는 성숙함을 요구하시는 거예요.
그때의 태도는 어때야 돼요?
단호하게, 목에 칼이 들어와도
이거는 의지예요.
넌 이걸 넘어설 수 없어.
이건 넌 지켜야 돼.
여섯 번째
부부 중심의 가정생활을 하는 거예요.
권위 있는 육아를 하시려면.
무슨 말일까요?
아이는 여러분 가정에서
그냥 덤으로 키우는 느낌으로
덤 아세요? 덤.
마트 가면 이렇게 막 큰 거 하나 사면
이렇게 테이프로 동동 이렇게 여기 매주잖아요.
이게 덤이잖아요. 덤
아이 키우는 거는 그렇게 하시면 돼요. 이거는
가정에서 제일 중요한 관계가 뭐예요?
부모 자녀 관계가 더 중요해요?
아니면 부부 관계가 더 중요해요?
부부 관계가 더 중요하다?
맞아요.
부부 관계가 핵심이에요.
부부 관계는 아이입장에선 어떤 거예요?
나의 성장 환경이거든요.
부부 관계가 핵심이에요.
부부 관계가 좋으면요.
대체로 육아 문제가 없어요. 아이는 잘 큽니다.
그러면 부모가 권위 있는 육아를 하기 위해서
아이 중심이 아니라
아이만 계속 바라보는, 아이 위주로 생활이 돌아가는 게 아니라
부부 중심으로 이 가정생활이 돌아가면 되는 거예요.
아이는 덤으로
우리 옆에서 그냥 같이 자라나는 어린 존재라고 생각하시고
부부가 행복하게 사시는 거예요.
부부가 원하는 생활을 하시는 거예요.
대화를 하더라도
식탁에서 부부가 잘 대화를 하시면 돼요.
아이들의 어휘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를 찾아봤어요.
막 독서하게끔 하시잖아요. 아이 책 읽잖아요.
독서보다 더 아이의 문해력과 어휘력, 학업 성취도를 크게 높이는 요소가 뭘까요?
아이들이랑 부모가 같이 밥 먹는 거예요.
식사가요, 가족 식사가
아이들의 높은 학업 성취도를 가장 잘 예측해요.
왜요?
아이들이 부모가 서로 부부가 서로 대화하는 것을 듣고
자기도 참여하거든요.
부부가 대화가 잘 되는 집안에
아이들이 공부를 잘한다니까요.
같이 밥을 먹어야 되고요.
부부중심의 가정생활을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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