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즉문즉설(2019)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제 1495회] 대학 3년 동안 남자친구가 없었는데요

Buddhastudy 2019. 5. 17. 20:59


1. 제가 대학생활 3년 동안 남자친구가 없었는데요

저는 괜찮았어요 남자친구가 없는 거에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요즘 막 주변 사람들이 저한테 '왜 남자친구 없냐?' '너 하자 있는 거 아니냐?' 이러시고

'결혼할 사람 없냐?' 아직 나이 어린데 그런 말을 듣거든요

그런데 저는 사실 남자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아서

이렇게 남자가 다가와도 '이 사람이 저를 어떻게 생각해서 다가오는 거지?'

이렇게 고민을 하다가 놓치고 무섭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을 없애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몰라서요?//

 

 

 

뱀이 무섭잖아. 그죠? 뱀이 무섭고 징그럽고 그러잖아요. 그러면 안 만나면 되요.

첫째 방법은 무조건 어떻게 해야 된다고 하면 안 돼요.

그런데 내가 뱀하고 친하고 싶다.’ 내 마음에 그런데 있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뱀을 좀 처음엔 징그러워도 뱀을 만져도 보고, 목에도 걸어도 보고, 뽀뽀도 해보고 자꾸 이렇게 매일 만져보면 그것도 괜찮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연습을 해야 된다 이 말이오.

친근하게 지내는 연습을 해. 거리끼기는 해도 자꾸 해보면 괜찮아져요.

 

자동차 운전도 처음에는 불안하고 어색하잖아. 그죠? 그래도 몇 번 해보면 괜찮고,

피아노도 처음 배울 때는 불편하지마는 해보면 괜찮고,

그런 것처럼 이거는 연습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내가 말하는 것은 거부반응은 어릴 때 예를 들어서 누가 가슴을 만졌던, 성추행을 했던 경험이 있다. 안 그러면 뭘 어떻게 했다.

그러면 그것에 의해서 무의식적으로 거부반응이 있다. 이걸 트라우마라고 그래요.

그때 내가 싫었던 것이 인상이 꽉 박혀 있는 거요.

그러면 치유를 해야 되는 거요, 어릴 때.

 

그런데 이거를 부모가 잘 모르니까, 육체 어디가 나는 건 치유를 하는데, 마음의 상처가 나는 건 안보이니까 몰라.

예를 들면 애가 물에 빠졌다. 그럼 건져내서 인공호흡하고 살아나면 그거로 끝이에요.

그런데 이 아이는 물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거요.

그러면 이 아이는 커도 수영도 안하려고 그러고, 가능하면 목욕탕도 안 가려고 하고 이런 문제가 생긴단 말이오.

옛날에는 쟤는 염소 혼신이 덮였다.’ 염소가 물에 안 가려 그러잖아. 그죠?

쟤는 전생에 염소였나 봐.’ 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한다 이 말이오.

 

그런데 그건 아니에요. 그거는 이해를 못하니까 이런 이야기가 생겼는데,

그 사람이 거기에 대해서 거부를 할 때는 거부할 만한 이유가 다 있는 거예요.

그의 성격이 그렇게 형성된 것은 그렇게 형성될만한 이유가 있어요.

하늘에서 타고난 게 아니고 형성되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러면 그걸 연구해보면 얘가 어릴 때 물에 빠진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면 자기가 3살 이후에 그런 경험을 했을 때는 자기가 기억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3살 이전에 경험한 것은 기억도 못해요.

기억도 못하는데 거부를 한다. 이런 얘기에요. 왜냐하면 상처가 있기 때문에.

 

이게 발견된 지가 몇 십 년 안 돼요.

이건 미국에서 월남전 갔다 온 사라들이 사회부적응이 일어나면서 심리적인 상처를 발견했단 말이에요. 트라우마라고 그런데, 이거를 치유를 해야 되는 거요.

그러면 치유를 하는 방식은 상담사가 상담을 하면서 그때의 상태, 내가 그 상처를 입을 때의 상태로 돌아가서 그때 놀란 가슴을 편안하게 진정시킴으로 해서 이 상처를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어요.

