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별숲] 사랑에는 힘이 들지 않지만 증오에는 엄청난 힘이 든다. [낭독33회]

 

 

오늘 함께할 책은 론다 번의<위대한 시크릿>인데요.

2006년에 출간된 [시크릿] 이 후, 15년 만의 신작입니다.

 

전작 [시크릿]에서 저자는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을 창조하는 방법을 독자들과 나누었는데요.

신작 [위대한 시크릿]에서는

삶의 부정적 성향과 여러 문제들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으로 가는 길을 보여줍니다.

 

생각감정에 대한 본질을 더 깊게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본성과 싸우지 않고 부정적 생각감정을 해결하는 방법을 안내하는데요.

내용 읽어보겠습니다.

 

 

--

감정의 본질을 이해하면

감정이 당신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줄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감정과 생각과 느낌은 에너지의 움직임일 뿐이다.

에너지는 진동하고, 이는 곧 생각처럼, 감정도 진동한다는 뜻이다.

 

서로 다른 감정은 서로 다른 주파수에서 진동한다.

선한 감정은 높은 주파수에서 진동하고

신체에 유익하며 당신 삶을 둘러싼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긍정적인 감정은 또한 다른 존재들은 물론 이 행성 전체에도 도움이 된다.

부정적인 감정은 낮은 주파수에서 진동하고

몸과 당신 삶의 환경, 다른 존재, 그리고 이 행성에 해롭다.

 

그렇다면 애초에 그 감정들은 전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생각이 감정을 만든다.

당신이 하는 생각은 그와 똑같은 종류의 감정을 만들어낸다.

행복한 생각을 하면 행복을 느낀다.

행복을 느끼면서 동시에 화가 나는 생각을 할 수는 없다.

행복한 생각은 행복한 감정을 유발하고, 이는 더 행복한 생각을 만들어낸다.

마찬가지로 분노를 느낀다면

그 분노는 당신이 했던 분노에 찬 생각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생각과 감정은 언제나 함께이다.

생각과 감정은 동전의 양면이다.

어떤 상황에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당신을 지배하도록 내버려둔다면,

그날의 모든 일이 차례로 잘못될 것이다.

하지만 좋은 감정을 느끼면 그날은 좋은 일만 일어날 것이다.

 

당신이 내면에서 느끼는 것은

당신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

“이제 당신은 그 무엇도 외부에서 스스로 생겨나지 않고

모두 내면의 생각과 감정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알았다.”

 

긍정적인 감정에는 아무런 노력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기분이 좋을 때는

몸이 깃털처럼 가볍고 에너지가 끝없이 공급되는 것 같다고 느낄 것이다.

감정에 민감해지면

좋은 감정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도 알아차릴 수 있다.

기분이 좋다는 것은 축구 경기의 치어리더처럼 신나게 방방 뛴다는 뜻이 아니다.

 

당신도 분명 경험해 보았을 텐데

과도하게 흥분하면 모든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고 곧 몹시 피곤해진다.

 

기분이 좋다는 것은 중요한 날을 아주 잘 보낸 저녁에,

휴가 중에 나른한 시간을 보낼 때,

혹은 열심히 운동하고 샤워를 한 다음

맛있게 저녁을 먹거나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볼 때의 기분과 같은 것이다.

 

편안함과 안도감을 느끼고, 마음을 내려놓은 채 평화로운 행복을 느낀다.

자연스럽게 이런 말이 나온다.

“아, 좋다.” 그것이 바로 기분이 좋은 것이다.

 

삶에 대한 무시무시한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좋은 기분이 당신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기분이 좋다는 것은 좋은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타나도록

당신이 부정적인 감정을 내려놓았다는 뜻이다.

 

“좋은 감정은 즐겨야 한다.

좋은 감정은 기쁨의 표현이며 우리를 다시 기쁨으로 데려간다.

그 기쁨이 곧 우리의 본성이다.

그러니 기쁨을 즐기고 기쁨과 하나가 되어라.”

 

긍정적인 감정은

삶에서 일어나는 일에 ‘네.’라고 대답한 결과이다.

긍정적인 감정은

‘네, 나는 원합니다.’ ‘네, 그렇게 되면 좋겠어요.’

