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부처님이야기

[법륜스님의 부처님 이야기] 74. 지성이면 감천이다

Buddhastudy 2019. 8. 9. 20:43


 

안녕하세요

오늘도 부처님의 전생 얘기를 통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처님이 과거생에 보디사트바로 수행할 때, 원숭이 왕으로 태어날 때가 있었습니다.

원숭이 왕이 있었을 때다.

그래서 원숭이 500마리를 거느린 왕으로써 숲속에서 아주 평화롭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한 해, 아주 가뭄이 많이 들어서 원숭이들이 그 숲에서 먹을 것을 구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먹이를 찾아서 옮겨 다니다가 작은 개울을 하나 건너 그 담장 너머에 왕이 소유한 숲이 있었습니다. 왕의 정원이 있었다.

 

거기에는 망고 등 아주 먹을 것이 풍부했습니다.

그래서 원숭이 왕이 원숭이 무리를 거느리고 그 임금의 정원으로 들어가게 된 거에요.

그래서 거기에서 맛있는 걸 따먹고 있는데, 바로 신하에 의해서 임금에게 그것이 보고가 되었어요.

 

그러니까 임금이 명령을 내리기를

완전히 숲을 뺑돌아가면서 포위를 해라.

한 마리도 도망가지 없도록 막아라. 그리고 잡아라.”

 

그런데 한참 맛있는 거 따먹다가 바로 숲이 완전히 포위가 딱 된 거에요.

그때야 이 원숭이 왕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뉘우친 거요.

내가 이 음식을 탐하다가 결국은 우리 종족을 다 죽음의 구렁텅이로 빠뜨렸구나.

내 이리석음이 내 목숨뿐만 아니라 이 모든 종족의 목숨까지도 위험에 빠뜨렸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자신의 어리석음에 대해서 한탄이 되는 거요.

 

그래서 어떻게 살길이 없나하고 찾아봤습니다.

그렇게 궁리를 하다가 원숭이들에게

칡 줄기를 구해오너라이랬어요.

원숭이들이 가서 다 칡 줄기를 구해왔습니다.

그 칡 줄기를 이었어요. 그 칡 줄기의 한 끝을 숲의 나무에 매달고는 개울건너 저 멀리 숲을 향해서 이 원숭이 왕이 있는 힘을 다해서 뛰었습니다.

 

뛰어서 겨우 그쪽 나뭇가지를 탁 잡았습니다.

그런데 이 칡덩굴의 줄이 짧아서 몸에 있는 줄을 풀어서 나뭇가지에 묶을 수가 없었어요.

그러니까 칡넝쿨을 자신의 허리에 매고 자신의 두 손으로 나뭇가지를 겨우 잡고 있는 그것으로서 끝이었어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어요.

 

그런데 왕의 부하들은 화살을 가지고 원숭이 몰이를 해 들어온 거요.

그래서 원숭이 왕은 소리쳤습니다.

빨리 이 줄을 따라 이동해라.”

 

그러니까 그 줄에 원숭이들이 수도 없이 매달려서 건너오게 된 거에요.

그러니까 원숭이 왕의 허리는 쫄아지고, 이 양 어깨 겨드랑이는 찢어지기 시작했던 거요.

그런데도 원숭이 왕은 자신의 부하들에게

괘념치 말고 빨리 건너라.”

 

그래서 그 모든 500마리 원숭이들이 다 건너가자, 바로 이 원숭이 왕은 두 옆구리는 찢어지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서 그냥 기절을 해서는 그 개울에 떨어져서 정신을 잃어버렸어요.

 

임금이 포위를 해서 들어와서 원숭이를 잡으려고 하니까 원숭이가 한 마리도 없는 거요.

나중에 보니까, 큰 원숭이 한 마리가 개울에 떨어져서 기절해 있는데, 온몸에 상처투성이요.

원숭이가 깨고 보니 사람 말을 했다는 거요.

자초지종을 들어보니까 자기 종족을 살리기 위해서 이 왕이 자기 온 몸을 찢어가면서 종족을 살렸던 거요.

 

왕이 그 얘기를 듣자, 너무너무 부끄러웠어요.

자기도 선정을 베풀고 자비심을 낸다고 했지만, 이 원숭이 왕에 비하면 자기가 한 건 너무너무 보잘 것 없는 거요.

