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화는 상상하는 대로 현실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상위 자아와 협력하여 현실을 창조하는 과정입니다 [00:23].
- 뇌는 상위 자아로부터 오는 정보를 필터링하고 왜곡할 수 있습니다 [02:16].
- 심상화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상화를 너무 오래 하거나 반복하면 오히려 창조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05:10].
- 심상화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그때 가지는 감정 상태입니다 [05:37].
- 심상화를 계속 연연하는 것은 창조를 통제하려는 마음이므로 효과가 없습니다 [05:49].
지금까지 심상화는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현실을
아주 자세히 마음속으로 반복적으로 떠올리면
그것과 같은 현실이 창조된다고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조금 다릅니다.
물론 내가 상상하던 그대로의 일이 일어날 때도 있지만
이것은 내 심상화만의 결과가 아닙니다.
심상화의 효과를 가장 크게 보는 방법은
영상 후반부에 설명하도록 할 것이며
우선은 왜 심상화가
직접 창조할 힘이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나라는 개체를 이루는 구조와 그 역할을 살펴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현재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나는
몸, 마음, 영혼을 가진 삼위일체의 존재이고
몸을 가지고 물질적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두뇌]와 육체적 자아인 [에고], 그리고 [상위자아]와 함께
하나의 완전한 인격체를 이루게 됩니다.
이 중에서 하나라도 빠지면 물질계의 경험은 불가능하게 됩니다.
상위자아는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위치에서
우리를 안내하고 정보를 보내며
우리의 인생 테마와 믿음에 따라
현실이 나타나도록 창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의 두뇌는
상위자아가 구상하는 정보 및 영감을 수신받는 역할을 하며
육체적 자아는
창조된 현실을 목격하고 인식하며 참여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너무도 당연히 우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모든 것들은 뇌에서 나왔고
이것이 뇌의 능력임과 동시에
나의 모든 의식을 만드는 기관이라 알고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뇌는 의식을 만드는 능력이 없기에
상상하는 능력 또한 없습니다.
모든 상상이나 아이디어, 그리고 떠올리는 이미지 등은
상위자아로부터 온 것입니다.
뇌는 수신하고 반응할 뿐
그 어떤 의식도 창조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상위자아가 보내는 이미지나 메시지는
뇌에 의해 수없이 필터링이 되기에
많은 왜곡과 변형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내가 가지고 있는 한정된 믿음 체계 때문이며
내 뇌는 상위자아의 순수한 정보를
뇌가 해석할 수 있는 만큼만
다운그레이드하여 전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상상하는 것은
뇌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
상위자아가 전하는 이미지를
내 뇌가 필터링을 한 결과물일 뿐입니다.
상위자아가 우리 앞에 창조할 현실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이 심상화를 지속하면서
이대로 되는 것이 최고의 경우다라고 고집할 경우
상위자아가 전달하려는 더 나은 현실을 맞게 됩니다.
우리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동시성이 나타날 수 있는 것도
나와 상위자아의 합주곡입니다.
상위자아가 창조하고
나는 그것이 현실에 나타나도록 허락을 한 것입니다.
육체적 자아는
앞으로 현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일어날지 알 능력이 없으며
그것을 알아내는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한 복합적인 과정을 통한 창조는
상위자아의 전담이기에
육체적 자아는 여유롭게 내맡기면 되는 것입니다.
고차원 존재 바샤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심상화를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법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심상화는
내가 가장 선호하는 현실의 이미지를 최대한 자세히 떠올리며
생생한 감정을 느껴야 하는 것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심상화를 할 때는
이것이 내게 가장 흥미 있는 일일 때
놀이식으로 접근하여야 합니다.
이것을 꼭 ‘일어나게 하겠다’라는 의도는
아무 결과도 얻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결정적인 것은
그 심상화를 딱 15분 동안만 하는 것입니다.
15분보다 조금 더 짧으면 더욱 좋고
절대 15분 이상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는 심상화를 마침과 동시에
이것을 완전히 잊고 놓아주며
다시는 그 심상화한 이미지를 떠올리지 않으며
상위자에게 내맡기도록 합니다.
그 후에는 오직 이 감정을 느낀 상태만을 간직하는 것입니다.
심상화를 너무 길게 하거나 반복하면
그것을 고집하는 작용이 되기에
상위자아가 창조하는 것을 막게 될 뿐입니다.
심상화의 역할은
내가 선호하는 현실을 상징화시켜
상위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그 임무를 다 하였습니다.
심상화의 비밀은
심상화를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는 기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때 가지게 되는 내 감정의 상태에 있습니다.
그러나 심상화에 계속 연연하는 것은
내려놓음이나 내맡김이 아니라
창조를 강제하고 통제하려는 마음이기에
그 효과는 없다라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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