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5)

[법륜스님 즉문즉설 1033회] 짜증을 자주 내고 늦게 일어나는 버릇을 고치고 싶어요.

Buddhastudy 2015. 1. 11. 21:23

출처 YouTube

 

 

 

고만한 나이일 때는 그렇게 자라도 괜찮아. 큰 문제없어. 엄마 왔어요? 너는 기도 안 해도 돼. 너희 엄마가 기도해야 돼. 너희 엄마가 너 어릴 때 자꾸 짜증내고 궁시렁 되어가지고 너도 그렇게 된 거니까, 엄마보고 하라고 그래. 이렇게 기도해. 절을 하면서 너는, 아침에 108배 할 수 있을까? 고치겠다면서 봐. 할 수 있어? 딱 절을 하면서, 아침에 108배 절을 하면서 부처님, 관세음보살님 감사합니다. 엄마의 인연 받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기도 해. 뭐라고? .

 

엄마처럼 살면 안 돼. 엄마 나쁘다는 뜻이 아니야. 그러니까 그 인연이 너에게 내려와 있기 때문에 그렇게 기도를 해야 네가 이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어. 그리고 일어나는 거는 엄마한테 이렇게 말해. “엄마, 안 일어나면 찬 바가지 확, 물로 끼얹어 주세요.” 그렇게 해서 딱 단번에 고쳐야지, 5번 깨워야 일어나고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돼. 그러니까 딱 한번 만에 일어날 수 있게 엄마보고 조치를 취해 달라고 해야 된다는데, 길은 여러 가지가 있어.

 

첫째 찬물을 바가지 해서 침대를 버리더라도 확 끼얹으면 단박에 일어나고, 두 번째는 한 10볼트 정도 되는 작은 전기 충격기를 하나 사가지고, “일어나 하고 한번 만에 얘기해서 안 일어나면 다리에다 짝 대어버려. 찌릿해서 단박에 일어나게 돼. 이렇게 해서 단박에 고쳐야지, 이걸 계속 짜증내고 이렇게 고치면 나중에 너 성질만 더러 워죠. 알았어? 엄마보고 뭐라고 해야 된다고? 단박에 일어날 수 있도록 엄마 나 괜찮으니까, 자기가 요청을 해. 자기가 요청 안하는데 엄마가 그러면 엄마 나쁜 여자 돼. 아시겠어요?

 

자기가 엄마한테 절을 하면서 엄마, 내가 이 늦잠 자는 버릇을 꼭 고치고 싶습니다. 엄마가 나를 사랑해서 애처롭지만, 거기에 연연하지 마시고, 저를 위해서 과감하게 저를 깨워주십시오.” 이렇게 탁 요청을 해. 요청을 해가지고 그렇게 딱 해서 이거 단박에 늦잠 자는 건 고치도록 하고. 딱 일어나자마자 108배 절하면서 엄마 감사합니다.” 엄마 고마워. 키워주셔서. “엄마 감사합니다. 엄마 인연 받지 않겠습니다.” “엄마 감사합니다. 엄마 인연 받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면 변화가 올 거야. 알았죠? .

 

자살을 하면, 자살을 하는 건 살인행위에 속해. 남을 죽이는 거나 나를 죽이는 거나 똑같은 살인 행위야. 최고로 나쁜 행위에 들어 가. 그런데 가족한테 끼치는 영향은 살인자가 나온 집안 보다, 자살자가 나온 집안이 훨씬 더 나쁜 영향이 끼쳐져. 그럼 하면 될까? 하면 안 될까? 그래. 지옥 같은 그런 거는 놔두고, 그건 부차적이야. 알았어? 그러니까 내가 꼭 지옥간다 그래야 안하려 그래? 그게 아니라 내가 그렇게 하는 행위는 굉장히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다. 남을 죽이는 거 좋은 거야? 나쁜 거야? 그 보다 이건 더 나쁜 거다. 더 나쁜, 가족들에게. 이거는 가족만이 아니라, 그 아래 대까지 영향을 줘.

 

다시 말하면 할머니가 자살했다하면 아들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손자 대까지 영향을 줘. 그래서 그거는 지옥가고 안가고 이런 걸 떠나가지고 그건 나쁜 행위야. 그러니까 엄마가 나쁜 행위다 하는 거를 알려주려고 뭐라고 한다? 죽으면 지옥간다. 이렇게 말을 하는데, 그 엄마도 지옥이 있는지 몰라. 그냥 하는 소리야. 자기도 모르고 아무도 몰라. 그러니까 아무도 모르는 걸 갖고 자꾸 얘기하는 거는 그건 교훈은 되지만, 그건 이런 즉문즉설이라는 진리를 얘기하는 자리에서는 그건 바른 길이 아니야. 알았죠?

 

그러니까 지옥간다 해야 겁을 내가지고 바르게 하면 안 돼. 그 일이 옳기 때문에 그냥 하고, 그 일이 나쁘기 때문에 안해야지, 자꾸 무슨 남의 물건 훔치는 건 나쁘다 하면 안 훔쳐야지, 훔치면 나중에 지옥간다. 그래서 안 훔친다. 그건 지옥 안가면 훔칠 거야? 아니겠지. 지옥 안 간다 그러면 자살 할 거야? 그러니까. 지옥은 본론이 아니다. 이 얘기야. 알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