‘네, 좋아요.’ ‘네, 마음에 들어요.’ ‘네, 좋은 생각이네요.’라는 대답에서 온다.

 

긍정적인 감정에는 그 어떤 문제도 없다.

행복과 긍정적인 감정은 결국 알아차림에서 온다.

좋은 감정을 누리고, 좋은 감정과 사랑에 빠져라.

 

부정적인 감정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아니오!’라고 대답하거나 생각한 결과이다.

부정적인 감정은

‘싫어. 난 그걸 원하지 않아!’라는 대답에서 온다.

 

마음을 상하게 하는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 당신의 의견에 대한 반대

원하는 대로 펼쳐지지 않는 크고 작은 상황, 논쟁에 휘말리고, 지각하고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관계가 깨지고, 빚이 늘고

휴대전화를 잃어버리고, 차가 막히고, 배달이 늦고, 재고가 없고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춥고, 정부가 일을 못하고

비행기가 연착되거나 취소되고, 주차장에 자리가 없고

슈퍼마켓이나 은행, 공항에서 줄이 긴 것 등 온갖 일들에 대한 반응으로 말이다.

 

‘안 돼! 이건 마음에 들지 않아.’라고 말하거나 생각할 때

이는 즉시 당신 안에 저항을 일으키고 그 저항은 부정적인 감정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그 상황에 저항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듯

우리는 그 부정적인 감정에도 저항한다.

 

부정적인 감정의 올가미에 걸려 기분은 더 나빠지지만

사실 그 기분은 외부에서 벌어지는 일 때문이 아니라

자기 안의 반응에서 유발된 것이다.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우리의 저항과 부정적인 감정은

원하지 않는 상황에 우리를 단단히 붙잡아놓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앗아가고 심지어 면역체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어떤 일에 슬픈 감정을 느끼는 것은 그 일을 붙들고 있는 것이다.

‘내려놓아야 해.’라고 말하면 즉시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긍정적인 감정은

알아차림의 본성이기 때문에 어떤 노력도 기울일 필요가 없다.

우리는 긍정적인 감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쁨과 행복, 사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정적인 감정은

그것을 유지하는 데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렇기에 우리가 부정적인 감정에 휘말릴 때 에너지를 잃고 피곤해지는 것이다.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한 차례 지나가면 우리는 녹초가 된다.

그와 같은 감정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감정은

우리의 진정한 모습이 아니므로 노력이 필요하다.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가 자신의 본성과 싸우고 있다는 뜻이다.

 

“에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인간이 되는 데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자기 자신이 되는 데에는 아무런 에너지도 필요하지 않다.”

“에고를 충분히 내려놓고 나면

자연스럽게 진정한 자아의 평화와 기쁨을 느끼게 된다.”

 

긍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감정이 없을 때 자연스럽게 생겨난다.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기 위해 어떤 노력도 필요하지 않다.

부정적인 감정을 내려놓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행복하고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에는 힘이 들지 않는다. 증오에는 엄청난 힘이 든다.”

감정은 나타났다가 사라진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리고 감정이 처음 나타날 때 이를 알아차리고

또 사라질 때 이를 알아차리는 것은

바로 당신, 곧 알아차림이다.

 

“부정적인 감정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 마음 안에 있을 뿐이다.

결코 그 감정과 당신을 동일시하지 말라.

그 감정은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

당신의 진정한 모습을 그 감정과 엮어 정의하지 말라.

 

‘나는 우울해.’라고 말하지 말라.

‘이건 정말 우울한 일이야.’라고 말하는 것은 괜찮다.

‘우울함이 왔어.’라고 말해도 괜찮다.

‘우울한 기운이 있네.’라고 말하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나는 우울해.’라고 말하지 말라.

이는 자신을 그 감정과 엮어 정의하는 것이다.

그것은 당신의 착각이고 실수이다.

 

지금 우울함이 있다.

고통스러운 감정이 있다면 그것을 그저 가만히 내버려 둬라.

곧 지나갈 것이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모든 것은.”

 

고맙습니다.

진지한 구독자님들과 함께하는 [지혜별숲]이었습니다.

오늘도 고요하시고 평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