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이 아이가 죽음, 오토바이 사고 나기 바로 직전에 그 사촌 아이도 어떤 다른 사고로 죽었다는 거에요. 거기서 만난 거죠. 자~ 이런 이야기들을 여러분 믿으시겠습니까? 안 믿으시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얘기는요 로스박사 책, 케니스 링, 무디를 비롯한 수십 수 백 명의 미국 근사체험 연구학자들 책에 자주 나옵니다. 그 사람들은 모두 학문을 제대로 한 과학자들이죠. 그 사람들이 그분들이 거짓말하겠습니까? 네. 기독교 경우 예를 들어볼까요? 고린도 후서에 보면요, 신약에 고린도 후서에 보면요, 바올 얘기가 나오는데요. 아주 재밌습니다.
자기가 14년 전에 어떤 사람을 알았는데 이 사람이 죽어서 죽었다 깨어난 사람이에요. 이 사람이 친구라고 표현을 합니다. 죽어서 혼이 됐다가 삼층천에 갔다 온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삼층천은 뭔고 하니, 당시 유태교에서 사장 높은 하늘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어땠느냐? 그랬더니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다. 그런 얘기를 합니다. 도저히 우리의 언사로서는 지상의 언어로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이건 뭐 어느 근사체험자도 똑같이 얘기하는 내용입니다.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그 고린도 후서를 보면 느닷없이 삼인칭에서 일인칭으로 바꿔요. 바올 자기 자신이 체험한 것처럼 얘기를 합니다. 네. 아주 재밌습니다. 이건 뭔고 하면 말이죠. 바올 자신이 체험한 겁니다. 이거는. 그런데 그런 것을 체험했다라고 얘기를 하면 또 손가락질받고 여러 질타를 받을 거 같으니까, 삼인칭, 친구인 것, 다른 사람인 것처럼 얘기를 하다가 너무 그때 체험이 강렬하니까, 자기도 모르게 일인칭 자기로 바꾸게 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추측으로는 다마셋 가는 길이었죠?
바올이 기독교도들을 핍박을 하다가 다마셋 가는 길에 성령을 받고 거기서 말하는 성령을 받고 장님 이 되고 그런 체험 있지 않습니까? 아마 그때 한 거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네. 그건 뭐 순전한 추측입니다. 그 다음에 더 곤란하게 만드는 거는요, 큐벨로스 박사의 책에 보면요, 제가 번역한 사후생이라는 책에 보면요, 거기 이 분이 직접 경험한 얘기가 나옵니다. 어떤 얘기 인고 하니 말이에요. 자기가 시카고에 있는 병원에서 임종환자를 계속 돌보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려고 그런 생각을 했다는 거에요.
그 당시 원목이었던 어떤 목사하고 승강기 안에서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그만둬야 될 것 같다. 그렇게 얘기를 하고 내리는 층이 돼서 문이 열렸는데, 앞에 웬 사람이 서 있는 거에요. 저 사람 아는 사람인데? 아는 사람인데? 잘 생각이 안 나는 거에요. 그랬더니 이 사람이 박사님. 박사님 사무실에 좀 같이 갑시다. 해서 같이 가게 됐어요. 같이 가다가 생각해 봤더니 몇 달 전에 죽은 사람이에요. 미스에스 슈왈츠라 해서. 저도 이름을 안 잊어 먹습니다. 아주 선명한 기억이라서.
그러면서 이 슈왈츠 부인이 로스박사 사무실에서 계속 죽음환자를 임종환자들을 돌봐달라는 그런 말을 하기 위해서 다시 왔다는 거에요. 영계에서. 그런데 이 몸이 반투명처럼 보인다 그래요. 로스박사는 도대체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은가? 이게 어떻게 몇 달 전에 죽은 사람이 내 눈앞에 나타날 수가 있을까? 말이에요. 한 가지 꾀를 씁니다. 미스에스 슈왈츠. 목사님한테 전하고 싶은데 여기다가 사인을 해주시오. 증거를 남기려고 그러는 거에요. 그랬더니 슈왈츠 부인이 다 이미 로스박사 속을 꿰뚫어 보고 아무 얘기 없이 사인을 해 줍니다.
그러면서 정말 귀중한 작업이니까 계속해 주시기 바란다. 이렇게 얘기하고 그냥 사라졌다고 그래요. 자~ 이걸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로스박사, 이 분은 딴딴한 그런 정신의학자입니다. 절대로 이런 걸 인정하지 않는 사람인데 본인이 체험을 했고 그것을 책에다 남겨 놨습니다. 저도 이거 뭐 부정할 의혹이 없습니다. 네. 이런 영이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서는 이미 또 미국에서 이 사람은 학자는 아닌데요, 구겐하임이라는 사람이 열두 가지 Hello Heaven인가라는 책이 있어요. 학술서는 아닙니다. 12가지 유형을 남겨 놓은 게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영들이 자기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하는가. 예를 들어서 목소리만 들리는 경우, 아니면 냄새가 나는 경우, 아니면 스치는 그런 느낌, 딱 아는 거에요. 아~ 이거는 누구구나. 죽은 내 남편, 아내, 아버지. 이런 느낌이 나고. 어떤 때는 얼굴만 나타나는 경우. 상체만 나타나는 경우. 또 전신이 나타나는 경우. 심지어는 제가 지금 기억으로는 심지어는 전화까지 한다는 그런 얘기도 있어요. 죽은 사람이 전화를 해가지고 얘기를 한단 말이죠. 믿기 힘든 얘기입니다만 어떻든 그렇게 12가지로 나눈 게 있습니다.