그래서 이 원숭이 왕을 치료해서 다시 숲속으로 놓아주면서 부하들, 그리고 세상에다 공포를 했습니다.

원숭이들을 사냥하지 마라.

원숭이들이 그 어떤 것을 먹더라도 그것을 그냥 내버려 둬라.”

이렇게 해서 원숭이에게 갖가지 혜택을 줬다.

 

그리고 이 왕이 돌아와서 왕비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얘기했더니, 왕비가 너무 감동을 해서

대왕이시여, 그런 원숭이라면 놔줘야 마땅하며, 그런 원숭이라면 세상 사람들이 보호해야 마땅합니다.” 이렇게 건의를 했더니 왕이

안 그래도 그렇게 칙령을 내렸소.”

 

바로 이 원숭이 왕이 과거생의 부처님이었다.

, 부처님이 보디사트바로, 보살로 수행할 때에 원숭이 왕으로 태어났을 때의 얘기다.

 

우리는 이 부처님의 과거 전생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까.

바로 한 무리의 우두머리가 어떻게 그 무리를 보살피느냐, 하는 얘기죠.

 

첫째는 이 무리의 우두머리가 바로 어떤 이익에 너무 집착할 때

무리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다.

이것이 바로 지도자가 잘못하게 되면, 바로 나라 전체가 위기에 빠진다. 백성이 도탄에 빠진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시시때때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그럴 때마다 현명한 지도자가 나타면 그 위기를 잘 극복했습니다.

그러나 현명치 못한 지도자가 나라를 이끌 때는 오히려 나라를 위기로 내몰게 되고

바로 백성들이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도자는 매우 중요합니다.

지도자는 그냥 한 사람이지만, 한 사람 수준의 힘만 갖고 안 된다.

지도자가 하는 행위, 그 안목, 이것은 그 나라에 살고 있는 바로 수천만 명의 사람들의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도자는 보통사람처럼 그렇게 함부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볼 수가 있죠.

 

두 번째는 지도자가 설령 판단을 잘못해서 이렇게 위험을 자초했을 때, 이것이 남의 탓으로 돌릴 거냐.

우리 사회에서는 대부분 이럴 때 남의 탓으로 돌리죠.

외국 탓을 하든지, 국내 안에서의 다른 사람의 탓을 하든지, 뭐 지역감정 때문에 그렇다든지, 데모를 많이 해서 그렇다든지, 국민들이 협조를 안 해서 그렇다든지, 북한 때문에 그렇다든지, 미국 때문에 그렇다든지, 국제 경제가 어려워서 그렇다든지,

어쨌든 모든 일이든 어떤 남 탓을 하게 되죠.

 

그런데 이 원숭이왕은 남을 탓하지 않았다.

임금이 군사적 공격을 갑자기 했다든지, 뭐 너희들이 공연히 시끄럽게 소리를 질러서 알게 됐다든지, 이렇게 탓하지 않고

, 내가 잘못했구나. 내가 어리석었구나. 내가 눈이 모자랐구나

오히려 이렇게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그래서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거냐 해서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죠.

 

그러나 바로 자기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그런 경지에 이르렀을 때, 바로 자기를 희생해서 자기 종족을 다 구했다. 이런 얘기에요. 자기를 희생해서.

 

바로 오늘 우리 지도자들은

자기희생이 필요합니다.

 

각 정당에 소속되어 있는 분들은

당리당략에 치우치지 말고

자기당의 이익보다는 국가의 이익, 나라의 이익을 더 중요시해야 됩니다.

그런데도 그렇지 않고 나라가 위기에 처했는데도

오히려 미국에 가서는 한국지도자 욕을 하고, 북한 욕을 하고,

북한에 가서는 미국 욕을 하고,

이렇게 오히려 혼란을 부추기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에 가서는 바로 미국 사람들 보고,

우리를 도와줘서 고맙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거나 어떤 긴장이 고조되면 우리들에게 큰 고통이니,

우리가 동맹이니까 우리의 이익을 해치는 그런 행동을 하지 마라.

그리고 북한과의 관계를 대화협상을 통해서 풀려면 적어도 상대방을 깊이 이해해라.

그냥 힘이 있다고 무조건 밀어붙이고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평화적으로 해결을 해라.”

이렇게 조언을 하고,

 

또 반대로 북한과 대화를 할 수 있다면,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이 세상의 원리라는 것은 힘이 있어야 된다.

