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지금 우리한테 가슴에 들어오지 않거든요. 저도 오랫동안 머리를 띠 두르고 들여다보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이 말이 가슴에 **게 되요. 저 아미타부처님의 세계. 석가세존께서 불설이라고 하는 것. 또는 불성이라고 하는 모든 생명체는 곧 나 자신을 깨우쳐주기 위해서 불교가 있는 거에요. 내가 절 한 번 하거나, 나무아미타불 한번 부르거나, 지장보살 부르거나, 관세음보살 부르거나, 절 삼배하거나. 어디 가서 지나가다가 저~ 지장사 하나 보더라도, 그러면 그 안에서 뭘 하고 있어요? 저 모든 불보살님이 나를 깨우쳐주고, 나를 안락게 하고, 나를 성장하게 해주고. 나를 보살펴주고 계시다는 거에요.
그게 언제? 지금도 하고 계시다는 거에요. 요게 가슴에서 느껴지셔야 돼. 이건 말만 가지고 해결이 안 됩니다. 불교를 만난다는 것은요. 이건 깨어지는 거에요. 육체로 사는 어둡고 깜깜한 삶을 사는 게 아니라. 영원불변한 생명체 광명세계로 나가서 자기를 깨우치게 해주는 거에요. 그게 불설아미타경의 핵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변부_저 끄트머리까지 삼천대천세계가 說誠實言설성실언해요. 설해요. 뭘 어떻게 해요? 성실하고 진실 된 말로써 지금도 설하고 있다는 거에요. 그렇죠. 그죠. 얼굴 들어 저 좀 보세요. 그러면 아미타경에서 지금 설하고 싶은 이야기의 핵심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착각에서 벗어나라는 거에요. 무슨 착각이요?
내가 결핍이 있다. 라고 자꾸 생각하시는 거에요. 재물적인 결핍이 있어서 늘 먹고 사는 게 힘들고, 돈이 없어서 괴롭다. 라고 자꾸 말하는 것. 천만의 말씀이에요. 사람은 생각에 의해서 부도 만들고요, 자기 생각에 의해서, 자기 마음에 의해서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람이지, 汝等衆生여등중생이야. 중생과 내가 더불어 마땅히 믿을 지로다. 이걸 믿으라는 거에요. 이 착각에서 벗어난다는 거에요. 눈을 뜨세요. 우리 안에 풍요로운 것은 이미 갖추어져 있고,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저 불보살님의 세계로부터 영감의 세계로부터 공급을 받고 계신 거에요. 이거 안 믿거든요. 참으로 안 믿어져요. 그러나 여기서 말하길 뭐냐? 마땅히 믿으라. 뭘 믿어요? 是시 이것은 稱讚不可思議功德칭찬불가사의 공덕이다.
내가 지금 내 입을 가지고 비난하지 않고 찬탄하고, 비난하지 않고, 욕하지 아니하고, 축복을 하고, 밉다. 라고 말할 때, 그거 아니야. 라고 말할 때, 칭찬으로 옮겨서 마음으로 옮길 때, 이건 아미타경불보살님의 가호지력이 거기 스스로에게 생긴다. 이런 뜻입니다. 마땅히 믿을 지어라. 是시. 이것은 칭찬불가사의공덕. 불가사의한 공덕이 나한테 생긴다는 거에요. 우째 불설아미타경이 이렇게 위대한 줄은 예전에는 미처 몰랐어. 입을 여세요. 입을 열면 감사하다고 말해야 돼. 입을 열면 사랑합니다. 라고 말해야 돼. 입을 열면 상냥한 말을 하셔야 돼. 친절한 말을 하셔야 돼. 이거 참~ 어려워요. 진짜 어려운 것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연습하면 돼요. 적응하면 그렇게 됩니다.
44쪽으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보면 견도장이라고 하는 게 나오거든요. 견도장수원. 이렇게 돼 있죠. 그죠? 이거는 자라난다는 뜻입니다. 도는 진리거든요. 부처님의 진리를 도라고 표현하잖아요. 도를 얻었다. 득도했다. 이러잖아요. 그 말은 진리를 얻습니다. 이론 말과 같은 말이죠. 책 놓으시고 절 좀 보셔야 돼. 들여다봐야 돼요. 뭘 들여다봐야 되요? 자기가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 첫 번째 견이에요. 그것을 자견이라고 표현하고요. 세상에 제일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볼 줄 안다. 이렇게 말해요. 이게 뭐죠? 見_보는 대로. 보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거에요. 옛날 말로 見利견리라고 말하거든요. 보는 대로 이득이 있어요.