저는 사후통신이라고 번역을 했는데. 미국에서는 After Death Communication. 줄여서 ADC라고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참~ 저 사람들 연구 많이 했습니다. 예. 이건 여담입니다마는 우리는 영적인 사람들이고 동양 사람이니까. 서양 사람들은 물질적인 그런 얘기를 많이 하죠. 그건 전부 제가 심한 표현을 하면 구라입니다. 지금 우리 한국인들이 훨씬 더 세속적이죠. 네. 미국 연구를 보면 죽음학 연구도 그렇고, 너무나 연구 많이 됐습니다.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미국하고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 불교는 불교학 수준은 교학 수준은 아직 국민학교 수준이라 그럴까요? 또 좀 거부감을 갖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자~ 이렇게 해서 체외이탈 체험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거는 첫 번째 단계고요. 이 체험만 해도 우리는 근사체험을 했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바로 요 정도의 체험을 하게 됩니다. 체외이탈 체험 정도. 이 전까지도 있거든요. 이전의 체험, 체외이탈은 하지 않고 굉장히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있다가 그냥 깨는 경우. 그런 경우에는 근사체험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후배가 있는데요. 그 친구가 TV 방송국 피디입니다. 이 친구가 드라마를 찍을 때 한강에서 그때 신문에도 대문짝만 하게 났었는데요.
한강에서 헬리콥터, 잠자리비행기라고 그러죠? 이전에는 그렇게 정감 어린 말을 한국은 많이 썼습니다. 잠자리 비행기. 요즘은 너무 영어가 많이 침투해서 유감입니다마는 그 비행기를 타고 영화를 찍다가 추락한 거에요. 너무 밑으로 내려가서. 즉 헬기 안에 잠자리비행기 안에 7~8명이 있었는데, 다 죽고 본인만 탈출해서 살아나옵니다. 헬기 거꾸로 박힌 비행기 위에 나오게 됐는데 그때 그러는 거에요. 그때 굉장히 답답했다고 그래요. 물이 막 들어오니까. 답답해지는 건 잠깐이고 곧 굉장히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상태가 되더랍니다.
마침 유리창을 깨고 아주 좁은 데로 나올 수 있었다고 얘기를 합니다. 좌우간 편안해지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인데. 이 친구의 경우는 근사체험으로 보기엔 좀 부족합니다. 아직 체외이탈이 아니기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 어떤 가수는 자기가 어렸을 때 물에 빠지는 그런 체험을 했는데. 물에 푹~ 빠지면서 당황하는 것은 잠깐이었고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 지면서 말씀드렸던 영상이 드르륵 펼쳐지더라는 거에요. 그중에서 짧은 순간이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그중에서 특히 어렸을 때 엄마 핸드백에 있었던 그 껌 냄새가 기억이 나더라는 거에요. 네.
아마 여러분들도 사고를 당해서 그런 체험을 했던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자동차 사고를 당해서 그때 그런 체험을 했던 기억이 아주 어슴푸레하게 납니다. 정말 순간이죠? 한 1~2초, 1초도 안 되는 그런 순간인데, 굉장히 선명한 동영상이 앞에 펼쳐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 그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게 됩니다. 자~ 그런데 이런 체험에 대해서 역시도 과학을 하는 사람들은 믿지를 않습니다. 긍정하지 않습니다.
뭐냐? 그러면 어떻게 그 사람들을 설명을 하느냐? 우리 뇌에서 측두엽이 있는데 이 측두엽이 종교적인 뇌다. 혹은 신을 인식하는 뇌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이 측두엽에다가 전기 자극을 주면 같은 반응. 체외이탈을 해서 자기 몸을 바라보는 이런 환상을 갖는다는 거에요. 분명히 사실일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그런 실험을 했을 때에는 그 옆에 있던 무슨 구급차의 번호라든가, 구급 대원의 이름, 이런 것들, 이런 것들은 알 수가 없는 거에요. 보일 수가 없습니다. 직접 진실된 체험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체험은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자~ 제가 사실은 근사체험 단계. 다섯 단계를 이번 시간에 다 끝내려고 했는데, 첫 번째 단계에서 머물게 됐습니다. 그만큼 첫 번째 단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다음 단계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만 이제는 술술술 넘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여기서 끝내고. 다음에는 두 번째 단계부터 터널 체험입니다. 혼이 빠져나와서 터널을 통과하는 그러한 영상, 이미지를 갖게 된다고 하는데. 바로 이 체험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흥미진진한 그런 체험이 되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네. 장시간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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