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은 표면의식 아래에 있지 않다.
육체와 더불어 우리의 인격을 이루는 3가지의 요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체계와
그것을 기저로 나오는 여러 감정
그리고 생각 패턴들입니다.
그와 함께 우리의 육체적 의식을 이루는 3가지 의식이 있는데
바로 표면의식, 잠재의식, 무의식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의식에는 모든 믿음들이 들어있고
잠재의식은 무의식의 믿음을 바탕으로 감정을 일으키고
표면의식은 이 감정들을 표면화시키는 생각을 발생하게 합니다.
잠재의식의 작용인 우리의 감정은
모두 믿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믿음은 무의식 상태로 있는 경우가 많기에
감정을 느끼는 원인을 역추적하게 되면
무의식적인 믿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이기에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믿음은 무의식 상태로 있는 경우가 많기에
감정을 느끼는 원인을 역추적하게 되면
무의식적인 믿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이것을 무의식이 표면화되었다.
즉 무의식의 표면의식화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표면의식으로 드러나게 된 믿음은
바꿀 수가 있게 되는데
여기서 바로 표면의식의 힘이 있는 것입니다.
소위 무의식의 정화는
반드시 표면의식 상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로는
표면의식이 빙산의 꼭지로
그 아래의 잠재의식과 무의식이
수중 깊은 곳에 묻혀 있다고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에너지적으로 봤을 때
이것은 사실과는 다르며
오히려 표면의식이 가장 아래쪽인
심층부에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보다 더 높은 진동의 상태가 잠재의식
다음이 무의식
그리고 집단(무)의식이 있다,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듯
무의식은 지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에 대한 정보의 양과 답은
진동이 높아질수록 많아진다는 면으로 봤을 때
망각과 질문이 일어나는 표면의식이
가장 진동이 낮은 상태에 있다는 게 당연할 것입니다.
기존의 믿음대로 무의식에서 답을 찾고자
계속 아래로 더 깊게 파고 들어간다면
더 이상 내려갈 데가 없는 곳에서 우리가 겪게 되는 것은
튕겨져 나오는 반동일 뿐일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답이 없는 그곳에서 계속 답을 찾겠다 헤매게 되면
더 이상 갈 데가 없는 우리의 마음은
의심하고 절망하기 시작합니다.
내면을 탐구해도,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음에
분노하고 좌절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내 표면의식 아래에는
비밀스럽고 어두운 것이 있을 것이라는 전제를 미리 둔다면
이것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기대가 창조한 허상일 뿐입니다.
답을 찾기 위해선
내 진동을 더 가볍게 해야 합니다.
내 의식을 그렇게 맞춘다면
즉 이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에너지는 훨씬 더 가벼워질 것입니다.
수많은 정보가 내재되어 있는 무의식에서
보다 원활한 정보의 흐름을 받기 위해선
표면의식의 믿음체계가
긍정적이고, 수용적인 상태가 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무의식과 표면의식을 잇는 잠재의식은
표면의식의 믿음체계를 함께 나누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표면의식이 믿지 않거나,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정보는
잠재의식 차원에서 차단하게 됩니다.
특히 두려움을 기반으로 한 믿음체계는
무의식에서 오는 각종 영감과 정보를
차단하는 벽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과 성질은
그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그 사람이 선택한 믿음체계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 알 수 있는 정보는 한정돼 있다’라고 여기면
그 사람은 늘 한정된 정보만 얻을 것이며
그 이상의 정보를 접해도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어떤 정보를 접하든
나에게 진실이고 아닌지
스스로 결정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하겠습니다.
상위자아와 무의식이 가지고 있는 정보에는
내가 이 세상에서 실험해 보고자 하는
모든 테마들에 대해서도 다 들어 있습니다.
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의식은
전부 나에 관해서입니다.
아직은 내게 중요하지 않을 뿐,
나와 상관이 없는 정보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러한 정보에 대해 얼마만큼의 문을 열지는
우리 표면의식의 관심과 상태에 달려 있으며
더 많이 알수록, 더 많은 정보가 오게 되어 있습니다.
수도꼭지처럼 상위자아와 무의식에서 오는
정보의 양을 조절하는 게
바로 우리의 믿음체계이니까요.
긍정적인 믿음체계는 확장과 수용, 통합을,
부정적 믿음체계는 분리, 단절, 두려움에 기반을 둔 것입니다.
믿음체계를 잘 정리하고
진정한 나와 조화롭게 만들게 되면
상위자아와 무의식으로부터
여러 방식으로 영감과 정보를 받게 될 것이며
나 자신에 대한 보다 큰 통찰력도 같이 얻게 될 것입니다.
무의식은
모든 답을 알고 있는 상위자아
그리고 근원과 더 가까운 진동 상태로 있습니다.
그러니 답을 찾기 위해선
위로, 위로 간다는 생각을 하며
나의 진동을 더 높여야 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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