 

만약에 우리 정토회에서 하는 깨달음의 장이다. 그러면 거기에 오면 내가 예를 들어서

남자가 징그럽다.’ 그러면 남자가 왜 징그러우냐?’ ‘이래서 징그럽다.’ ‘그런데 왜 징그러우냐?’ ‘저래서 징그럽다.’ ‘그래서 왜 징그러우냐?’

~~~ 속 탐구해 들어가면, 자기가 그 인상, 트라우마가 형성된 그 근본 뿌리로 들어가게 되는 거요.

 

거기 가서 , 한 순간에 탁 마음이 닫혔구나그걸 발견하고 탁 놔버리면 이게 어느 정도 치유가 되는 거요.

그러니까 병원에 가서 상담사하고 치유하는 방법이 있고,

또 수련을 통해서 치유라는 방법이 있다. 이 치유를 하는 방법이 있고.

 

두 번째는 그걸 근본적으로 치유 안하더라도 계속 조금 거리낌하지만 자꾸 겪어보면 적응이 되는 게 있습니다.

근본적인 치료가 안 되어도 우리가 상처가 나서 뼈가 조금 문제가 있어도 이걸 자꾸 재활치료를 하면 처음만큼은 안 되어도 어느 정도 움직이는데 지장이 없다.

이것처럼 자꾸 연습을 해보면 된다.

자기가 지금 얼마나 연습했는지 모르지만, 연습이 좀 부족하다.

 

그러니까 거리낌하면서 연습 하면 안 돼요.

내려놓고 항상 꺼려지는 마음을 보면서 연습을 해야 되요.

, 이거는 이 사람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내 트라우마 때문에 그렇다.’

요렇게 자기를 보면서 연습을 자~~~꾸하면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이 내 팔을 잡아도 내가 놀람이 없는 그런 수준이 되면

아 조금 치유가 되었구나.’

이렇게 연습을 하는 두 가지를 다 해야 되요.

 

먼저 수술을 하고 재활치료를 하듯이

수련이나 병원 치료를 먼저 받고 그것만 갖고도 안 돼요.

그러니까 운전배울 때 운전교습소 가서 기본기를 익히고

그 다음에 도로 주행연습을 해야 되잖아. 그죠?

 

그런 것처럼 수술을 하고 재활치료를 받듯이

수련이나 상담치료를 받으면서 동시에 연습을 해야 되요.

남자하고 만나서 연습을 하는.

 

남자를 만나는 게 진짜 연애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는 무슨 목적으로 만난다? 치유목적으로 만나는 거요.

그 사람이야 나한테 접근하든 말든, 이 사람에 대해서 약간 피하는 마음을 극복하는 공부 삼아 만나는 거요.

그러면 그 사람한테 부담이 나는 하나도 없을 거 아니야.

그 사람이 나이가 많든 적든, 잘생겼든 못생겼든 그게 뭐가 중요해?

나는 지금 내 치유목적으로 만나니까.

 

남자에 대한 약간의 거부반응을 극복하는 치유목적으로 만난다.

그렇게 해서 치유하는 과정에서 병원에 다니다가 의사가 좋아서 연애하듯이

치유하다가 좋아지면 그 사람 만나는 거고,

안 좋으면 그건 치유만 하고 끝내면 되잖아요.

 

이렇게 두 가지 길로 접근해보면 좋겠다.

그런데 그 질문과 또 다른 자기 먼저 질문,

나는 혼자 있어도 괜찮은데, 옆에서 자꾸 사람들이 뭐라고 그런다.’

 

그런데 내가 정말 남자가 필요 없으면,

옆에서 뭐라고 하는 게 나한테 아~~~~ 무 영향을 안 줍니다.

 

그런데 자기가 옆에서 뭐라고 하는 게 자기가 자꾸 마음에 걸린다는 것은

자기가 남자하고 좀 가까이 지내고 싶다는 무의식세계를 반증하는,

 

어떤 사람이 나한테 계속 스님 장가가세요. 여자가 필요해요.’

이래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나는.

감사합니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이렇게 얘기하지.

아무렇지 않는 거예요.

제 말 이해하시겠어요?

 

그 사람들이 뭐라고 그러든 무슨 상관이에요.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고 그냥 넘어가지.

 

그런데 내가 뭐 나한테 왜 그런 소리해?” 이거는 약간 좀 뭔가 있다는 거요? 없다는 거요?

뭔가 끌리는 게 있으니까 자기가 자기를 방어하려고 저항을 한다. 이 말이오.

그런데 이게 탁 터지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어이고, 그럴 수도 있겠네. 일반 스님들은 결혼한 스님도 있단다. 그런데 나는 별로야.”이렇게 하지.

스님이 누가 결혼한다고 그래?” 이렇게 안한다는 거요.

, 그런 사람이 있을까?” 이렇게 그냥 웃고 넘어가지.

 

자기가 지금 웃고 못 넘어가는 것은

(외로워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 아까 여기 남자 외로운 한 사람 있는데. 하하하.

 

