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마인드·드러내야산다

[드러내야 산다] 마음관리 : 성공과 실패의 갈림 - 정철화 박사

Buddhastudy 2022. 9. 20. 19:54

 

 

'모든 것은 마음먹은 대로 된다'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 다 아시지요?

 

오늘은 현대의 발전된 뇌과학으로 이것을 설명해드리고

또 시청자 여러분 각자의 뇌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이 한 가지 적용만으로도 여러분의 삶은 엄청난

결과가 있고 열매 또한 풍성해지리라고

감히 장담합니다.

 

신라시대 원효대사는 당나라 유학을 걸어서 가다가

저녁이 되어 무덤 근처에서 잠을 자게 되었지요.

잠결에 목이 말라서 근처에 있는 물을 마셨는데

그 물이 꿀맛 같았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보니 자기가 마신 물이

해골에 괸 물이었음을 알고 토하려고 하다가

문득 생각을 하게 되지요.

 

같은 물인데 어제는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은 왜 토하고 싶은가?

무엇 때문인가?”라는 것에 대해서 답을 찾고 싶었지요.

 

그것은 들어오는 '정보'가 달라졌기 때문이었지요.

 

원효대사는 자신이 믿었던 세계도

사실은 입력 정보에 의해

내 생각이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지요.

 

'마음' 즉 생각이라는 것은

눈과 귀로 들어오는 정보에 의해서

생각이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지요.

 

따라서 생각에 가장 크게 관여하는 것은

우리의 눈과 귀를 통해서 들어오는 정보인 것이지요.

 

입력 정보를 잘 관리하면

부정적인 것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지요.

 

일체유심조 사상을 기업경영에 접목해서

기업을 플러스로 바뀌게 하는 경영기법이

제가 하는 드러내기 경영, VM이지요.

 

 

하버드 대학의 로버트 로젠탈이라는 교수는

아주 재미난 실험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한 후에

심리검사와 관계없이 아무 학생이나 찍어서 교사들에게

'이 학생들은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들입니다' 라는

분석 결과를 조작해 주었지요.

 

나중에 확인해 보니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찍어준

학생들은 실제로 성적이 크게 향상되어 있었지요.

 

그 이유는 교사들이 지목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해 주었고

학생들은 또 선생님의 긍정적인 입력 정보를 믿고

그 기대에 맞게 행동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재는 문제 애야! 해도 안 되는 아이야!'

이렇게 낙인찍힌 아이들도

잠재력이 풍부한 아이 그룹에 들어가서 인정을 받자

학생의 생각이 달라져서 우등생이 된 것이지요.

 

 

데일 카네기는 긍정사고를 하라고 강조하지요.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면

당신이 어떤 인물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바로 당신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은 생각을 바꿈으로써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이지요.

내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미리 이루어진 결과를 명확하게 드러내서 시각화하면

우리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므로

우리 뇌의 검문시스템인 망상체활성계(Reticular Activating System)

RAS에서 잠재의식을 동원해서

이미지가 이루어지도록 끊임없이 도와준다는 것이지요.

 

RAS는 우리 두뇌 아래 부분에 있는 새끼손가락 크기의 사이즈인데

뇌의 안테나 역활과 입력정보의 여과장치를 하는

우리 두뇌의 관제센터입니다.

 

RAS는 수많은 정보 중에서

내가 익숙한 것

그 다음에 내가 강하게 이미지 한 것

그 정보 순으로 스캔하여

우리 두뇌에 입력을 시키고

우선적으로 활동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더 놀라운 것은 RAS 안에는 GPS 기능도 있기 때문에

내가 강력한 목적과 목표를 입력시키면

그 목표를 향해서 저절로 찾아가도록

잠재의식을 꺼집어내어

내가 잘 때도 발동시킨다는 것이지요.

 

유도미사일 열 추적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좌표를 입력하고 버튼만 누르면

목표지점을 알아서 찾아가서 폭파시키는 원리와 같은 것이지요.

 

따라서 RAS는 목적과 목표가 명확한 사람한테는

큰 축복의 시스템이지만

목적 없이 되는 대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되는 대로의 삶'이 되게 하는

저주의 시스템이지요.

 

 

인천국제공항에서 수많은 안내방송이 나와도

내 귀에 들어오지 않지만

나의 두뇌에 입력되어 있는

내가 탈 비행기에 대한 안내방송은

귀에 들어오게 하는 것도 RAS의 역할이지요.

 

고속도로에서 운전할 때 내가 탄 차종만 많이 보이는 것도

이미 내 속에 들어와 있는 정보 때문이지요.

 

따라서 나의 뇌 속에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정보를

많이 입력시켜 놓으면

온통 세상이 불공평해 보이고

부정이 난무하는 세상으로 보이게 되지요.

 

내가 나를 무시하면

세상이 나를 무시하게 되는 것과 같지요.

 

왜냐면은 내 생각대로 RAS가 행동하게 하고

그 행동의 결과로 우주의 에너지가 함께 작동하기 때문이지요.

 

술 마시는 화면을 계속 보여 주면

술을 생각하게 되고

술을 함께 마실 사람을 찾아다니는 것이지요.

 

나쁜 생각은 나쁜 정보가 들어왔기 때문에

생기는 결과이지요.

 

나의 좋은 생각을 믿으면 반드시 그 생각대로 된다는 것이고

생각이 반복되면 신념으로 변화하고

신념이 강화되면

산을 움직이게 하는 큰 힘이 생긴다는 것이지요.

 

여러분의 두뇌 속의 RAS에 어떤 정보를 가지고 있나요?

또 지금 우리는 어떤 정보를 우리 두뇌에 입력해야 할까요?

 

예 맞습니다.

긍정정보, 좋은 생각들을 입력시켜야겠지요.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은

바로 이곳에서 갈림길로 들어선다는 것입니다.

 

현대의 발전된 뇌과학이 여러분께 이 키포인트를 전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기쁜 소식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하늘과 땅만큼이나 큰 차이가 벌어지게 되지요.