볼 때는 어떻게 보냐 하면 여기에 見善利_착하게 보는 사람은 반드시 이득이 생기고, 見惡利_어떤 것을 악하게 보게 되면은 惡利악리. 惡악한 利이가 생긴다는 뜻입니다. 이게 옛날 말이거든요. 그런데 지금도 이게 맞아요. 그래서 이게 見견, 보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다르다. 라고 그랬죠? 자기 수준을 자기가 부족하고, 자기가 모자르고, 자기가 힘든 것만이 거기에 매달려 산다면 그거를 견착이라고 그래요. 들어보셨죠? 그죠? 요즘 말로는 탐착. 집착. 모자른 것만 들여다보는 안목이 거기 딱 붙어가지고 못 벗어나는 거에요. 그걸 보고 뭐라고 말하냐 하면 불교식으로 얘기하면 苦集고집이라고 그래요. 고집. 고집이라고 들어보셨죠? 이렇게 생겼죠. 고집. 고집견이에요. 고집으로 뭐든지 들여다보는 거에요.
고집이라는 게 뭐에요? 내 눈으로 들여다볼 때 저거는 뭐죠? 안 좋아. 뭐가 안 좋아요? 풍요롭게 봐야 될 상이, 자기상이 있어야 되는데. 풍요롭게는 보지 않고 가난한 눈으로 자꾸 보는 거에요. 걱정근심만 거기 집어넣는 거예요. 고집이 딱 자기한테 뭐가 붙어있어요? 자기 입장에서만 뭐든지 들여다봐. 아무리 잘해도 원망하고, 아무리 잘해도 불평하고, 아무리 남이 잘해줘도 은혜로운 걸 생각하고 고마운 것이 산처럼 쌓인 것이 세상인데. 자기가 안 행복한 거에요. 자기가. 자기 입장만 가지고 사는 사람 있어. 괴로워서 못살아. 인생 아주 잘 못살아요. 불교인은 바꾸셔야 돼. 이 견을 바꿔야 돼. 이거 바꾸자는 뜻입니다.
보는 대로 세상이 일어나는 거에요. 보는 대로 세상이 이로워집니다. 안목이 조금 조금씩 한꺼번에 다 하려고 하지 마시고 조금씩 좋은 걸 보기 시작하셔야 돼. 그래서 삶도 사람의 가지는 생활도. 지금 살아있는 거거든요. 이거를 감사하게 받아들이세요. 감사생활을 하시는 거에요. 언제든지 감사생활. 그렇죠. 그죠. 지금 현재 생활에 감사할 줄을 아는 사람이 되시잖아요. 되면은 자기 생활 안에 아까 말씀드렸죠? 칭찬불가사의라 그랬어요. 이 불가사의는 어떻게 불가사의 되는지는 알려고 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사용하기만 하면, 이 마음을 사용하시게 되면 이렇게 된다는 거에요. 오관이라 그랬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오관이라 표현하시잖아요.
누누이 누누이 말씀드렸는데, 오관은 우리가 잘 아시는 것처럼 안이비설신이거든요. 이게 오관이고요. 그다음에 거기 끄트머리에 붙은 것이 육식 아니에요? 그죠? 이후부터는 부처님까지 이르는 것이 다 무슨 세계에요? 영감의 세계라고 그래요. 글자 그대로 우리가 말하는 다 뭐라고 말해요? 영감의 세계에요. 이다음부터는 다 영감의 세계거든요. 그런데 안이비설신의. 눈귀코 이렇게. 눈으로 보고 듣고 이렇게 하잖아요. 촉각, 오촉이 있다고 그러시잖아요. 이걸 넘어서면 제6식을 넘어서게 되면은, 7식 8식 9식에 10식에 이를 때까지 부처님까지 쭉 올라가는 기운력이 좀 생기거든요.