저 봐라. “...” 이러는 거 보니 자기가 트라우마가 있는 거요.

그러면 자기가 탁 트이면 어떠냐? 자기가 위트가 있어야 되는 거요.

,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이렇게. 탁 쳐 넘겨야 돼.

뭐라고 뭐라고 아... 이러잖아.

(괜찮아요) 그래. 맞아. 그렇게 마음을 내어야 된다.

 

누가 뭐라고 그러면

이 남자 어떠냐?”

아 나 싫다.” 그러지 말고 , 그것도 괜찮아.” 그러고 만나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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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가 전공을 일본어를 하고 있는데요

제가 졸업을 하고 다시 대학을 가서 다른 전공을 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반대를 하셔가지고

그래가지고 제 돈으로 대학을 가야 되는데 가도 괜찮은지?//

 

괜찮지.

자기 돈 갖고 가는 거는 뭘 해도 괜찮아.

두 가지는 안 돼. 범법행위, 부도덕한 행위.

 

내가 어떤 남자를 좋아하고 어떤 여자를 좋아해도 괜찮은데,

예를 들면 유부남을 좋아한다. 그러면 이거는 옛날에는 범법행위였어요, 간통죄로.

그런데 지금은 범법행위는 아니에요. 그럼 이건 뭐다? 부도덕한 행위에 들어가는 거요.

 

법으로 금지하는 건 아니지만, 도덕적으로 이건 좀 문제가 있다.

? 둘이는 좋지만 그 남자의 아내는 괴롭잖아. 그죠?

그러면 내가 좋다고 남을 괴롭혔다는 거요.

이건 부도덕한 행위다. 이렇게 말하는 거요.

 

그렇다고 정부가 그걸 법으로 처벌할 일은 아니다.

그런 게 아닌 것은 뭘 해도 우리가 누구라도 방해할 수도 없고.

 

자기가 대학가고 싶으면 가면 되요.

그런데 부모는 그러면 어떻게 하냐?

돈을 안대주면 되요. 싫으면.

 

부모가 찬성하면 지원을 해주면 되고,

부모가 반대하면 지원 안 해주면 되지,

그걸 갖다가 뭐라고 하든 자기가 갈 길을 가면 되요.

 

내가 출가해서 스님이 될 때 부모가 찬성했겠어? 반대했겠어?

그래도 나는 갔잖아. 갔으니까 지금 자리에 있지.

 

그럼 내가 부모 말 다 들었으면 내가 승려 생활 할 수 있을까?

내가 만약 부모님이 너 절에서 안 나오면 약 먹고 죽을 거야

이런 정도 막다른 골목에 부닥치면 어떻게 해야 될까?

돌아가시면 장례는 치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야 이 길을 갈 수 있다. 이 말이야.

내 말 이해하시겠어요?

 

내가 무슨 잘못된 행동을 한 건 아니잖아.

그러나 아무리 부모라도 견해를 달리 할 수는 있잖아.

그러면 자기 견해를 부모나 자식한테 밝힐 수는 있지마는 그걸 가지고 자살하겠다고 그러면 내가 말릴 수는 없잖아. 자기 목숨 자기가 어떻게 하겠다는데.

 

내가 이 길을 포기하고 그 길을 따라가면

나는 부모의 노예이지 내 삶은 아니야.

그럴 때는 그건 당신이 알아서 할 일이지, 나는 내 길을 간다.’

이럴 때만 이걸 갈 수 있는 거야.

이게 쉬운 거 같지만 독한 인간들이오.

 

부처님도 독한 인간이야.

그거는 부모만 반대한 게 아니라,

결혼해서 애 하나 낳아놓고 가버렸잖아.

 

가는 건 자유인데, 그런데 부모의 사랑이나 부모의 동의를 받을 생각하면 안 되지.

부모는 그게 싫다는 거요.

부모가 볼 때는 대학 나왔으면 됐고, 여자가 뭐해라? 시집이나 빨리가면 되지, 무슨 공부를 또 하나? 나왔는데 또 새로 하나? 부모는 반대할 만 해.

그러니까 그 부모의 반대를 경청해야 돼.

? 나는 인생을 덜 살아봤고, 거기는 많이 살아봤기 때문에 과연 다른 전공으로 바꿔 대학을 다닐만한 가치가 있느냐?

 

스님한테 물어도 스님은 반대할 가능성이 있어.

그만한 가치가 있느냐. 이걸 검토해야 된다.

자기가 가치가 있다면 가는 건 자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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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세상 사람이 다 나한테 줄까? 안 줄까?

안 줘요.

부모도 내가 원하는 만큼 안 주고,

자식도 내가 원하는 만큼 안 주고,

