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 1

마인드풀tv_ 쎄타 명상 | 끌어당김의 법칙 심상화 명상

Buddhastudy 2023. 10. 23. 19:47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곳을 찾아

등을 곧게 펴고

목과 등, 허리가 일자로 펴지도록 앉습니다.

허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합니다.

의자에 앉으셨다면

발바닥이 반드시 땅에 닿도록 유지해 주세요.

 

이제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합니다.

코로 들이마시고

(호흡 들이마시기)

입으로 내쉽니다.

(호흡 내뱉기)

내 호흡이 지나는 내 몸의 구석구석을 느껴봅니다.

 

긴장되어 있는 나의 두피

안면근육부터 시작해서

목과 어깨

허리

엉덩이와 허벅지

무릎과 종아리

발목을 지나 발까지

내 몸을 인지해봅니다.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이 평온해진 후

자연스러운 호흡을 이어갑니다.

 

내 가슴속 한가운데에서

밝게 빛나고 있는 공 모양의 새하얀 빛을 상상합니다.

그것을 나의 궁극적 존재라고 믿습니다.

 

내가 숨을 들이마실 때, 더욱 밝게 빛나고

숨을 내쉴 땐, 조금 잦아드는 것을 반복합니다.

 

그 공 모양의 빛이

지구의 근원까지 하강하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가슴 한가운데에서 시작해

복부를 지나

하복부까지 서서히 내려옵니다.

허벅지와 종아리

그리고 발을 거쳐

내 발밑의 땅으로 진입합니다.

 

밑으로

또 밑으로

끊임없이 내려갑니다.

 

깊고 깊은 땅속을 거쳐

지구의 한가운데를 향해

끊임없이 내려갑니다.

 

지구의 한가운데에 다다랐을 때

회색빛의 거대한 바위를 만납니다.

 

그 바위에 밧줄을 감듯

바위의 주변을 여러 번 돌은 후

내려온 길을 되돌아 올라갑니다.

 

또 한없는 땅을 지나

나의 육체가 머무는 곳으로

끊임없는 여행을 합니다.

 

지상으로 올라온 후

다시 나의 발을 통해

내 몸으로 들어갑니다.

 

발을 지나 발목

종아리

무릎

허벅지

엉덩이와 등허리

그리고 가슴

어깨와 목을 지나

머리의 한가운데

정수리로 빠져나와

무한한 우주를 향해

하늘 높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내가 앉아있는 건물의 옥상을 바라보고

주변의 건물들을 내려다보며

끊임없이

올라갑니다.

 

수직 상승을 이어가다 보면

구름이 나의 밑에 보이기 시작하고

내 마음은 점점 무한대의 우주에 가까워집니다.

 

고요하고

평온한

궁극의 상태에 다다릅니다.

 

 

우주에 도착하여

수많은 별들을 지나고

저 멀리 밑에

지구가 보입니다.

 

계속해서

위로 올라갑니다.

 

기나긴 여행을 계속하다 보면

내 밑으로 우주가 보이기 시작해요.

그것도

여러 개의 우주가

흩어진 모습이 보입니다.

 

그때, 내 앞에

크기를 헤아릴 수 없는

어마어마한 하얀 빛이 나타납니다.

 

이제 나는

상승 여행을 멈춥니다.

 

잠시 제자리에서

그 빛을 바라보고

서서히 그 빛을 향해 다가갑니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빛은

더 밝게 빛나고

나를 품을 것처럼 더 커집니다.

 

그 빛에 아주 가까이 다가섰을 때

나는 그 빛과 하나가 됩니다.

 

나는 지금 무한한 세계의 가장 높은 곳에서

내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경험하려고 합니다.

내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상상하며

그것을 누리고 있는 내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 행복한 감정

감사하는 마음

여유로운 시간

풍요로운 공기를 즐기며

180도 달라진 나의 삶을

내가 원하는 만큼 만끽합니다.

 

내가 누리고 있는 것을

오감을 다해 느끼고

냄새를 맡아보고

촉감을 느껴보고

시각적으로 즐기며

소리를 들어봅니다.

맛을 보아도 좋아요.

 

 

 

 

이제 나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나온 길을 다시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거대한 빛에서 빠져나와

내가 떠나온 우주로 다시 돌아가고

무수히 많은 별들을 지나

나의 지구로 내려갑니다.

 

다시 구름을 지나고

그리고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내 몸이 자리한 건물의 옥상이 보입니다.

 

서서히 나의 몸으로 돌아옵니다.

나의 의식을 내 몸으로 옮겨옵니다.

나의 몸 이곳저곳을 느껴보세요.

 

이 명상을 끝낼 준비가 되면

서서히 신체를 움직이며

눈을 뜹니다.

 

 

원하신다면, 제자리에 남아

스트레칭을 하고

여운을 충분히 다스린 후

일상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아침과 저녁의 명상은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 기억하시구요.

하루에 한 번은 꼬박꼬박 명상하는 습관

꼭 가지시길 바랄게요.

 

원하는 것, 모두 이루세요.

오늘 하루도 보스처럼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