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치인들은 이미 기존정치에 그 룰에 이미 익숙해지신 분들이에요. 본인도 모르게. 그런데 지금 기본 시스템으로는 이런 양심시스템을 이해하기도 힘들고, 실천하기도 힘듭니다. ‘새 술은 새 부대’라고, 양심으로 무장한 양심지킴이들이 저는 평범한 서민들이요. 평범한 서민들 중에서 “이 양심으로 나는 국민을 대표할 수 있겠다.”하는 그런 자각을 하신 분들이라면 민주시민으로서 자각이 있는 분들이라면, 다 정치하실 수 있어요.
예전에 그리스에 일반시민들이 가서 정치했습니다. 시민들이 그냥 돌아가면서 했어요. 시민이면 할 수 있는 거예요, 정치를. 그런데 왜 이렇게 어렵게 생각하시게 되었을까요? 제가 정치한다는 말만해도 다 벌벌 떠시고 잠을 못 주무시고 계세요. 걱정되셔서.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이게 민주주의 아니에요. 여러분이 지금 어떤 역할을 맡으셔도, 국회의원 맡으실 수도 있는 거예요.
원래 민주시민이라면 가능해야 되요. 그런 게 민주주의 역사입니다. 그런데 왜 안 되느냐? 민주시민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들이 여러분들을 자꾸 정치에서 소외시켰단 말이에요. 독과점이죠. 두 대기업들이 다 해먹고 있었어요. 다른 신생기업이 나오려고 하면, 막 짓밟습니다. “야권 분열시킨다. 뭐 어쩐다.”해서, 다 되도 않은 소리고. 그렇게 분열될 야권이면 내려오세요. 쫄리면 내려오시든가, 그렇죠?
이런 혼돈을 두려워하시면 안 돼요. 안 그러면 계속해서 우리는 지금 살던 대로 살아야 됩니다. 바꾸시려면 이런 기회, 이런 지금 시민들이 깨어나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지금 시민들은 알아보실 거예요. 뭔가 문제 있다는 것을 알아보고 있고, 기존 정치인들이 문제점을 꿰뚫어보고 계시다구요. 지금은. 이것도 언제까지 이렇게 될지 모릅니다. 지금 뭔가 수를 놔야겠기에 저희도 급박하게 수를 놓고 있는 겁니다.
“난 특별히 잘하는 게 없는데?” “사시합격 못해서 변호사가 아닌데 어떻게 정치하느냐?” 이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양심적으로 살아온 시민이면,
내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살아온 시민이면
정치하실 수 있어요.
왜 못해요?
최순실도 하는데 왜 못해요?
저한테 누가요, “네가 감히 정치를 논하느냐?” 박근혜랑 최순실 밑에서 사시는 분한테 제가 들을 만은 아닌 거 같네요. 지금 어떤 정치가가 저한테 그것을 감히 그렇게 말할 수 있어요? 박근혜 최순실 밑에서 부역하던 사람들한테 듣을 말은 아니네요. 그러려고 사시 패스하셨습니까? 그러려고 박사 따셨어요? 그러려고 교수 하셨어요? 한 놈도 쓸모 있는 놈이 없어요. 최순실 다 꼬봉이었잖아요. 그거보다는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양심을 허투로 배웠어도 그거보다는 잘할 자신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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