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

닥터조 조한경(1부) “의사도 답을 모릅니다” 아프지 않고 오래 살려면 제발 병원을 믿지 마세요.

Buddhastudy 2024. 3. 18. 20:11

 

 

--자기소개

저는 닥터조의 건강 이야기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조한경입니다.

16만 권 판매된 베스트셀러 <환자혁명> 책의 저자이기도 하고요.

미국에서 카이로프락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카이로프락터, 도수치료

이렇게 용어를 혼합해서 사용하면서

약간 헷갈리시는 경우가 있는데

도수치료 아니면 물리치료사로 알기도 하고

그런데 미국에서 제가 주로 진료하는 거는

저는 고혈압 환자들, 고지혈증 그리고 당뇨

대사질환 환자들을 주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카이로프락터들의 대표적인 치료법 중에 하나가 도수치료가 있어요.

그래서 그것만 큰 골격계에만 진료를 하는 걸로 아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는 그렇지는 않고 전체적인 건강을 다 돌봅니다.

본인이 중점적으로 진료하는 부분들이 세분화 돼 있죠.

 

 

--‘자신의 병에 관심을 가지세요.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질병 대부분이 만성 질환이잖아요, 생활습관병이고.

이게 병원에서는 고칠 수 없는 병들입니다.

병원에서도 고친다고 얘기를 하지 않고요.

의사들은 굉장히 그 표현을 싫어해요.

질병을 관리한다고 얘기하거든요.

당뇨는 혈당을 관리하는 거고

고혈압이라고 하면 혈압을 관리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거를 통해서

당뇨나 혈압에, 나중에 나올 수 있는 무서운 합병증들

심장마비라든가, 뇌졸중이라든가, 실명을 한다든가

이러한 합병증이 오지 않도록

최대한 미루거나 예방하기 위해서 관리를 하는 것이지

병을 치료하지는 않거든요.

 

근데 당뇨가 됐든, 고혈압이 됐든

생리학적으로 우리 몸이

환경에 의해서 문제가 생긴 증상들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치료가 안 되는 건 아니에요.

병원에서 치료가 안 되는 것뿐이지.

병원에서는 약물로 혈당을 관리하기 때문에 치료가 안 되는 거고요

실질적으로는 내가 그 당뇨를 일으켰던 원인, 고혈압을 일으켰던 원인

이것들을 살펴보고 되돌아보면

얼마든지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치료를 해야 된다고 하는 이유는

혈당을 관리를 했을 때

실질적으로 관리를 한다고 하지만

당을 관리하는 동안에 당뇨는 점점 심해지거든요.

 

당뇨 환자분들이 처음에는 에포민 같은 약을 처방받아서 먹다가

당연히 누구나 다 약효가 듣지 않기 때문에

글리브라이드 같은 다른 또 약물이 추가가 돼요.

그것도 안 되면 나중에 인슐린이 추가되고

인슐린이 더 많이 추가되는 이런 상황이 있는데

 

당뇨 진단을 받은 이후부터 당뇨 환자는

단 한 번도 당뇨가 좋아졌던 적이 없고

지연시키는 것뿐이고

그 대부분의 경우 실패를 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신장 투석을 하게 되고, 이식을 하게 되고

그 모든 당뇨 합병증들을 우리가 보게 되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있죠.

급하게 교통사고가 나서 다쳤다든가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만성적으로 생긴 생활습관병이라고 한다면

내가 내 몸을 알고 고치려고 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게

가치가 있기 때문에

저는 이거를 명확하게 말하고 싶은 거죠.

 

--현대 의학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

현대 의학은 서양의학이죠.

근데 이게 서구 문명의 표현 방식이라고 봐요.

모든 걸 자연과 경쟁을 해서 이기려고 하는 것

파이오니어 정신이라고도 하는데

농부나 의사나 요즘은 하는 게 다 나가서 죽이는 게 전부입니다.

 

농부는 제초제를 써서, 아니면 살충제를 써서 죽이려고 하는 거고

의사는 폐렴균을 죽이려고 하고, 박테리아를 죽이려고 하고, 바이러스를 죽이려고 하고

자연과 경쟁을 한다는 거예요.

 

우리 몸을 전체적으로 놓고 봐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보면서

우리 몸을 언제 고장날지 모르는

이 생화학적인 기계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환원주의적인 대중요법을 통해서

증상만 치료를 하려고 하는 거예요.

감기에 걸렸으면

이 사람이 왜 감기에 걸렸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열이 나? 그러면 열을 내려줄게.

기침이 나와? 기침을 없애줄게.

이런 식의 치료를 한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이라고 하는 당뇨나 고혈압도

당이 높아? 당을 낮춰줄게.

