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5~6C는 추축의 시대로 일컬어진다.
이 시대에 태어난 공자, 소크라테스, 붓다는
당시 고대 국가, 제국화 되어 가던 사회 변화로 인한 혼란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공자의 정언론이 그렇고,
평생을 불가지론과 도덕적 상대주의와 맞서 싸운 소크라테스가 그랬다.
붓다도 마찬가지다.
당시 인과율(도덕적 기준)은 아트만 사상과
유물론 사상 양쪽으로부터 위기를 겪고 있었다.
인과의 부정, 인간의 책임 부정이라는 문제가 심각했다.
붓다는 인과를 연기법으로 새롭게 표현하여 아를 극복하고자 했다.
연기법이란 세련된 인과법이라고 할만하다.
즉, 인과는 복잡하지만 있다.
인과는 생각보다 훨씬 유연하게 적용된다.
그리고 결국 인간은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
등으로 요약된다.
추축
즉 바퀴의 시대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으니
그분들의 가르침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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