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법문/우학스님_금강경

우학스님의 금강경 12_7. 정성껏 수지 독송하면 부처님께서 다 알고 성취케 하리라.

Buddhastudy 2017. 5. 19. 19:17



한번 그 밑에 같이 좀 읽어보겠습니다.

 

/수보리야, 여래는 참된 말을 하는 분이며, 실다운 말을 하는 분이며, 있는 그대로를 말하는 분이며, 속이지 않는 말을 하는 분이며, 다르지 않는 말을 하는 분이니라.

수보리야, 여래가 얻은 이 법은 실다운 것도 헛된 것도 아니니라.

수보리야 만약에 보살이 마음을 법에 머물러 보시를 하면, 사람이 어둠에 들어가 모든 것을 볼 수가 없는 것과 같고, 만약에 보살이 마음을 법에 머무르지 않고 보시를 하면, 사람이 눈이 있고 햇빛이 있어 여러 가지 모양을 보는 것과 같느니라.

수보리야, 장차 오는 세상에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있어 능히 이 경을 수지하고 독송하면 곧 여래가 부처님 지혜로써 이 사람들을 다 아시고, 이 사람들을 다 보아서 한량없고 끝없는 공덕을 모두 성취케 하느니라./

 

우리가 이 경을 정성껏 수지 독송하면 부처님께서는 다 알고, 다 보고, 그리고 공덕을 모두 성취케 한다. 이 말입니다. 내가 이 경전을 읽으면서 , 이렇게 졸리는 중에 경전을 읽고 있고, 오늘 이렇게 바쁜 중에 틈내서 사경하는데, 사경하는 것을 우리 부처님은 아실까?” 이런 망상을 피우는 사람도 있어요. 내가 이렇게 기도를 하면 부처님이 다 들어주실까? 이런 망상을 피우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어요. 여기 한번 봐봐요.

 

부처님 지혜로써 다 아시고, 다 보아서, 한량없고, 끝없는 공덕을 모두 성취케 하느니라.

딱 답이 나와 있잖아요.

그러면 우리 합장하고 이 부분을 크게 읽고 마치겠습니다.

 

장차 오는 세상에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있어 능히 이 경을 수지하고 독송하면

곧 여래가 부처님 지혜로써 이 사람들을 다 아시고, 이 사람들을 다 보아서

한량없고 끝없는 공덕을 모두 성취케 하느니라.

 

마치겠습니다.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