당신들 말하는 게 아무리 옳다고 한들, 힘이 모자라는데 어떻게 당신들 뜻대로 되겠느냐.

그러니 이러한 현실을 어느 정도 수용해야 된다.”

 

이렇게 해서 자기 옳다고만 주장할 게 아니라,

이런 국제적인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서 이 현실 속에서 어떤 답을 찾아나가도록,

그래서 북한도 무조건 웅크리고 저항할 것이 아니라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해가도록 지도해 줘야 됩니다.

 

미국을 이해하도록,

911이전의 미국과, 911사태의 이후의 미국이 다른 미국이다.

미국의 현 정부는 그들 나름대로의 가치관, 그들 나름대로의 관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당신들 마음대로 그렇게 될 수가 없다.

그러니 이걸 인정하고, 이 속에서 타협을 찾아야 된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서로 상대가 상대를 이해하도록 격려도 하고, 이해도 시키고, 이런 활동을 해나가야 됩니다.

우리 국내 안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여당은 야당이 민족문제에 있어서 발목을 잡는다. 이렇게만 말하지 말고

국내정치의 상당부분을 양보하더라도 우리가 통일문제나 민족문제나 이런 것은 야당이 협조할 수 있도록 끌어들여야 됩니다.

 

또 야당은 아무리 국내정치 때문에 갈등이 있다 하더라도

민족문제나 통일문제는 이런 국내문제정치적인 투쟁의 관점을 벗어나서

국가적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가야 된다.

 

이렇게 우리는 자기희생을 통해서

민족의 이익을, 민중의 이익을 추구해야 됩니다.

 

북한의 지도부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자기 체제를 유지하고, 권력을 유지하고, 그러고 싶은 사람의 심리를 나무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2천만 민중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받고 있는가, 이런 것들을 충분히 헤아려서 이 민생문제를 먼저 풀어가면서 자신들의 주장, 어떤 이상을 추구해 나가야 된다.

 

또 남한에서도 마찬가지죠.

바로 민생문제를 풀어나가야 된다.

또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저 잘 먹고 잘사는 것만 지나치게 추구해서는 안 된다.

오늘날 부동산 열풍처럼 자기 이익에만 혈안이 되어서 이런 식으로 투기를 해나간다면

국가의 질서를 유지하기가 매우 어렵죠.

 

그러니까 너도나도 투기에 뛰어들지 말고, 오히려 이성을 되찾아서 정부가 하는 정책에 협조를 해서 모든 것들이 안정이 되도록 해나가야 된다.

 

이런데서 우리 모두는 이 원숭이 왕처럼 자기를 희생하는 게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자기를 희생하려고 하지 않는다.

특히 원숭이 왕이 자기를 희생했다고 하는 것은

어떤 단체나 국가나 바로 최고 지도자나 지도자 그룹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희생이 필요하다.

 

자기 몸을 던지고, 자기 명예를 던지고, 이익을 던지고, 이런 희생을 통해서

민중의 이익, 전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게 필요하지 않느냐.

 

이런데서 오늘 우리 불교지도자들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죠.

지나치게 불교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말고, 나라 전체의 이익을 생각하고

또 스님들도 스님들의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우리 불자들, 불교인 전체 이익을 생각해야 된다.

 

또 지도부에 있는 사람들은 지도부의 입장이나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전국에 계시는 모든 스님들의 이익을 생각하는 이런 관점을 갖는다면

마치 원숭이 왕처럼 자기 동족을 살릴 수가 있고, 나아가서는 전체가 더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그런 과보가 따르게 된다.

 

여기서는 물론 임금이 그것에 감동을 해서 원숭이들을 보호하도록 이렇게 하고 있다.

이것은 바로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거죠.

그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을 한다.

이런데서 오늘 우리들이 자기를 희생해서 세상의 이익을 추구하는 이런 행동들을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 또는 지도자들이 해간다면 바로 주위가 감동을 하고

지도자들이 진심으로 이렇게 해간다면 바로 국민들이 감동을 하고

우리가 이렇게 나간다면 이웃나라가 감동을 한다는 거죠.

 

이렇게 어떤 감동의 정치가 필요하다.

주장의 정치, 공격의 정치, 이런 것보다는

사람들이 감동을 해서 동참할 수 있는 그런 정치, 또는 그런 지도력이

오늘날 필요하지 않느냐.