남편은 더더욱 안 주고.

회사가도 안 주고,

대통령이라고 뽑아놓으면 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해줄까? 안 해줘.

국민들 지지가 있는데 또 딴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벌써 불통이라는 소리 나오고 이러는 거요.

 

원하는 대로 안 돼.

일본이 원하는 대로 해줄까?

북한이 원하는 대로 해줄까?

중국이 원하는 대로 해줄까?

이 속에 우리가 살고 있는 거요.

 

그래도 좋은 생각하면

옛날에 밥 굶었다는데 밥은 먹었죠?

옛날에는 헐벗었다는데 옷은 입었죠?

옛날에는 집에 비 샜다는데 우리집 비는 안 세죠.

그래도 스님은 혼자 사는데 나는 술먹고 행패피우지만 그래도 남편이 있어요? 없어요? 있잖아요.

말은 안 듣지만 그래도 자식이 있죠.

 

세월호 가족들 자식 죽고 나서 다 나한테 울면서 하는 얘기가

그저 학교 갔다가 오기만 해줬으면 좋겠다는 거요.

여러분들이 그 심정을 생각하면 아침에 나간 애가 지가 어디 가서 놀다가 왔든지 뭐하고 왔든지, 저녁에 집에 들어오는 것만 해도 아이고 고맙다.’ 이렇게 생각하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직장이 뭐 이러쿵 저러쿵 하는 거 보다도

그래도 밥벌이할 직장이 있는 것만 해도 고맙다.’

이렇게 기본적인 관점을 가지셔야 되요.

그래야 인생을 웃으면서 살 수 있어.

 

그러나 웃으면서 시정할 건 해야 돼.

옛날에는 데모하면 악을 쓰고 때려 부수고 이렇게 했는데

우리 지난해 촛불시위에는 춤추고 노래하고 이러다 또 박근혜 퇴진, 좀 하다고 또 춤추고 노래하다 퇴진, 이래도 효과 봤어요.

 

그러니까 시정은 시정대로 요구하고 즐기는 거요.

그걸 악쓰고 막 차를 때려 부수고 이렇게 안 해도 된다.

 

그래서 뭘 부당한 것이 있으면

메일을 보내든 뭘 보내서 시정 요청하고 답 받고, 시정 요청하고 답 받아서 축적을 해야 되요.

쭉 축적을 해서 그래서 딱 얘기를 해야 돼.

누가 내 손 한 번 잡았다고 성추행이라고 하면 나중에 이게 논쟁이 되요.

그러면 한번 시정을 요청해야 돼.

그런데 젊은 사람 너무 민감해.

 

한번 지정을 정중하게 요청하고

두 번째 하면 성추행이야!” 이렇게 강하게 얘기해야 됩니다.

세 번째 하면 고발해야 돼.

 

그러면 첫 번째 해서 내가 정중하게 요청했고,

두 번째 해서 내가 강경하게 항의했고,

그래도 세 번째 하니까 성추행이 확실해 지는 거요.

 

이렇게 시정을 하려면 나는 했다 안했다는 논쟁이 되니까 논쟁이 되는 걸 대비해야 되요.

내가 당했다.” 하는 얘기만 가지고는 아무리 얘기해도 해결이 안 됩니다.

객관적 증거가 없으니까.

 

그러니까 요즘 젊은 사람 다 대학 나오고 똑똑한데 그렇게 요령 것 살아야 되요.

세상이 알아서 다 나를 위해서 해주겠다. 이건 너무 진짜 어린애 같은 생각이에요.

이건 착할지는 몰라도 어리석은 사람이고.

 

첫째 감사할 줄 알아서 세상을 긍정적으로 봐라.

그러나 이 세상은 문제가 있다.

그걸 위해서는 우리 뭘 해야 된다?

시정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 된다.

이런 얘기에요.

 

저는 싱글싱글 이렇게 여러분들하고 웃고 늘 지내지만,

세상에 온갖 시정을 위해서 노력해요, 저는.

 

불쌍한 사람을 위해서 우는 게 아니라 돈을 모아서 지원을 하든지, 로잉나족 난민 생겼다 그러면 사람을 보내서 지원을 하든지, 뭐라고 해야지 여기 앉아 울면 뭐해요? 무슨 도움이 돼.

 

전쟁위험이 있다 그러면 미국가서 미국 사람을 설득하든지, 북한 사람을 만나서 설득하든지, 우리 정부 사람을 만나 설득을 하든지, 그 다음에 사회 지도층을 모아서 성명서를 발표를 하든지, 대중을 모아서 촛불 시위를 하든지 뭘 해야 될 거 아니오.

강연회에서 계속 얘기를 하든지.

 

그런데 여러분들은 두렵다고 짐 보따리 싼다며? 비상식량 구입하고.

하하하.

그건 일어난 뒤의 얘기고, 안 일어나도록 막아야지, 우선. 막다가 막다가 안 되면 도망을 가야지마는. 그래서 우리가

 

첫째는 대범하게 받아들이는 게 필요하고,

두 번째는 필요하다면 시정을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

 

그렇게 하면서 웃으면서 살아야 되요. 알았죠?

인상 쓰고 살지 말고.

. 여러분들 행복하게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