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도를 잘 간수하여
몸과 마음을 하나로 하여
나뉘지 않게 할 수 있는가?
생리적인 본능에 따라
가장 온유한 경지에 이르러
갓난아기처럼 될 수 있는가
마음 씀을 없애
흠을 없앨 수 있는가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여
무위할 수 있는가
외부와 접하여 있는데
고요히 삼갈 수 있는가
지식이 미치지 못함이 없는데
심기를 쓰지 않을 수 있는가
생활은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치우치지 않아야 도를 지키며
육체와 정신생활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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