 

그런데서 이 원숭이 왕이 보여준 모범적인 행동, 영웅적인 행동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저는 영웅적인 행동이라기보다는 모범적 행동이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태도에 있어서 그 뉘우치는 것이 말만이 아니라, 이렇게 몸으로 전적으로 보여줌으로 해서 위기에 처한 자기 동족을 살려내는 이런 태도들이 필요한 게 아닌가.

 

그런데서 오늘 세상얘기를 조금 더 해본다면, 이 미국과 북한과의 갈등, 이 핵문제를 가지고 지금 갈등이 이루어지고 있죠.

미국은 세계전략적인 차원에서 핵 확산을 방지하려고 그러고, 그런데서 북한에 핵폐기를 요구하고,

또 북한은 자기 생존전략적 차원에서 자기 체계를 보존하려고 그러고, 보존하기위해서 핵 개발을 주장하고.

그러니까 정면충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게 해결 불가능한 것이 아니야.

그런데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미국은 핵 확산 방지를 위해서 북한 핵폐기를 주장하고 있고

핵폐기를 위해서 북한에 강경정책을 쓰고 있고

이 강경정책의 결과 북한은 체제붕괴의 위험을 느끼게 되고

그것을 막기 위해서 북한은 핵을 개발하게 되고.

 

그러니까 핵 확산 방지를 위한 정책의 결과가 핵개발을 부추긴 결과가 됐다.

이게 모순 아닙니까? 이게 바로 미국의 딜레마다.

 

반대로 북한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핵을 개발했는데

이 핵개발이 문제가 되어서 지금 체제붕괴에 직면해 있다.

이것이 바로 북한이 갖는 모순이고 딜레마다.

 

그러니까 각각 다 자체의 모순과 딜레마를 안고 있는 거요.

이건 뭘 말 하냐?

미국의 요구와 북한의 요구 사이에는 사실은 모순관계 만이 성립하는 게 아니고

공생관계, 공존관계가 성립할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거요.

, 북한의 체제보장이라고 하는 요구와 미국의 핵 확산방지라고 하는 요구는 동시에 성립할 수가 있다.

 

, 북한이 핵개발을 하지 않는다면

미국의 핵 확산방지라는 미국의 요구가 들어지기 때문에

미국은 북한을 공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북한의 체제보장이라는 것이 오히려 성립할 수 있고.

 

또 미국은 북한에 대한 공격을 할 의양을 포기해버려 북한에 대한 적대정책을 포기해버리면 북한은 자기체제의 위험이 없어지니까 핵개발을 안 하게 되면,

미국의 핵 확산 방지라고 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그러니까 이것은 동시에 이루어지는 거요.

북한의 이익과 미국의 이익은 상반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거다.

 

그러면 왜 해결이 안 되느냐.

이것은 북미 간에 오랜 적대관계 때문에 상호불신하고 있다는 거죠.

미국의 주장은 북한보고

네가 먼저 핵폐기 해라. 그럼 우리가 체제보장 해줄게.

 

북한의 요구는 미국보고

네가 먼저 우리의 체제를 보장해라. 그러면 우리가 핵폐기 할게.”

 

이렇게 선폐기 후보장, 선보장 후폐기, 이런 갈등이 재현되고 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결하느냐.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1. 단계적으로 풀어야 한다. 한꺼번에는 이렇게 안 풀리니까 단계적으로 풀어야 된다.

2. 양쪽이 신뢰할 수 있는 중재자가 필요하다.

 

바로 이 양쪽이 신뢰할 수 있는, 양쪽 다 친하면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중재자, 이해관계가 가장 긴밀한 중재자가 누구냐? 남한이다. 이 말이죠.

 

남한은 이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나라입니다.

남한은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잘 중재를 서서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도록 해야 된다.

 

그러기 때문에 북미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는

미국과의 북한 핵 개발 부령이라고 하는 한미 간의 공조를 굳건히 하고

또 북한 핵 개발을 폐기하기 위해서는

전쟁의 방식으로는 안 된다,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된다는 측면에서의 입장을 분명히 해야 된다.

핵도 안 되고 전쟁도 안 된다라는 입장을 우리 국민이나 정부가 이것은 뚜렷이 가져야 된다.

 

그런데서 우리는 북한과의 대화가 긴밀한 것이 한미 간의 긴밀한 것과 모순이 안 된다.