혈압이 높아? 혈압을 낮춰줄게.

이렇게 접근을 하는 거죠.

 

왜 이 사람이 당뇨 환자가 됐고

왜 혈압이 높아졌는지를 치료하지 못하는 거죠.

 

그래서 자꾸 우리 몸을 랜덤하게

무작위로 고장이 나는

실수투성이의 육체를 바라보고

거기에 의학적인 개입이 없이는

생존이나 치유가 불가능하다라는

그런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거예요.

 

--제약회사가 의료계를 장악했다!?

그렇죠.

현대의학은 제약회사의 치료 방식에 따라서

모든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죠, 모든 검사와 치료가.

일반인들은 이걸 구분 지어서 생각지 못해요.

병원에 가면 모든 것들을 다

환자의 그냥 건강을 위해서 의사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환자의 건강을 증진하는 방법, 병이 있을 때 그 병을 고쳐주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될 수 있거든요.

 

영양적인 방법도 있을 수 있고

생활적인 습관들을 돌아볼 수도 있고

운동을 처방할 수도 있는 겁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절대 하지 않아요.

약을 처방하고

수술을 할 수 있나 없나를 보게 되죠.

 

저희 아버님이 간암에 걸리셨어요, 2006년도에.

간암에 걸리고 나니까 병원에서 굉장히 바빠졌어요.

이런저런 검사들을 막 하고 있는데

그 검사들이 이 환자분이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태인가?’

이미징을 통해서 들여다보면서

이 암의 위치가 수술 가능한 위치인가?’

피 검사를 통해서 수치를 보면서 몸 상태가 수술을 견딜 수 있는가?’

이런 것들을 보기 위해서 엄청 바쁜 거지

이 환자가 왜 암에 걸렸을까?’

식습관은 뭘 먹어야 되나? ’

이런 거를 보는 게 아니거든요.

병원은 그런 거를 보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당뇨 환자한테 의사가 운동하라는 이야기는 하죠.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약물을 처방하는 거고

환자분들도 병원에 갔다 온 다음부터

의사가 운동하라는 이야기는 좀 잊어버리고

약 먹는 시간, 이런 것들을 굉장히 지켜서

혈압 환자분들이 여행을 가는데

집에 혈압약을 놓고 와서 병원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요.

비행기도 못 탈 정도로.

 

하지만 이 환자분은 사실

내가 오늘 운동을 안 했는지 했는지, 밤에 잠은 제대로 잤는지

그걸 안 했다면 그걸 더 걱정해야 되는 게 맞을 수도 있거든요.

그거에 대한 두려움은 없고

약 하나만 보는데.

 

그걸 그만큼 강조되고

그렇게 치료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래요.

 

근데 이거는 모든 것들은 다

제약회사에서 의사들을 교육하고

의대에서 의사들을 키워내는 교수님을 또 가르치고.

의학의 이미지는 슈바이저나 나이팅 게일 아니면 이국종 교수님처럼

생명을 살리는 이 고귀한 직업으로 알고 있잖아요.

맞죠? 그게 맞죠.

 

하지만 제약회사의 입장은 기업이기 때문에

그 목적은 매출을 증대시키고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뿐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제약회사에서

의학계에도 인플루언서들이 있습니다.

유명한 교수님들이 있고

몇몇 곳의 대학병원에서 전국으로 다 퍼지는 건데

그런 것들을 통해서 학습되다 보니까

제약회사에서 원하는 치료 방향으로 의사들이 치료를 하게 된다는 거예요.

 

 

--병원에서 비타민, 미네랄을 처방하지 않는 이유

제약회사가 주도하는 처방을

의사들이 내리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미네랄이나 비타민, 이런 것들은 특허가 없잖아요.

특허가 없는 약물들은 제약회사에서 취급하지 않습니다.

특허가 가능하다고 한다면

고혈압 환자에게 칼륨을 처방했을 거예요.

칼슘 아니고 칼륨.

 

하지만 칼륨은 특허를 낼 수 없는

자연 그냥 미네랄, 광물이거든요, 무기질.

그러다 보니까 칼륨을 제약회사가 홍보를 하지 않고

의사들에게 처방하라고 하지 않고

의사들 교육 과정에서는

특허를 받을 수 있는 혈압약들만 처방하게 돼 있는 거죠.

 

현대학이 주도적인 의학이 됐고

가장 많은 권력과 힘을 가지고 있고

또 실질적으로 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현대의학이 의학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데

천편일률적으로 수술과 약물밖에는 없는 거죠.

환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이 주어지지는 않는 거죠.

제약회사의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