여기서 일어나는 중생에 무한 뭐가 생긴다고요? 공급이 내게 이루어져요. 뭐로요? 영감의 세계에서 일어나진다는 거에요. 그러면 요(안이비설신) 세계는 무슨 세계에요? 현실세계죠. 그런데 요런 현실세계를 아이고 눈이 지금 **해졌어. 나는 눈이 시원찮아. 눈이 좀 작아. 이렇게 매달려 살잖아요. 그것처럼 바보가 없어. 가난하게 살 이유 없고요. 병들어 신음고통 할 이유가 없어. 그러면 병 안 드느냐? 병들어요. 그런데 중요한 점은 뭐냐 하면 영감의 세계 들여다보는 거에요. 그거를 우리는 불교식으로 얘기해서, 불설아미타경식으로 얘기하면, 이걸 뭐라고 그러냐하면 아미타불의 세계라고 보는 거에요. 아미타불의 세계.
그러면 이 경전 안에 뭐라고 말해요? 칭찬불가사의에요. 칭찬하자는 거에요. 찬탄하고 칭찬하자는 거에요. 찬탄은 어디요? 아미타불을 찬탄하고, 칭찬은 어디에요?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남편 아내 자식들 부모들 시부모들 친정부모, 이런 모든 가족 간에서부터 먼저 칭찬하기 시작하는 거에요. 그게 곧 뭘 칭찬한다고요? 곧 자기 자신의 아미타불을 칭찬하시는 것과 진배없다는 거에요. 너무 쉽죠. 그죠. 진짜 쉽다. 그렇게 하면은 영감의 세계에서 무한의 공급의 세계가 이게 이루어지기 시작한다는 거에요. 조절이 돼요. 스스로. 그러면 뭐 조절이 돼요? 저 내가 가난하다. 라고 하는 착각으로부터 놓기만 하면 돼요. 매달리지 말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누누이 말씀드리잖아요. 그냥 가난하거나 말거나, 가난한 것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병든 것도 감사드리고, 암이 들면은 더 감사합니다. 이렇게 마음의 태도를 바꾸어 가는 것이 칭찬불가사의한 일이 나한테 생긴다는 거에요. 요거를 믿자는 거에요. 어떻게 믿어요? 마땅히 믿어야 된다는 거에요. 마땅히. 그걸 나타나는 것을 뭐라고 그러냐 하면 우리는 진리를 보자는 것을 견도장이라고 그래요. 진리의 세계가 곧 이 사바세계를 말하는 길 도장이에요. 길_도_장_이죠? 그죠? 여기 도장이잖아요. 여긴 진리를 설하는 곳이잖아요. 이 세계는 시장의 밖에도 다 진리의 세계고, 여기서도 다 진리의 세계라는 거에요.
이것은 이런 모양에서 옳은 진리고, 저쪽에 가면 진리가 아니다. 이런 것이 아니라. 내가 뭐든지 어떻게 해요? 감사하게 볼 줄 아는 것이 진리고, 따뜻하게 볼 줄 아는 것이 진리고. 자비롭게 들여다보는 것이 진리에요. 그리고 실존적으로는 칭찬하자는 거에요. 저 불보살님이나 삼보에 대한 것은 찬탄하고, 자기 가족이나 자신에 대해서 찬탄하셔야 돼요. 오늘 일주일 내내 숙제는요, 하루에 조금만 A4 공책하나 구하셔가지고 하루에 한 번씩 오늘부터 날짜 적으세요. 그래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 칭찬을 하루 다섯 개씩 적어 오시는 거에요. 텔레비젼 보시는 분들부터 하나씩 적어서 건봉사로 다 보내주세요.
내가 저 검토 다 해가지고 참 잘했어요. 고무인하나 찍어가지고 검토해본 다음에. 좀 칭찬 좀 하세요. 칭찬. 자기 자신이 ****. 견도장이에요. 이 사바세계는 견도장이에요. 우리가 사는 가족은 전부 견도장이에요. 견도장이에요. 견. 들여다보는 거에요. 진리의 장소에요. 그러니까 바르게 보자는 거에요. 그렇게 보고 있는 동안 좋은 것이 나한테 생겨요. 칭찬하고 찬탄하면 반드시 뭐죠? 이로운 것이 생긴다고 그래요. 제 얘기가 아니라 불설아미타경에서 석가세존께서 설명해놓은 것을 다시 제가 말씀을 드린 것뿐이에요. 석가세존께서 요렇게 설명해 놓으신 거에요. 반드시 이로운 것이 생긴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 공덕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는 거에요. 마땅히 이것을 믿어야 한다. 저 불보살님부터, 阿閦鞞佛아촉비불부터 석가세존까지 모든 제 불보살님이 이것을 믿고 이것을 얘기하고 있고 이것을 말해주고 있고 증거하고 있죠. 그렇게 돼 있는 것이 見道場樹願견도량수원이에요. 수라고 하는 것은 (나무 樹수)자 거든요. (자라날 樹수)자. 무리수라고 표현하는 건데, 이게 자라나게 한다는 뜻입니다. 도량이라고 표현이고 장량이라 그러거든. 자라나게 한다는 거에요. 바르게 보기만 하면 나머지는 무조건 자라게 돼 있어요. 좋게 보면은 좋은 선과가 돌아오고 악하게 보면 악하게 돌아오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이 세상의 진리법칙 중에 하나랍니다. 그렇죠. 그죠?