, 민족공조와 한미공조를 모순관계나 선택의 문제로 보지 말고, 이것을 함께 갈 수 있는 문제다. 이렇게 봐야 된다는 거요.

 

그 다음에 단계적으로 풀어야 된다, 이 말은

미국이 제일 우려하는 것은 핵의 제3국 이전입니다.

북한이 제일 우려하는 것은 미국의 군사적 공격입니다.

 

그러니까 북한은 핵을 제3국으로 이전 않겠다고 미국에 약속하고.

미국은 북한에 군사적 공경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거요.

이것은 굉장히 쉽게 금방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미국이 우려하는 것은

북한이 계속 핵 개발하는 거요.

그러니까 더 이상 핵을 개발하지 않겠다.

, 북한의 핵동결을 선언하고,

그리고 반대로 미국은 북한에 대해서 북한에 대한 적대정책, 측 테러지원국이라든지, 경제제제 조치 이런 것들을 해제시키겠다, 적대정책을 폐기하겠다, 이것을 서로 선언하고

또 그것을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핵동결에 대한 핵사찰이 있어야 될 거고,

또 적대정책 폐기에 대해서는 행정절차가 따라야 된다.

 

이런 과정에서 미국은 핵 동결정도 갖고는 북한에 더 이상 어떤 지원도 하지 않겠다니까

바로 한국이 그 기간 동안은 대신 지원을 하겠다.

이게 지금 전력 200KW의 지원문제이거든요.

 

그다음에 북한에 핵이 있다면, 있는 핵을 폐기하겠다.

있는 핵을 폐기하려면 북한이 좀 안심을 해야 됩니다.

시간이 좀 걸리는 거요. 이거 너무 서두르면 안 된다.

바로 이럴 때는 미국이 보상을 하겠다.

 

이렇게 해서 핵 폐기와 보상은 또 같이 맞물려 갑니다.

이렇게 약간 나누어서 시차를 둬가면서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간다면

이 문제는 능히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다.

 

해결 불가능한 얘기가 아니다.

여기에 유능한 중재자가 필요하고, 그 풀어나가는 상호가 동의할 수 있는 단계를 어떻게 설정해 나갈 거냐, 이런 지혜가 매우 필요합니다.

 

미국의 주장은

우리는 북한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둘이 마주앉는 상방간의 테이블은 마련하지 않겠다.

 

반대로 북한은

핵문제는 북미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은 직접 해결해야 된다.

 

이런 것들의 타협안이 뭐겠어요?

6자회담의 틀 안에서 쌍방 간의 회담을 강화한다.

 

이렇게 되면 미국의 요구도 충족이 되고,

, 미국의 명분도 서고 북한의 신뢰도 추구된다.

이것이 꼭 반대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얘기에요.

바로 이런 문제를 풀어나가는데도 매우 지혜가 필요하죠.

 

이런 것처럼 우리가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를 통해서 보면

자기를 희생하려고만 한다면

자기가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자기의 이익을 버리겠다고 생각을 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풀어져나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

 

군사적으로 완전히 봉쇄된 그런 상태에서

원숭이들의 살길이 완전히 막혔는데도 원숭이 왕이 자기 몸을 던지는 그런 희생을 통해서

원숭이들의 탈출로를 마련할 수 있는 것처럼

오늘 우리들도 우리 사회에 부닥친 많은 어려움들도

지도자들의 현명한 그런 정책, 그리고 희생적인 태도들은

바로 이런 문제를 풀어나갈 수가 있다.

 

이것은 나라의 지도자뿐만 아니라

우리 교단의 지도자들, 또 각각 단체의 지도자들도 마찬가지이고,

가정에서도 가정의 지도자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회사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우리가 과거부처님의 얘기를 그냥 경전에 있는 재미있는 설화로만 받아들이지 말고

우리가 이런 얘기 속에서 어떤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느냐.

바로 여기에 부처님의 삶의 어떤 지혜가 이런 설화 식으로 묻혀있거든요.

 

그래서 이 전생 얘기가 나온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좀 더 쉽게 이야기 식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모양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거기에서 어떤 아이디어를 뽑아내느냐

이게 중요하죠.

 

그런데서 꼭 시간이 나시면

자카타, 부처님의 전생 얘기, 본생담

이걸 꼭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