그래서 이거를 거꾸로 얘기하면 절 좀 보세요. 절 따라 하겠습니다. 내가 보는 대로 이루어져 온다. 내가 생각하는 대로 만들어져 온다. 믿지 않으시겠지만 그건 빼고,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믿지를 못하는 거에요. 자기 자신의 생각이 바로 현실을 만들어주고 있다는 사실을 이걸 전혀 납득하고 깨우치기 어려워요. 오늘 고약한 생각하지 마세요. 고약한 생각하지 마세요. 미운 생각 갖지 마세요. 원망하지 마세요. 내가 내 새끼 이렇게 많이 키웠는데. 이 생각 하지 마세요. 내가 해준 게 얼만데. 이러잖아. 그런 거 헤아리면 정말 같이 대화 못해요.
사람한테 이런 게 있어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은 행복의 주인공이 된답니다. 고난 속에서도, 고난이 없는 사람 아무도 없잖아요. 장애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그런데 희망을 가진 사람은 가난한 사람은 부자 될 희망이 있고, 병든 자는 나을 희망이 있는 거죠. 갖는 사람은 반드시 행복의 주인이 되고, 고난에 굴복하고 희망을 품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비극의 주인공이 된다는 거에요. 너무 쉬운 이야기죠. 불설아미타경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하루를 좋은 날을 만들려는 사람은 행복한 창조자가 되고, 나중에. 라고 미루며 시간을 놓치는 사람은 불행의 하수인이 된다는 거에요. 너무 쉽죠? 그죠? 안 쉬워요?
힘들 때 손을 잡아 주는 친구가 있다면 이미 불자님들은 행복한 당선자이고, 그런 친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낙선자에요. 좋은 도반이 있고, 더 같이 이야기하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은 이미 여러분들은 대통령에 당선된 거와 다르지 않습니다. 너무 기쁜 일 중의 하나에요. 화장실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감사할 일이에요. 바닥이 따뜻하면 그건 뭐 천국이에요. 사람 삶 속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사람 삶 속에 전부 좋아지는 것만 발원하지 마셔야 돼. 사람에는 기쁨도 슬픔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슬픔의 순간만을 기억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불행한 사람이에요. 그렇죠. 그죠? 하나만 더하겠습니다.
작은 집에 살아도 잠을 잘 수가 있다고,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에요. 방이 적거나 생활공간이 나쁘다. 라고 해서 불평하는 사람은 미련한 짓이에요. 그다음에 작아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에요. 지금 가진 것 때문에 내가 불행하다. 라고 생각하면 그건 바보 같은 생각이에요. 이 생각을 오늘 바꿈으로 해서 불설아미타경의 가르침의 핵심이 찬탄하세요. 저 불보살님을 찬탄하세요. 진리를 찬탄하는 거에요. 아미타불을 찬탄한다. 라는 말은 결국 뭐죠? 자기 진리를 찬탄하는 거에요. 자기를 칭찬하세요. 하루에 다섯 가지만 자기가 잘한 짓을 칭찬받을 만한 짓을 적어보세요. 칭찬. 구체적으로 적으셔야 돼.
한문으로 안 적어도 되고요, 영어로 안 적어도 됩니다. 세종대왕께서 잘 펴내신 언문. 한글로 잘 적어주세요. 참고로 제가 한글밖에 못 읽기 때문에. 그렇죠. 그죠. 작은 집에서 살아도 내가 잠잘 수 있으면 행복한 사람이에요. 작은 것을 불행하게 여기는 사람은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영원히 가도 이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에요. 표가 다른 거에요. 그러시죠? 그죠? 우리가 불설아미타경을 통해서 28번째 진리답게 사는 사람은 무한히 행복하다. 고 하는 그런 내용으로 오늘 법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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